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정보

10월 30일 시장동향

Pooler, GA2026.10.291 신고 차단
# 10월 30일 시장 동향

1) 미국 증시 동향

- 다우존스: 52,342.62 (-132.48, -0.25%)
- S&P 500: 7,720.22 (-23.76, -0.31%)
- 나스닥: 26,184.72 (-365.13, -1.38%)
- 러셀 2000: 2,857.73 (+27.22, +0.96%)

[알파벳 상장 후 최악의 하루와 서비스나우 폭락에 나스닥 하락, 순환매에 러셀 2000은 강세]

- 미 증시는 나스닥 중심으로 하락 출발. 알파벳은 검색 매출 둔화와 잉여현금흐름 적자로 상장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고, 서비스나우는 26.96% 폭락. 삼성전자 순이익이 예상을 밑돌며 메모리 업종이 부진, MSFT의 회사채 발행 소식으로 AI 투자 재원 부담도 부각. 3분기 GDP는 3.4%로 예상을 웃돌았고 9월 PCE 물가는 3.6%로 높아져 12월 인상 기대가 유지된 가운데 기술주 급락에 안전자산 선호가 커지며 10년물 금리가 5% 아래로 내려왔고, 미-이란 협상 재개 기대에 유가도 소폭 하락하며 추가 하락을 제한. 장 후반 WSJ가 미군 최고위 제독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이란 공격 옵션을 보고했다고 보도했지만 지수 낙폭은 크게 커지지 않았음. S&P 500은 3거래일 연속 상승을 마감.

- 업종별로는 커뮤니케이션 서비스가 6.6%, 기술이 1% 하락한 반면 헬스케어와 부동산은 2%대 상승. 일라이릴리는 연간 매출 전망 상향에 6.63% 오르며 헬스케어 사상 최고치를 이끌었음. S&P 500 구성 종목 403개가 올라 위험회피보다는 AI 대형주에서 헬스케어·금융·중소형주로 옮겨가는 순환매 성격이 짙었고, 러셀 2000은 0.96% 상승. 캐터필러는 발전기 수주 호조에도 성장 전망 유지와 관세 부담에 9.25% 급락. 장 마감 후 아마존은 4분기 영업이익 가이던스 실망에 시간외 5% 안팎 하락. 인텔은 매출 가이던스 부진에 17% 급락했고, AMD와 ARM도 5% 안팎 동반 하락.

- 대형 기술주는 알파벳이 상장 이후 최악의 하루를 보내며 AI 투자 회수 논쟁의 중심에 섰음. 현금흐름 부담이 적은 애플과 메타는 대안으로 부각되며 차별화.

@ 알파벳은 전날 장 마감 후 발표한 실적 충격이 정규장에 반영되며 12.64% 급락. 검색 매출 증가율이 12%로 꺾였고 잉여현금흐름은 91억 달러 적자를 기록. 낙폭은 2020년 이후 최대를 기록. 시티즌스는 투자의견을 낮췄고, 골드만삭스·UBS·파이퍼샌들러·BofA·RBC·JP모건·도이체 뱅크는 목표가를 하향. 50일 이동평균이 200일선을 밑도는 데드 크로스도 임박.

@ 아마존은 실적 발표를 앞두고 알파벳 급락에 AWS 부담이 커지며 4.25% 하락. 장 마감 후 AWS 매출은 460억 달러로 39% 늘며 5년 만에 가장 빠른 성장을 기록했고, 영업이익도 281억 달러로 예상을 상회하였으나 매출과 주당 이익이 예상을 소폭 밑돌고 4분기 영업이익 가이던스 가 기대에 못 미침. 여기에 최근 12개월 잉여현금흐름이 424억 달러 유출로 돌아선 점까지 부각되며 시간외 한때 11% 급락한 뒤 5% 안팎으로 낙폭을 줄임.

@ 메타는 1.96% 오르며 AI 빅테크 가운데 상대적 강세. 전일 발표 내용이 알파벳의 검색 광고 부진과 대비되며 AI 기반 광고 순위 개선으로 클릭률과 전환율이 높아지고 있고, 파트너십 광고가 연간 15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내고 있다는 내용이 부각.

@ 애플은 1.48% 올라 사상 최고치에 근접. 골드만삭스는 신형 맥북·아이맥·아이패드의 고가 제품 믹스를 근거로 매수 의견을 재확인했고, 번스타인도 아이폰 점유율 상승을 근거로 시장수익률 상회 의견을 유지. AI 설비투자 부담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다는 점도 부각.

@ 엔비디아는 0.80% 하락. 젠슨황 주변에 중국 정보기관 연계 인물이 접근했다는 뉴욕타임스 보도가 나왔고, 회사는 정상적인 거래 관계였으며 칩 전용 의혹은 조사로 사실무근이 확인됐다고 반박. 다만 알파벳발 AI 투자 회의론과 허깅페이스 인수에 대한 법무부 조사 부담이 이어짐. 장 마감 후 아마존 실적 여파로 시간외 1% 넘게 추가 하락.

@ MSFT는 다음 분기 Azure 성장률 49%에서 50% 전망과 코파일럿 일간 사용자가 전분기보다 약 50% 늘었다는 발표에 장 초반 상승. 그러나 2017년 이후 첫 회사채로 250억 달러를 조달한다는 소식에 AI 투자 재원 부담이 부각되며 0.16% 하락 전환. 채권에는 1,150억 달러의 주문이 몰렸고, 10년물 가산금리는 0.65%p로 알파벳 회사채보다 낮게 책정됨. 골드만삭스는 목표가를 640달러에서 700달러로 상향. 장 마감 후 아마존 실적 여파로 시간외 1% 넘게 하락.

- 반도체는 삼성전자 실적 실망과 빅테크 설비투자 하회에 메모리와 AI 칩이 밀리며 4거래일 연속 상승을 마감. 다만 KLA·ST마이크로 호실적에 장비와 아날로그는 강세. 인프라는 MSFT와 알파벳 충격이 겹친 네오클라우드가 급락. 소프트웨어는 서비스나우 사상 최악의 하락에 AI 대체 공포가 재점화되며 급락.

@ [반도체]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42%, SOXX는 1.55% 하락.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실적에도 순이익이 예상을 밑돌고 주주환원이 기대에 못 미치자, 메모리주가 전일 SK하이닉스발 랠리를 되돌렸음. 알파벳과 MSFT의 분기 설비투자가 예상보다 적게 나오며 AI 칩도 약세. 반면 KLA와 ST마이크로가 실적으로 반도체 투자와 데이터센터 수요를 확인하며 장비·아날로그는 강세를 보여 업종 내 차별화가 뚜렷.

** 스토리지: 마이크론은 삼성전자 실적으로 메모리에 대한 기대치가 높다는 점이 확인됐고, 빅테크 설비투자 하회까지 겹치며 4.98% 하락. SK하이닉스 ADR은 골드만삭스가 삼성전자의 주주환원 정책이 미흡했다고 평가하며 상대적으로 우호적인 시각이 나왔지만, 업종 매물에 1.58% 하락. 샌디스크는 실적 발표를 앞둔 경계와 캔터피츠제럴드의 목표가 하향에 5.32% 하락했고, 장 마감 후 시간외 약세에서 상승으로 돌아섬. 매출은 110억 3천만 달러로 예상 107억 2천만 달러를 웃돌았고, 2분기 매출 가이던스는 122억에서 126억 달러로 제시. WSJ는 마이크론과 샌디스크가 2025년 초 이후 각각 약 1,000%, 3,700% 올라 밸류에이션이 과열됐다고 경고. 주가 상승 폭이 2028회계연도까지의 잉여현금흐름 전망 상향 폭의 약 2.5배라는 지적. 시게이트는 대용량 HDD 공급의 상당 부분이 2028년까지 계약으로 배정돼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0.36% 올라 상대적으로 선방했고, 웨스턴디지털은 0.25% 하락에 그침.

** 팹리스: 마벨은 루멘텀 인수 막바지 협상 보도에 대규모 외부 조달과 주식 희석 우려가 커지며 13.24% 급락. ARM은 3.02% 하락했고, AMD는 제프리스가 단기 상승 여력이 제한적이라고 평가하며 2.08% 하락. 두 종목은 장 마감 후 인텔 여파로 시간외 5% 안팎 추가 하락. 브로드컴은 TPU 협력사로서 알파벳 충격과 빅테크 설비투자 하회가 겹치며 1.94% 하락. 반면 퀄컴은 실적 발표를 앞두고 1.33% 상승했고, 세레브라스는 공매도 보고서 이후 52주 신저가 부근까지 밀렸다가 기술적 반등에 2.31% 상승.

** 파운드리 & IDM: TSMC는 머스크의 테라팹이 TSMC와 전용 팹을 논의 중이라는 소식에도 반도체 약세 속 1.79% 하락. 인텔은 정규장에서 3.62% 하락. 테라팹이 TSMC와 손잡으면서 파운드리 파트너 기대가 약해졌고, 번스타인은 PC 부진에 따른 가이던스 하회를 전망. 장 마감 후에는 4분기 가이던스 실망에 시간외 17% 급락. 글로벌파운드리는 0.56% 하락.

** 아날로그: ST마이크로는 미즈호의 목표가 하향에도 3.05% 상승. 3분기 매출이 17.9% 늘어난 37억 6천만 달러를 기록했고, 2026년 AI 데이터센터 매출 전망을 10억 달러 이상에서 약 13억 달러로 올림. NXP는 전일 가이던스 충격 이후 ST마이크로의 데이터센터 전망 상향에 힘입어 5.69% 반등. 스카이웍스는 UBS가 목표가를 90달러로 올리며 2.52% 상승. 아날로그디바이스와 TI도 각각 1.17%, 1.00% 오르며 동반 강세를 보였지만, 온세미는 0.52% 하락.

** 장비 및 기타: KLA는 웰스파고·씨티 등이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목표가를 낮췄음에도 5.45% 급등. 1분기 매출은 29% 늘어난 41억 4천만 달러로 예상 40억 4천만 달러를 웃돌았고, 영업이익률은 사상 최고인 46.1%. 2분기 매출 가이던스도 약 47억 달러로 예상 44억 9천만 달러보다 높게 제시. 시놉시스는 1.72%, AMAT는 1.36% 상승. ASML은 테라팹이 네덜란드 EUV 장비에 의존할 것이라는 소식에 0.77% 상승. 램리서치와 케이던스는 보합권.

@ [인프라] MSFT의 외부 용량 인도 지연과 알파벳의 현금 소진이 겹치며 네오클라우드가 급락했고, 서버주도 장 마감 후 인텔 여파까지 더해지며 약세. 버티브는 목표가 상향이 이어지며 소폭 추가 상승.

** 네오클라우드: IREN은 실적 발표를 앞두고 8.98% 급락. 알파벳의 AI 현금 소진이 데이터센터주 전반의 매도를 불렀음. 네비우스는 5.68%, 코어위브와 테라울프는 각각 4.99%, 애플라이드디지털은 4.81% 하락. 전날 시간외 하락이 정규장 급락으로 이어진 흐름. MSFT가 외부 업체의 용량 인도 지연을 이유로 설비투자가 예상을 밑돌았다고 밝힌 데 이어 알파벳의 현금흐름 적자까지 확인되며, AI 데이터센터 구축 속도에 대한 우려가 커졌음. 베센트 재무장관은 네오클라우드가 AI 투자에서 작은 부분에 불과하다며 부채 우려를 일축했지만 매도를 막지 못함.

** 서버: 슈퍼마이크로는 11월 3일 실적을 앞둔 경계와 AI 하드웨어 약세에 3.85% 하락했고, 장 마감 후 인텔 여파로 시간외 5%대 추가 하락. 델은 3.69%, HPE는 2.43% 하락했고, HPE는 시간외에서도 3%대 약세.

** 냉각·전력기기: 버티브는 전일 16% 급등 이후 씨티·TD코웬·RBC·번스타인 등의 목표가 상향이 이어지며 1.24% 추가 상승. 이튼은 실적을 앞두고 0.19% 상승. nVent는 실적을 앞두고 1.43%, 나비타스는 1.71% 하락. 캐터필러는 수주잔고가 사상 최대인 781억 달러로 늘었지만, 생산능력 제약과 약 22억 달러의 관세 부담이 수익성 우려를 키우며 9.25% 급락.

** 광통신: 루멘텀은 마벨의 인수 협상 보도에 장 초반 6%까지 올랐지만 상승폭 대부분을 반납하며 0.61% 상승에 그침. 코히런트는 남은 독립 광부품 업체라는 기대에 장중 상승했다가 1.01% 하락 마감. 코닝은 실적 이후 이틀 강세 뒤 1.76% 하락했고, POET는 3.08%, 시에나는 3.79% 하락.

** 에너지·원자력: 뉴스케일은 4.41% 상승. 두산에너빌리티와 파워 모듈 상부 원자로 냉각계통 제작 계약을 맺으며 첫 실물 제작 단계에 들어섬. 컨스텔레이션은 유틸리티 강세 속 2.52%, GE버노바는 전일 호실적 이후 매수세가 이어지며 1.15% 상승. 반면 페르미는 5.30% 하락. 10월 31일 마감 기한인 텐서웨이브 리스 계약의 프로젝트 금융이 아직 조달되지 않은 불확실성이 부담. 블룸에너지는 AI 인프라 약세에 2.57% 하락. 센트러스는 첫 신규 원심분리기 출하를 연말 목표보다 앞당겼다고 발표해 장중 4%대 올랐다가 1.34% 하락으로 마감했고, 오클로도 1.29% 하락.

@ [소프트웨어] IGV는 3.49% 하락했고 장중에는 5% 넘게 밀렸음. 서비스나우가 상장 이후 최악의 하루를 보내고 포티넷도 20% 급락하며, AI가 기존 소프트웨어 사업을 잠식한다는 우려가 재점화.

** 상승: IBM은 비AI 업종으로의 순환매 속 방어적 성격이 부각되며 1.98%, 아카마이는 실적 발표를 앞두고 1.30% 상승.

** 하락: 팔란티어는 오펜하이머가 실적 상회와 가이던스 상향을 전망하며 0.20% 하락으로 선방. 어도비는 0.66% 하락. 앱러빈은 RBC 목표가 하향 여파로 52주 신저가를 경신하며 1.95% 하락. 크라우드스트라이크와 팔로알토는 포티넷의 연간 서비스 매출 전망 하향 여파로 각각 2.07%, 3.53% 하락. 줌은 줌토피아 랠리 이후 2.59%, 스노우플레이크는 2.85% 하락. 오라클은 투자자의 날 급등분 차익실현과 스코샤뱅크의 목표가 하향에 3.45% 하락했고, 목표가는 215달러에서 205달러로 낮아짐. 레딧은 실적 발표 전 3.59% 하락했고, 장 마감 후 시간외 8% 하락. 매출 가이던스가 부진했고, 구글 검색 유입 감소에 따른 로그인 의무화 시험 계획도 밝힘. 허브스팟은 BofA가 성장률 상회 폭 축소와 가이던스 하향 가능성을 지적하며 3.71% 하락. 워크데이·데이터독·세일즈포스는 서비스나우의 계약 성장 둔화가 기업용 구독 소프트웨어 전반에 적용될 것이라는 우려에 각각 4.36%, 4.51%, 4.62% 하락. 서비스나우는 EPS가 예상을 밑돌고 4분기 cRPO 성장률을 18.5%로 제시하며 26.96% 폭락.

- 모빌리티는 포드와 GM이 실적 효과에 강세를 이어간 반면 테슬라는 보합권. 우주개발은 스페이스X 약세 속 소형주 강보합.

@ [테슬라] 알파벳 여파로 하락 출발했지만 자동차주 강세에 상승 전환한 뒤 보합권에서 등락하며 0.23% 하락.

** 기타: 포드는 3.43% 상승. 2027년 원자재·물류비가 약 20억 달러 늘어나는 부담에도 3분기 영업이익이 예상을 웃돌았고, 연간 가이던스 하단을 올림. GM도 3.93% 동반 상승. 카바나는 중고차 판매가 39% 늘고 모건스탠리가 최선호주로 꼽으며 15.68% 급등. 리비안은 R2 판매에 힘입어 매출이 21억 6천만 달러로 예상을 웃돌고 가이던스를 올리며 시간외 2%대 상승. 앨버말 등 리튬주는 중국 탄산리튬 가격 8.4% 급락에 약세.

@ [우주개발] 스페이스X는 0.92% 하락. 10월 22일 대규모 보호예수 해제 이후 140달러 부근에서 매물 부담이 이어졌고, 머스크가 루이지애나 단일 기지에서 연 1만 회 스타십 발사를 언급했지만 반등하지 못함.

** 기타: AST스페이스모바일은 FCC의 휴대폰 직접 연결 주파수 확대 계획에 1.82% 상승. 레드와이어는 1.61% 상승했고, 로켓랩은 뉴트론 발사체 하드웨어가 버지니아 발사장에 도착했다는 소식에 0.85% 상승. 항공우주·방산 ETF는 헌팅턴잉걸스와 L3해리스 호실적에 3.25% 상승.
- 비트코인은 연준 내 인상 소수의견과 삼성·알파벳 실적 실망에 기술주가 밀리자 동반 약세를 보이며 8만 달러 안팎에서 등락. 선물 미결제약정이 1.9% 줄고 24시간 청산 규모가 3억 3,740만 달러에 달하는 등 레버리지 청산이 부담. 다만 현물 ETF로 3거래일 연속 자금이 들어온 점은 우호적. NYSE 모회사 ICE가 하이퍼리퀴드 기반 무기한 선물의 미국 도입을 추진한다고 발표하며 4.54% 오른 점도 긍정적.

@ [관련주] 피규어는 1.11% 상승했고 로빈후드는 보합. 코인베이스는 1.07% 하락. 장 마감 후 매출은 12억 2천만 달러로 예상에 부합했지만, 4분기 구독·서비스 매출 가이던스가 5억 5천만에서 6억 3천만 달러로 부진했고 시간외 등락은 제한적. 제미니는 1.60%, 비트마인은 이더리움 약세에 1.79%, 서클은 2.12% 하락. 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이 평균 매입단가 7만 5,446달러에 가까워지며 여유가 줄어든 점이 부각되며 2.44% 하락. 장 마감 후 매출이 예상을 밑돌고 앤드루 강 CFO가 11월 5일 물러난다고 밝혔지만 시간외 낙폭은 제한적.

- 10년물 국채 금리는 높은 성장·물가 지표에도 기술주 급락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와 7년물 입찰 수요 확인에 하락하며 5%를 하회.

2) 시장 주요 이슈 정리

(1) 매크로 이슈

- 강한 성장과 끈질긴 물가, 12월 인상 기대 유지

@ 3분기 GDP는 연율 3.4%로 WSJ 예상 3.1%를 웃돌며 1년 만에 가장 빠른 성장을 기록. 소비가 3.8%, 비주거 기업투자가 12.7%, 정보처리장비 투자가 37.4% 늘었고, 특히 AI 관련 투자가 성장률에 약 1.6%p 기여한 것으로 추정. 신규 실업수당 청구는 19만 4천 건으로, 4주 평균이 1960년대 말 이후 최저.

@ 9월 PCE 물가는 전년 대비 3.6%로 8월 3.4%에서 높아졌고, 근원 PCE는 3.1%로 예상에 부합. 다만 실질 소비 증가율이 0%로 멈추고 실질 가처분소득이 0.3% 줄며 저축률이 3.8%로 낮아짐. 물가가 가계 구매력을 갉아먹기 시작했다는 신호로 해석됨.

@ 지표가 동결 당시의 그림을 바꾸지 않아 12월 인상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시장 시각이 유지됨. BofA는 12월과 내년 3월 연속 인상을 예상. 해셋 국가경제위원장은 10월 물가가 정말 높다면 연준이 행동할 것이라고 언급.

- 기술주 급락에 10년물 5% 하회, ECB 동결과 라가르드 조기 퇴임

@ 10년물 금리는 기술주 급락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로 4.95%까지 내려왔고, 7년물 입찰 응찰률이 2.46배로 직전 2.42배보다 개선되며 하락이 유지됨. 2년물은 10bp 내린 4.60%. 한때 유가와 연동되던 금리가 최근에는 기술주와 더 밀접하게 움직이는 모습.

@ ECB는 예금금리를 2.5%로 동결했지만 인상 여부를 논의했다며 12월 인상 여지를 열어둠. 채권금리 상승이 2027년과 2028년 성장률을 누적 1%p 낮출 것이라는 내부 추정이 전해지며 12월 인상 후 동결 시나리오가 부각. 라가르드 총재는 하이퍼스케일러의 채권 발행이 장기 금리 상승의 한 요인이라고 언급했고, 2월 7일 조기 퇴임을 발표해 후임 경쟁이 시작됨.

- 이란 협상 기대에 유가 소폭 하락, 장 후반 공격 옵션 보고

@ WTI 12월물은 0.76% 내린 102.00달러, 브렌트 12월물은 0.38% 내린 114.88달러로 마감. 밴스 부통령의 협상 재개 서한과 카타르의 중재안, 미 에너지부의 전략비축유 1,675만 배럴 대여가 유가를 눌렀음. 다만 이란은 서한을 받고도 7개 조건이 충족돼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했고, 호르무즈 해협에서 유조선 3척이 기뢰에 부딪혔다고 주장하며 낙폭은 제한.

@ 장 후반 WSJ는 미군 최고위 제독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이란 공격 옵션을 보고했다고 보도했고, 중간선거 이후 공습 계획설도 나옴. 장 마감 후에는 후티 반군이 사우디 아브카이크·라스타누라·라비그 정유시설과 리야드 공항을 공격했다고 주장했고, WTI는 시간외 103달러를 다시 넘었음.

- 정계 이슈

@ 알래스카 주지사는 민주당 펠톨라 후보 측의 '두 번째 댄 설리번' 영입 의혹 조사를 지시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펠톨라의 후보 자격 박탈과 기소를 요구. 예측시장은 다음 주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의 하원 다수당 확률을 94%, 상원을 68%로 반영.

@ 트럼프 대통령은 민주당이 이기면 1929년 같은 대공황이 올 것이라고 경고. 미국은 트럼프-시진핑 회담을 앞두고 중국 시험기관의 전자제품 인증을 금지.

(2) 기술주 이슈

- 알파벳 상장 후 최악의 하루, 검색 수익화와 현금흐름이 동시에 흔들리다

@ 팩트: 정규장에서 12.64% 급락하며 시가총액 약 5,000억 달러가 증발. 급락 사유는 세 가지로 첫째, 검색 매출 증가율이 3분기 12%로 꺾여 예상 약 14.7%를 밑돌았음. AI 모드 질의는 빠르게 늘고 있지만 수익화율이 기존 검색보다 낮다고 회사가 인정한 점이 시장을 자극. 둘째, 설비투자가 영업현금흐름을 넘어서며 잉여현금흐름이 91억 달러 적자로 두 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 셋째, 2027년 설비투자를 크게 늘리겠다고 예고해 현금흐름 적자가 길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짐.

@ 의미: 시장이 알파벳의 AI 투자를 용인해 온 근거는 검색이라는 현금 창고였음. 그 창고의 성장이 AI 모드에 잠식되는 첫 신호와 현금흐름 적자가 같은 분기에 나온 점이 핵심. MSFT는 잉여현금흐름 186억 달러 흑자인 점과 대비됨. 다만 EPS 하회의 상당 부분은 스페이스X 지분 평가손에 따른 0.55달러였고 잉여현금흐름 적자에도 EU 과징금 52억 달러 일회성 지급과 TPU 시스템 판매용 재고 확대가 섞여 있음. 과징금만 빼도 적자 폭은 약 39억 달러로 줄어, 숫자만큼 체력이 약해진 것은 아니라는 판단.

@ 투자 시사점: 4분기 실적에서 AI 모드 광고 수익화 속도와 2027년 설비투자 규모가 확인되기 전까지는 주가 상단이 막힐 가능성이 높음. 데드 크로스가 임박한 만큼 저가 매수를 서두를 이유는 없음. 확인 지표는 검색 증가율 반등과 분기 잉여현금흐름의 플러스 전환 시점.

- 구글, 그래도 남은 무기, 클라우드·TPU·제미나이 4 카본

@ 팩트: 클라우드, TPU, 모델 세 축에서 긍정 요인이 확인됨.

** 클라우드: 구글 클라우드 매출은 307억 달러로 103% 늘었고, 영업이익률은 1년 전 23.7%에서 36.2%로 뛰며 영업이익이 111억 달러로 세 배 넘게 증가. 클라우드 수주잔고는 2분기 5,140억 달러에서 5,610억 달러로 470억 달러 늘었고, 55% 이상이 24개월 안에 매출로 인식될 예정.

** TPU: 약 100개 고객이 쓰고 있고, 오라클과 블랙스톤 합작사 크럭스AI를 통해 외부 데이터센터에도 TPU 시스템을 공급하기 시작함. 회사는 TPU 시스템 매출이 3분기 클라우드 성장에 의미 있게 기여했고 2027년에 본격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밝힘. 오픈AI가 구글 TPU 구매를 추진한다는 보도도 이어짐.

** 제미나이: 제미나이 4 카본은 아티피셜 애널리시스 지능지수 59점으로 1위에 올랐고, 사이버 방어 기관과 미국 정부부터 공급 중. 제미나이 앱 이용자는 10억 명이고, 자체 모델 API 처리량은 분당 약 320억 토큰으로 전분기보다 40% 늘었음.

@ 의미: 알파벳은 모델, 칩, 클라우드를 모두 갖추고 칩을 외부에 판매까지 하는 수직계열 구조. 엔비디아 GPU에 의존하는 경쟁사보다 장기 원가 구조에서 유리할 수 있다는 판단. 수주잔고 기준으로 향후 2년간 3,000억 달러 넘는 클라우드 매출이 잡혀 있고, 현재 연환산 클라우드 매출이 약 1,230억 달러인 점을 감안하면 성장 가시성은 높음. TPU 외부 판매는 재고를 먼저 쌓고 대금을 나중에 받는 구조라, 이번 현금흐름 악화의 일부는 오히려 매출 선행지표 성격. AI 모드 질의는 일반 검색보다 평균 3배 길고 상품 광고 클릭률도 기존 검색과 비슷하다고 밝혀, 해외 확대와 다회차 대화형 광고가 본격화되면 수익화 격차는 좁혀질 여지가 있음. 받는 자 입장에서는 2027년 설비투자 증액과 TPU 증산이 브로드컴 등 TPU 공급망과 메모리·광통신 수요를 받치는 요인.

@ 투자 시사점: 이번 급락은 사업 경쟁력 훼손보다 현금흐름 공백기에 대한 할인 성격이 강하다고 판단. 장기 관점에서 알파벳은 AI 인프라와 모델을 동시에 가진 몇 안 되는 승자 후보라 관심 종목에서 뺄 이유는 없음. 다만 비중 확대는 TPU 매출이 별도로 확인되거나 AI 모드 광고가 검색 증가율을 되살리는 시점까지 나눠서 접근.

- MSFT 회사채와 아마존 현금흐름 적자, 내는 자도 빌려서 짓는 국면

@ 팩트: MSFT는 2017년 이후 처음으로 250억 달러 회사채를 발행했고 1,150억 달러의 주문이 몰렸음. 10년물 가산금리는 0.65%p로 알파벳 2036년물 약 0.8%p보다 낮게 책정. 알파벳은 3분기에만 약 410억 달러를 조달함. 아마존은 AWS가 39% 성장했지만 최근 12개월 잉여현금흐름이 424억 달러 유출로 돌아섰고, 올해 설비투자 약 2,200억 달러 계획은 유지. 주요 AI 기업 5곳의 올해 주식·채권 발행은 3,260억 달러로 지난해의 3배를 넘었음. 보험중개사 에이온은 데이터센터에 집중된 보험 위험이 프로젝트 금융을 제약할 수 있다고 경고.

@ 의미: MSFT는 다음 분기 설비투자 500억 달러 이상을 제시했고, 아마존은 2,200억 달러를 유지했으며, 알파벳은 2027년 증액을 예고. 받는 자의 수요는 유지되지만 돈을 대는 방식이 현금에서 부채로 바뀌는 중. 내는 자가 대규모 채권을 쏟아내면 장기 금리와 신용 스프레드가 오르고, 그 비용은 신용도가 낮은 빌려서 짓는 쪽에 가장 먼저 전가됨. 같은 회사채 시장에서도 현금흐름 흑자인 MSFT가 더 낮은 금리로 조달함. 시장이 현금 창출력으로 가격을 매기고 있다는 증거. 외부 용량 인도 지연까지 겹친 네오클라우드가 이틀째 급락한 것도 같은 구조.

@ 투자 시사점: 내는 자는 잉여현금흐름으로 투자를 감당하는 기업과 외부 조달에 의존하기 시작한 기업을 구분해 전자를 상대 선호. 받는 자는 지출 총액이 유지되는 만큼 급락 시 선별 접근이 가능함. 빌려서 짓는 쪽은 고객의 지출 시점과 조달 비용 양쪽에 노출된 만큼 반등을 비중 축소 기회로 활용.

- 인텔 가이던스 쇼크, 그래도 서버 CPU는 공급이 수요를 못 따라간다

@ 팩트: 3분기 실적은 대부분 예상을 웃돌았지만 4분기 가이던스가 크게 부진.

** 실적: 매출은 21% 늘어난 165억 1천만 달러, 조정 EPS는 0.52달러로 예상 0.40달러를 크게 웃돌았고, 조정 영업이익률도 19.6%로 예상 16.5%를 넘었음. 데이터센터·AI 매출은 73억 2천만 달러로 78% 늘며 15년 만에 가장 빠른 성장을 기록했고, 예상 66억 7천만 달러도 웃돌았음. 파운드리 매출은 58% 늘어난 67억 달러, 영업현금흐름은 51억 달러로 1년 전의 두 배 가까이 늘었음.

** 가이던스: 4분기 매출 150억에서 160억 달러, 조정 EPS 0.25달러로 예상 약 172억 달러와 0.45달러 안팎을 크게 밑돌았고, 조정 매출총이익률도 44.1%에서 38%로 낮아질 것으로 제시. 회사는 PC 둔화가 최소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지고, 10월 이스라엘 공장 폭발 사고로 두 분기에 걸쳐 약 6억 달러의 매출 손실이 생길 것이라고 밝힘. 주가는 시간외 17% 급락.

@ 의미: 가이던스 부진은 AI 수요 감소가 아니라 PC 둔화와 공급 차질이 겹친 결과. 서버는 오히려 제온 CPU 수요가 공급을 웃돌고 있음. AI 에이전트 확산으로 CPU 수요가 늘며 GPU 중심이던 AI 투자가 CPU로 번지는 신호. 이스라엘 공장 손실은 일회성이라 공급이 정상화되면 회복 가능. 다만 PC 부진은 메모리 가격 급등이 하류 수요를 깎기 시작했다는 신호로 메모리 사이클 점검에 반영해야 할 변수이며, 올해 두 배 넘게 오른 주가에 실린 높은 기대도 낙폭을 키웠다는 판단.

@ 투자 시사점: 서버 CPU 공급 부족은 같은 시장을 나눠 가진 AMD의 데이터센터 CPU에는 반사이익이 될 수 있음. PC 부진을 함께 반영한 측면을 감안해도 AMD의 시간외 동반 하락은 과도할 수 있다는 판단. AMD 실적에서 서버 CPU 성장률로 확인. 인텔 자체는 4분기 마진 하락이 예고된 만큼, 공급 정상화와 14A 외부 고객 확보가 확인되기 전까지 추격 매수보다 관찰. 메모리는 PC 등 하류 수요 위축 신호를 ASP 정점 판단에 반영.

- 기타 기술주 이슈

@ 서비스나우·포티넷: 서비스나우는 구독 매출 20.5%, cRPO 21% 증가로 예상을 웃돌았지만 상장 이후 최악의 하루를 기록. EPS가 1.00달러로 예상을 밑돌았고 4분기 cRPO 성장률을 18.5%로 제시했으며, 최소 12개 증권사가 목표가를 낮춤. 포티넷도 20.09% 급락. 제품 매출 증가율이 52%에서 37%로 둔화됐고 연간 서비스 매출 전망을 낮췄으며, BofA는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 둔화 폭은 크지 않았지만 AI가 기존 소프트웨어의 좌석·라이선스 모델을 잠식한다는 공포가 숫자를 압도.

@ 마벨·루멘텀: 마벨이 시가총액 약 830억 달러의 루멘텀 인수를 위한 막바지 협상 중이며 이르면 다음 주 발표될 수 있다는 블룸버그 보도에 마벨은 13.24% 급락. 골드만삭스는 마벨의 DSP·맞춤형 반도체와 루멘텀의 레이저·광스위칭이 상호 보완적이라며 AI 광통신 수직계열화 논리를 인정. 그러나 시장은 인수 가격과 희석 부담을 먼저 반영.

@ 삼성전자·샌디스크: 삼성전자는 사상 최대 실적에도 순이익 75조 1천억 원이 컨센서스 86조 1천억 원을 밑돌았고, 주주환원이 실망스럽다는 평가에 서울 증시에서 4% 하락하며 메모리주 약세를 불렀음. 반면 샌디스크는 장 마감 후 2027회계연도 출하 비트의 약 절반이 장기계약으로 묶였고 고객 수요 신호가 2030회계연도 이후까지 이어진다고 밝힘. 8대1 액면분할도 발표. 메모리 업황 자체보다 높아진 기대치와 주주환원이 주가를 가르는 국면.

(3) 시장 대응

- 오늘 결론: 알파벳 급락의 본질은 AI 투자 자체가 아니라 그 비용을 누가 현금으로 감당하느냐의 문제. MSFT는 현금흐름 흑자로 버텼지만 회사채 시장을 찾았고, 알파벳과 아마존은 현금흐름 적자를 차입과 증자로 메우는 단계에 들어섰음. 그럼에도 S&P 500 구성 종목 403개가 오르고 러셀 2000이 1% 가까이 올랐음. 시장 전반의 위험회피라기보다 AI 대형주에서 헬스케어·금융·중소형주로 자금이 옮겨가는 순환매로 판단. 지출 총액이 유지되는 만큼 반도체·인프라 수요는 살아 있고, 인텔도 서버 CPU는 공급이 수요를 못 따라가는 상황. 다만 조달 비용과 인도 지연 부담은 부채로 투자하는 기업이 먼저 떠안는 구조가 이틀 연속 확인됨. 장 마감 후 아마존과 인텔 시간외 급락으로 오늘 한국 반도체에도 부담이 예상되는 만큼, 반등 구간은 분할 매도와 현금 확보 기회로 쓰는 기존 원칙을 유지.

- 집행 계획

@ 연금 투자자: TIGER 전력인프라 보유 유지. 캐터필러 급락은 수요가 아닌 생산능력 제약과 관세 부담 때문. 데이터센터 발전기 수주가 2029년에서 2030년까지 차 있고 버티브에 목표가 상향이 이어진 점은, 전력 병목이 여전히 실적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확인시킴.

@ 해외주식: 알파벳은 검색 수익화 둔화와 현금흐름 적자가 확인된 만큼 급락 직후 저가 매수를 서두르지 않음. 4분기 실적에서 AI 모드 광고 수익화와 TPU 매출, 2027년 설비투자 규모를 확인하며 분할로 접근하되, 클라우드·TPU·모델 경쟁력이 살아 있어 중장기 관심 종목으로 유지. 빅테크 안에서는 현금흐름으로 투자를 감당하는 MSFT를 상대 선호. 인텔은 공급 정상화가 확인되기 전까지 관찰. 서버 CPU 공급 부족의 반사이익이 기대되는 AMD는 11월 3일 실적에서 서버 CPU 성장률을 확인한 뒤 시간외 급락에 대응. 메모리는 삼성전자 실적으로 높아진 기대치 부담이 확인된 만큼 반등 시 차익 실현 원칙을 유지하고, 실적으로 수요를 확인한 KLA 등 장비주를 상대 선호. 네오클라우드는 고객 지출 시점과 조달 비용 부담이 동시에 커진 만큼 반등을 비중 축소 기회로 활용. 소프트웨어는 AI 대체 우려가 실적으로 확인되는 국면이라 관망. 오늘은 인텔·아마존 여파로 반도체 변동성이 커질 수 있어, 추격 매도보다 반등 시 비중 조절로 대응.

# 즐거운 금요일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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