주식 정보

11월 3일 시장동향

Pooler, GA2026.11.021 신고 차단
# 11월 3일 시장 동향

1) 미국 증시 동향

• 다우존스: 51,983.98 (+213.67, +0.41%)
- S&P 500: 7,541.40 (-38.67, -0.51%)
- 나스닥: 25,164.32 (-272.68, -1.07%)
- 러셀 2000: 2,805.88 (-5.89, -0.21%)

[유가 7% 급락에 다우는 상승, 오라클 자금조달과 마벨 인수 부담에 나스닥은 하락 전환]

- 미 증시는 미-이란 협상 진전 기대에 유가가 7% 넘게 급락하고 장기 금리가 내려오며 상승 출발. 이란 최고지도자가 정부에 협상 권한을 부여했고, 트럼프 대통령도 중간선거 이후 이란을 공격하지 않겠다고 밝혔음. 그러나 오라클이 주식과 회사채로 200억 달러 조달을 발표하고 메타도 200억 달러 이상 회사채 발행을 준비한다는 보도가 나오며 AI 투자 재원 부담이 재부각. 마벨의 1,150억 달러 전액 주식 인수에 고평가 논란까지 겹치며 반도체 매도가 이어지자 나스닥은 1.4%, S&P 500은 1.1%까지 올랐지만 하락 전환. 중간선거를 하루 앞두고 데이터센터 규제 우려가 부각된 점도 부담. 나스닥100은 10월 고점 대비 10% 넘게 밀린 채 조정 영역에서 마감.

- 업종별로는 유가 급락 수혜가 뚜렷. 항공·크루즈·호텔주가 3%에서 5% 올랐고, 금리 하락에 DR호튼·레나르 등 주택건설주도 4%대 상승. 10월 ISM 제조업지수가 예상을 웃돌며 웰스파고·JP모건 등 금융주와 하우멧 등 항공우주도 강세. 월마트·코스트코 등 필수소비재로의 순환도 이어졌음. 반면 엑손모빌·셰브런 등 에너지주는 3%에서 4%대 하락. 대형 기술주에서 경기민감주로 자금이 옮겨가는 흐름이 뚜렷했고, 다우만 상승 마감.

- 대형 기술주는 아마존만 상승. 오라클의 대규모 조달로 AI 인프라 투자 부담이 다시 부각되며 MSFT가 가장 크게 밀렸음.

@ MSFT는 오라클의 200억 달러 조달 발표로 AI 인프라 투자의 재원 부담이 다시 부각되며 대형 기술주 가운데 가장 큰 2.83% 하락.

@ 아마존은 필립증권이 AWS 성장과 자체 AI 칩 전략을 근거로 투자의견을 매수로 올리고 목표가를 330달러로 상향하자 2.20% 상승. 앤트로픽의 상장 서류 수정본 공개 직후에는 장중 3.9%까지 올랐음.

@ 애플은 실적 발표를 앞둔 차익실현에 1.83% 하락. 장 마감 후 매출과 EPS가 예상을 웃돌았지만 중화권 매출이 기대에 못 미치며 시간외 1% 안팎 하락.

@ 메타는 지난주 대규모 주식 발행 계획에 이어 최소 200억 달러 규모 달러·유로 회사채 발행을 준비한다는 보도에 자금조달 부담이 재부각되며 1.34% 하락.

@ 엔비디아는 지난주 급락 이후 반발 매수로 장 초반 올랐지만 반도체 매도에 밀리며 1.26% 하락해 4거래일 연속 약세.

@ 알파벳은 60억 유로 회사채에 170억 유로 넘는 주문이 몰렸지만 발행 금리를 더 얹어야 했다는 평가 속 0.30% 하락으로 보합권 마감.

- 반도체는 마벨 인수 충격과 메모리 약세, 인텔 쇼크 여파가 이어지며 3거래일 연속 하락. 인프라는 네오클라우드 자금조달 우려와 서버 매도가 이어졌고, 소프트웨어는 오라클 급락 속 사이버보안·클라우드 사용량 관련주가 부진.

@ [반도체]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3.37%, SOXX는 3.79% 하락. 마벨·메모리·CPU 관련주가 급락했고 아날로그만 상대적으로 선방.

** 스토리지: 키옥시아가 도쿄 증시에서 실적 전망 실망에 16% 급락하자 메모리주가 동반 하락. 키옥시아는 출하 시점 영향이며 내년 물량은 완판이라고 설명했지만 매도를 막지 못했음. SK하이닉스 ADR은 서울 본주 상승에 장 초반 강세였으나 1.01% 하락에 그쳤음. 샌디스크는 폭스어드바이저스의 투자의견 하향까지 겹치며 6.59%, 마이크론은 프리마켓 상승분을 반납하며 5.78% 하락. 웨스턴디지털은 7.52%, 시게이트는 UBS의 목표가 하향에 7.88% 하락.

** 팹리스: 마벨은 루멘텀을 1,150억 달러에 전액 주식으로 인수한다고 발표하자 지분 희석과 고가 인수 우려에 12.72% 급락. 최근 3거래일 32% 하락해 2000년 이후 같은 기간 최악의 성과. 세레브라스는 UBS가 목표가를 330달러에서 250달러로 낮추며 11.74% 급락해 52주 신저가. AMD는 11월 3일 실적을 앞두고 인텔발 PC 수요 우려가 이어지며 장 초반 상승분을 반납하고 7.52% 하락. ARM은 11월 4일 실적을 앞둔 경계감에 4.46%, 퀄컴은 번스타인의 목표가 하향에 1.64%, 브로드컴은 1.18% 하락.

** 파운드리 & IDM: TSMC는 1.85% 하락. 인텔은 가이던스 쇼크 여파가 이어지며 8.80% 추가 하락해 실적 발표 이후 이틀간 약 35% 빠졌음. 글로벌파운드리는 0.19% 하락으로 보합권.

** 아날로그: ST마이크로와 TI는 각각 0.92%, 0.39% 상승. 아날로그디바이스와 NXP는 장중 강세였지만 오후 반도체 매도에 각각 1.02%, 0.91% 하락. 온세미는 2.18% 하락했지만 장 마감 후 2030년 AI 데이터센터 매출 목표를 30억 달러 이상으로 높였음.

** 장비 및 기타: 장비주도 반도체 매도에 동반 하락. 램리서치는 4.83%, AMAT는 11월 12일 실적을 앞두고 3.99%, KLA는 3.04%, ASML은 2.54% 하락. 케이던스는 0.49% 상승, 시놉시스는 0.33% 하락에 그쳤음.

@ [인프라] 애플라이드디지털 CEO의 자금 미조달 발언에 네오클라우드 자금조달 우려가 번졌고, 서버주는 메모리 원가 부담 속 매도가 이어졌음.

** 네오클라우드: 애플라이드디지털은 CEO가 1.4GW 확장 계획 가운데 약 800MW는 아직 자금을 조달하지 못했다고 밝히며 8.95% 급락. 코어위브는 크라우드스트라이크와 보안 협력 확대를 발표했지만 8.60%, 네비우스는 8.27%, IREN은 8.06%, 테라울프는 6.73% 하락.

** 서버: 슈퍼마이크로는 실적을 앞두고 메모리 비용에 따른 마진 우려에 7.62%, 델은 7.43%, HPE는 7.08% 하락하며 인텔 쇼크 이후 서버주 매도가 이어졌음.

** 냉각·전력기기: 파워인티그레이션은 전력 반도체 상대 강세 속 2.26% 상승. 이튼은 11월 3일 실적을 앞두고 1.05%, nVent는 1.81%, 버티브는 3.55%, 나비타스는 6.49% 하락.

** 광통신: 루멘텀은 회계 1분기 매출이 136.5% 늘고 EPS도 예상을 웃돌았지만, 고정 교환비율로 마벨 주가에 연동되며 18.59% 폭락. 코히런트는 인수 발표 직후 광부품 희소가치가 부각되며 프리마켓에서 6% 넘게 올랐지만 4.93% 하락 반전. POET은 CFO 교체 속 7.79%, 아리스타는 2.80% 하락했고 코닝은 보합.

** 에너지·원자력: 페르미는 AI 데이터센터 자금조달 우려와 대주주 매도 부담 속 52주 신저가를 경신하며 15.52% 폭락. 라이트브리지는 3분기 손실 발표에 8.46%, 센트러스는 8.12%, 오클로는 52주 신저가 속 6.85% 하락하는 등 원전주가 기술주 약세에 동반 급락. 카메코는 바클레이즈 등의 목표가 하향에 4.59%, 블룸에너지는 3.41% 하락. GE버노바는 0.51% 상승하며 선방.

@ [소프트웨어] IGV는 2.29% 하락. 오라클이 대규모 자금조달에 급락했고, 사이버보안과 클라우드 사용량 관련주가 동반 약세.

** 상승: 서비스나우는 0.85%, 어도비는 0.50%, 워크데이는 0.16%, 앱러빈은 0.15% 상승.

** 하락: 허브스팟은 0.59%, 레딧은 0.83%, 세일즈포스는 1.30%, IBM은 2.06% 하락에 그쳤음. 팔란티어는 실적을 앞둔 경계감에 3.13% 하락했고 장 마감 후 호실적에도 시간외 약 1% 하락.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도이체 뱅크가 매수로 올리고 목표가를 300달러로 상향했지만 사이버보안 매도에 3.44%, 줌은 3.69%, 팔로알토는 3.87%, 스노우플레이크는 5.03% 하락. 아카마이는 모건스탠리가 앤트로픽과의 대형 계약으로 매출 추정은 올렸지만 마진과 현금흐름 부담을 이유로 목표가를 165달러에서 149달러로 낮추며 6.50%, 데이터독은 실적을 앞두고 대형 AI 고객 사용량 감소 우려에 8.15% 하락. 오라클은 보통주와 회사채 각 100억 달러, 총 200억 달러 조달 발표에 지분 희석과 차입 부담이 겹치며 8.76% 급락.

- 모빌리티는 유가와 금리 하락에 완성차가 강세. 우주개발은 스페이스X의 지상 통신망 확보 추진에 경쟁 우려가 커지며 대부분 하락.

@ [테슬라] 스페인·스웨덴 등 10월 유럽 주요국 등록 대수가 두 배 넘게 늘었다는 소식에 1.00% 상승.

** 기타: 리비안은 UBS가 R2 생산 확대와 마진 개선을 이유로 매수로 올리며 8.47% 급등. GM과 포드는 유가 하락에 따른 구매력 개선 기대에 각각 2.91%, 2.86% 상승.

@ [우주개발] 스페이스X는 에코스타의 부스트 모바일 인수 또는 망 사용을 협상 중이라는 워싱턴포스트 보도에 1.22% 상승. 위성통신에 지상 이동통신망을 더해 직접 휴대폰 서비스에 나설 수 있다는 기대.

** 기타: AST스페이스모바일은 통신사와 협력하는 사업 모델에 경쟁 부담이 커진다는 우려에 11.33% 급락. 인튜이티브머신스는 키뱅크의 목표가 하향에 7.59%, 레드와이어는 6.67%, 로켓랩은 4.86% 하락. 항공우주·방산 ETF는 2.36% 상승.

- 비트코인은 바이낸스 해킹 여파가 이어지며 1%대 하락해 7만 7천 달러 아래로 밀렸음. 출금 재개 이후 바이낸스 순유출은 47억 달러로 늘었고, 지난 금요일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는 6억 4천만 달러가 빠져 6월 이후 최대 유출을 기록.

@ [관련주] 제미니는 7.49%, 불리시는 5.69% 하락. 코인베이스는 모건스탠리가 투자의견을 비중축소로 낮추고 목표가를 258달러에서 120달러로 내리며 3.98% 하락. 비트마인은 3.17%, 로빈후드는 1.35%, 서클은 모건스탠리의 목표가 하향에 0.63% 하락. 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 811개 추가 매입을 공시하며 0.19% 상승.

- 10년물 국채 금리는 유가 급락에 물가 우려가 완화되며 약 6bp 하락한 4.87%로 9월 10일 이후 최저.

2) 시장 주요 이슈 정리

(1) 매크로 이슈

- 미-이란 협상 기대에 유가 7% 급락

@ WTI는 7.4% 내린 96.46달러로 마감해 4월 중순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 휘발유 선물도 8.1% 떨어져 8월 이후 최저, 유럽 천연가스는 10% 가까이 급락.

@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최고지도자가 협상 권한 일부를 정부에 부여했다고 밝혔고, 이란은 제재 완화와 해상 봉쇄 해제 시 48시간 안에 호르무즈 해협을 재개방하는 방안을 제시. 카타르·파키스탄을 통한 간접 협상도 사흘째 이어졌음.

@ 트럼프 대통령은 중간선거 이후 이란을 공격하지 않겠다며 이란이 합의를 원한다고 언급. 밴스 부통령도 공습 재개 시한은 정하지 않았다고 밝혔음.

- 유가가 끌어내린 금리, 제조업은 견조

@ 10년물은 4.87%로 9월 10일 이후 최저, 30년물도 5.24%로 6bp 넘게 하락. 유럽 국채 금리도 유가 하락에 동반 하락했고 달러는 약세.

@ 10월 ISM 제조업지수는 55.5로 예상 54.5를 웃돌았고, 생산지수는 59.0으로 2021년 11월 이후 최고. 가격지수는 75.2로 내려왔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 기업들은 데이터센터와 핵심 인프라 투자로 기계류 수요가 강하다고 언급.

@ 9월 건설지출은 1.9% 감소해 예상을 크게 밑돌았음. 주거용이 5.5% 줄어든 반면 데이터센터가 포함된 민간 오피스는 5.5%, 전력시설은 1.2% 증가. AI 투자가 경기를 떠받치는 K자형 흐름.

- 정계 이슈

@ 트럼프 대통령은 링컨기념관에서 중간선거 마지막 유세를 열었고, 민주당이 승리하면 모든 법안에 거부권을 행사하겠다고 언급. 법무부는 캘리포니아 투표 관련 소송을 대법원으로 가져갔음.

@ 모건스탠리는 분점정부가 되면 예산·부채한도 협상 갈등과 AI 산업에 대한 의회 감독이 강화될 수 있다고 평가.

(2) 기술주 이슈

- 마벨-루멘텀 1,150억 달러 인수, 비싼 주식으로 산 성장

@ 팩트: 마벨은 루멘텀 1주당 마벨 4.5주를 주는 전액 주식 방식으로 루멘텀을 인수한다고 발표. 기업가치는 약 1,150억 달러, 10월 28일 종가 대비 프리미엄은 약 24%. 합병 후 마벨 주주 지분은 약 67%이고, 연 10억 달러 넘는 비용 시너지와 첫해 EPS 증가를 제시. 완료는 2028년 상반기 예정, 해지 수수료는 최대 58억 달러. 루멘텀은 같은 날 매출 136.5% 증가의 호실적을 냈지만 교환 가치보다 약 11% 낮게 거래.

@ 의미: AI 광연결의 전략적 가치는 분명함. 크게 오른 자기 주식을 현금으로 대형 인수에 나섰다는 점이 닷컴 시기를 떠올리게 했음. 희석과 인수가 부담, 1년 넘는 승인 기간이 한꺼번에 반영. 동시에 독립 광부품 업체의 희소가치가 커졌다는 해석도 가능해 코히런트가 장 초반 급등했음.

@ 투자 시사점: 마벨은 차익 거래 할인이 좁혀지고 통합 계획이 구체화되기 전까지 관망해야 하나 과거 ASML의
싸이머 인수 등 전략 사업의 수직 계열화 성공 케이스들을 고려할 때 마벨에는 피할 수 없는 기회. 광통신은 개별 실적으로 수요를 확인하는 국면으로, 이번 주 코히런트 실적에서 데이터센터 광부품 주문을 확인.

- 오라클·메타·알파벳 연쇄 조달, 금리는 내려도 'AI 가산금리'는 올라

@ 팩트: 오라클은 보통주 100억 달러와 회사채 100억 달러를 발행. 5년물 가산금리는 2.75%p로, 투자등급 최하단인 BBB 등급임에도 BB급 평균 약 2.3%p보다 높았음. 무디스는 Baa2 등급을 유지했지만 전망은 부정적. 다만 주식 공모에는 초과 수요가 몰렸음. 메타는 최소 200억 달러 달러·유로 회사채를 준비 중이고, 알파벳은 60억 유로 회사채에 금리를 더 얹어 조달. 이날 미국 투자등급 회사채 시장에는 17개 기업이 몰렸음. 해셋 백악관 고문은 AI는 자금이 풍부한 생태계라 금융위기와 다르다며 전면 매도 위험을 일축.

@ 의미: 지난 시황에서 짚은 '유가, 금리, 자금줄 신뢰'의 경로 가운데 앞 두 단계는 작동했음. 유가가 7% 빠지고 10년물이 4.87%까지 내려왔음. 그러나 AI 차입자에게 붙는 가산금리는 오히려 올라, 기준금리 하락이 빌려서 짓는 쪽의 조달 비용 하락으로 이어지지 않았음. 초과 청약과 대규모 주문처럼 돈은 들어오지만 값이 비싸진 상황이 그대로 확인됐다는 판단. 애플라이드디지털의 800MW 미조달 발언이 네오클라우드 전반을 끌어내린 것도 같은 맥락.

@ 투자 시사점: 남은 열쇠는 신용 스프레드. 메타 회사채 발행 금리와 오라클 채권의 유통 스프레드가 안정되는지가 다음 확인 지점. 그 전까지는 현금흐름으로 투자하는 내는 자를 상대 선호하고, 외부 차입 의존도가 높은 빌려서 짓는 쪽은 반등을 비중 축소 기회로 활용.

- 중간선거와 데이터센터 주민투표, 진짜 병목은 전력과 인허가

@ 팩트: 이번 중간선거와 함께 10개 주에서 41건의 데이터센터 관련 주민투표가 진행되고, 오하이오 선버리에서는 25MW 이상 데이터센터 건설 금지안이 표결에 부쳐짐. 거주지 인근 신규 데이터센터 반대 응답은 8월 75%까지 상승했고, 전기·수도 요금과 전력망 부담이 핵심 불만. 오픈AI는 극한 기상 때 데이터센터 전력 사용을 줄이겠다고 약속. 모건스탠리는 2027년 하이퍼스케일러 설비투자를 1.5조 달러로 전망하면서도 전력망 확충과 지역 동의를 전제로 한 '조건부 확장'을 예상.

@ 의미: AI 투자의 병목이 칩에서 전력과 인허가로 옮겨가고 있음. 전기요금이 선거 쟁점이 되면서 계약된 컴퓨팅 수요가 매출로 바뀌는 시점이 늦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장비·서버·네오클라우드까지 번졌음. 다만 일부 안건은 권고 성격이고 전력 공급을 늘려 건설을 지속하자는 의견도 많아, 전면 중단보다는 비용과 입지 갈등에 가깝다는 판단.

@ 투자 시사점: 전력망·발전 설비는 확장의 전제 조건이 되며 희소성이 커질 수 있음. 반면 전력과 자금을 모두 외부에 의존하는 개발사는 선거 결과를 확인하기 전까지 비중 확대 보류.

- 기타 기술주 이슈

@ 애플: 9월 분기 매출 1,145억 달러, EPS 2.10달러로 예상을 웃돌았고 아이폰 매출은 576억 달러로 예상 565억 달러를 상회. 맥도 108억 달러로 호조. 다만 중화권 매출이 175억 달러로 예상 188억 달러를 밑돌았고 서비스·아이패드·웨어러블도 기대에 못 미쳤음.

@ 팔란티어: 3분기 매출이 23.1억 달러로 96% 늘며 처음 20억 달러를 넘었고, 미국 상업 매출이 정부 매출을 처음 앞질렀음.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약 85.3억 달러로 올렸고 미국 상업 매출 목표도 143% 이상 성장으로 상향.

@ 앤트로픽: 상장 서류 수정본에서 3분기 매출이 1년 전보다 1,127% 늘었고 순손실은 233억 달러로 확대. 향후 지출 약정은 약 8,950억 달러, 연 10만 달러 이상 지출 고객은 1만 1,900곳을 넘었음. 공개 직후 아마존과 알파벳이 장중 각각 3.9%, 2.2% 올랐음.

@ 일정: 11월 3일 미국 중간선거, AMD·슈퍼마이크로·이튼 실적 / 11월 4일 퀄컴·ARM·서클 실적, 이번 주 코히런트 실적 / 11월 5일 아카마이·센트러스 실적 / 11월 6일 10월 고용보고서

(3) 시장 대응

- 오늘 결론: 지난 시황에서 짚은 반등의 열쇠 가운데 유가와 금리는 하루 만에 움직였음. 유가가 7% 넘게 빠지고 10년물이 4.87%까지 내려오자 항공·주택·금융 등 경기민감주가 바로 반응. 그러나 AI 쪽은 오라클이 높은 가산금리를 치르고 마벨이 주식으로 대형 인수에 나서며 '돈의 값'이 여전히 비싸다는 점이 드러났음. 남은 단계는 AI 기업들의 차입 비용 안정이며, 중간선거 결과와 AMD 실적이 첫 시험대. 기준금리가 이미 내려온 만큼 신용 불안만 진정되면 반등의 탄력은 커질 수 있다는 판단.

- 집행 계획

@ 연금 투자자: TIGER 전력인프라 보유 유지. 데이터센터 주민투표의 핵심 쟁점이 전기요금과 전력망 부담이라는 점은 전력 설비 확충이 AI 확장의 전제 조건임을 보여줌. 건설지출에서도 전력시설 투자는 늘고 있음.

@ 해외주식: 유가·금리 하락은 반기되, AI 관련주는 회사채 가산금리가 안정되기 전까지 추격 매수 자제. AMD는 11월 3일 실적에서 서버 CPU 수요를 확인한 뒤 분할 접근. 메모리는 키옥시아 약세가 출하 시점 문제로 설명된 만큼 D램 업체는 급락 시 분할 관심, 낸드·HDD는 반등 시 비중 조절. 마벨은 차익 거래 할인이 좁혀질 때까지 관망. 오라클과 네오클라우드처럼 외부 차입 의존도가 큰 종목은 반등을 비중 축소 기회로 활용. 빅테크는 현금흐름으로 투자를 감당하는 MSFT·아마존을 상대 선호.

# 오늘도 행복하세요

면책사항: 본 글은 개인이 작성하였으며, 작성자가 내용에 대해 전적인 책임을 집니다. 독자는 본 글을 열람한 후 내린 판단에 대해 책임을 가지며, Soo Da List는 본 글의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정보 이용으로 인한 모든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댓글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