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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6일 주간 일정

Pooler, GA2026.10.251 신고 차단
# 10월 26일 주간 일정

1) 주간 Summary

[현금흐름과 유가]

- 지난주 메타가 매출·EPS를 모두 상회하고도 주간 9.4% 급락. AI 자본지출이 현금 유입을 앞지르며 10년여 만에 잉여현금흐름이 마이너스로 전환했기 때문. 여기에 후티의 사우디 석유 인프라 공격으로 브렌트가 116.72달러까지 올라서며 S&P500은 2주 연속 하락한 반면 에너지·중소형이 강세를 보이는 순환매가 진행

** 현금이 넘치는 하이퍼스케일러조차 AI 투자로 잉여현금흐름이 마이너스가 될 수 있다는 것이 새로운 전선. 자본지출의 크기가 아니라 그것이 현금흐름으로 돌아오는지가 밸류에이션을 결정하는 국면

- 이번주는 수요일 오후 2시 FOMC 결정과 워시 의장 회견이 나오고 불과 2시간 30분 뒤 알파벳과 마이크로소프트가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 목요일에는 3분기 GDP 속보치와 근원 PCE가 나오고 ECB·일본은행 결정이 겹치며 장 마감 후 아마존이 발표

@ FOMC는 3.75~4.00% 동결이 90~94% 반영돼 결정 자체는 재료가 아님. 관건은 성명 문구와 회견에서 12월 인상을 명시적으로 시사하는지 여부. 12월 인상은 73~90%까지 반영된 상태. 워시 의장이 포워드 가이던스를 쓰지 않는 만큼 행간 해석이 변동성을 키울 수 있고, 브렌트 116달러라는 조건에서 물가를 어떻게 평가하는지가 핵심

@ 목요일 근원 PCE가 12월 인상을 확정짓는 방아쇠. 유가가 헤드라인을 밀어올리는 가운데 근원이 안정을 보이는지가 갈림길이며, 같은 날 ECB와 일본은행 전망보고서·정책금리까지 겹쳐 글로벌 장기금리가 동시에 움직일 수 있음

- 빅테크 3사의 관전 포인트가 구체적으로 좁혀짐. 메타가 기준을 세운 이상 매출·EPS 상회는 충분조건이 아니며, 시장은 capex 대비 현금흐름과 클라우드 성장의 조합만을 봄

@ 알파벳: 2분기에 매출이 24.2% 늘고 클라우드가 82% 급성장했지만 449억 달러 capex로 잉여현금흐름이 -59억 달러를 기록했고 상반기 capex만 806억 달러. 클라우드 수주잔고 5,140억 달러와 800억 달러 규모 자본조달을 어떻게 설명하는지가 관건

@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45% 성장 가이던스 유지 여부가 핵심. 애저 수치가 강하면 구글 클라우드 기대도 함께 올라가고 약하면 둘 다 눌리는 연동 구조

@ 아마존: 주목할 점은 2026년 capex 가이던스 2,200억 달러가 7월에 200억 달러 상향됐는데 그 이유가 설비 증설이 아니라 메모리 가격 상승. 하이퍼스케일러의 비용 부담이 곧 메모리 업체의 가격 결정력이라는 구조가 숫자로 확인된 사례이며, 이번 컨콜에서 메모리 조달 비용을 어떻게 언급하는지가 국내 메모리 대형주에 직접 연결됨

- AI 이벤트는 25~28일 오라클 AI 월드, 26~30일 IBM 테크익스체인지, 28~29일 깃허브 유니버스·ONUG AI 네트워킹 서밋이 이어짐. 수요일에 애플 'Pro and tell' 미디어 이벤트가 예정돼 맥북 프로가 헤드라이너로 거론되고, 30~31일 타이베이에서 폭스콘 테크 데이가 열려 AI 서버 공급망 관련 발표가 나올 수 있음

- 지정학에서는 목요일 백악관의 휴전 선언 관련 보도가 변수. 성사되면 유가 하방 압력으로 작용해 이번주 최대 리스크인 유가-물가 경로를 완화시킬 수 있음. 수요일 영국 가을 예산 발표도 글로벌 장기금리 변수

2) 주간 주요 일정

- 월요일

@ 매크로: 미 국채 13주·26주·2년물 입찰 / 중국 공산당 회의(~29일)

@ 산업 및 기업: ** 오라클 AI 월드(~28일, 라스베이거스) / IBM 테크익스체인지(~30일) / 인튜이트 커넥트(~28일) / 오픈AI 데브데이 익스체인지 베를린

@ 실적 발표: 버라이즌 장전 / 웰타워·케이던스·뉴코·퍼블릭스토리지·셀레스티카 장후

- 화요일

@ 매크로: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10월) / 미 국채 52주·6주·5년물 입찰 / FOMC 1일차

@ 산업 및 기업: 오라클 AI 월드 / SAP 테크에드 베를린(~29일) / ODSC AI 웨스트(~29일) / 리플 스웰(~29일)

@ 실적 발표: 코카콜라·노바티스·보잉·S&P글로벌·코닝·UPS·아메리칸타워·셔윈윌리엄스·페이팔·프리포트맥모란 장전 / ** 비자·시게이트·웨이스트매니지먼트·로빈후드·NXP세미·베이커휴즈·테라다인 장후

- 수요일

@ 매크로: ** FOMC 기준금리 결정(오후 2시, 3.75~4.00% 동결 전망) / ** 워시 의장 기자회견(오후 2시 30분) / ** 영국 가을 예산 발표 / 미 국채 2년·17주물 입찰

@ 산업 및 기업: ** 애플 'Pro and tell' 미디어 이벤트(LA, 맥북 프로 유력) / 깃허브 유니버스(~29일) / ONUG AI 네트워킹 서밋(~29일) / TEDAI(~30일) / 오픈AI 데브데이 익스체인지 파리

@ 실적 발표: GE버노바·암페놀·UBS·ADP·필립스66·GSK·버티브·보스턴사이언티픽·TE커넥티비티·UMC·바이오젠·GE헬스케어·오티스·플렉스 장전 / ** 알파벳·마이크로소프트·KLA·T모바일·서비스나우·포티넷·에퀴닉스·페덱스·포드·치폴레·이베이·카바나 장후

- 목요일

@ 매크로: ** 3분기 GDP 속보치 / ** 근원 PCE 물가지수 / GDP 물가지수 / 주간 실업수당 청구 / ** ECB 기준금리 결정(2.65% 예상)·성명·기자회견 / ** 일본은행 정책금리·전망보고서 / 일본 도쿄 CPI / 미 국채 7년·4주·8주물 입찰

@ 정치: ** 백악관 휴전 선언 관련 보도 / 우크라이나-러시아 휴전 합의 / 메르츠 독일 총리 방한(~30일)

@ 산업 및 기업: 제너레이티브 AI 서밋 보스턴 / IBM 테크익스체인지

@ 실적 발표: ** 일라이릴리·마스터카드·머크·캐터필러·쉘·린데·토탈에너지·BMS·알트리아·ICE·L3해리스·캐리어·STM·코그니전트 장전 / ** 아마존·인텔·길리어드·샌디스크·스트라이커·스타벅스·몬델리즈·디지털리얼티·모놀리식파워·코인베이스·로블록스·레딧 장후

- 금요일

@ 매크로: ** 일본은행 기자회견 / 고용비용지수(3분기) / 독일 초동 CPI·GDP / 연준 다리·무살렘 발언

@ 산업 및 기업: ** 홍하이(폭스콘) 테크 데이(~31일, 타이베이) / J 온 더 비치(~30일)

@ 실적 발표: ** 엑손모빌·셰브론·애브비·아스트라제네카·BP·사노피·제너럴다이내믹스·리제네론·콜게이트·엑셀론·카메코 장전

3) 시장 대응

- 이번주는 수요일 밤(FOMC + 알파벳·마이크로소프트)과 목요일(PCE + 아마존 + ECB·일본은행)에 모든 것이 집중. 결정 자체보다 그 결정이 담는 메시지가 방향을 가름

@ 연준: 동결은 기정사실이므로 성명과 회견에서 12월 인상 시사 수위가 트레이드. 브렌트 116달러 환경에서 유가를 일시적 공급 충격으로 규정하면 금리 상단이 눌리고, 물가 재상승 위험으로 평가하면 12월 인상이 확정되며 10년물 5% 상회 고착 위험

@ 빅테크 현금흐름: 체크 포인트가 명확. 알파벳은 3분기 capex 600억 달러 선과 클라우드 성장률, 마이크로소프트는 애저 45% 유지 여부, 아마존은 AWS 37% 성장 지속과 메모리 비용 언급. 과매도 구간이라 납득할 답변이 나오면 반등 탄력이 클 수 있으나, 반대의 경우 100일선 이탈 가능성

@ 유가: 이번주 최대 와일드카드. 후티·이란 리스크가 이어지면 PCE 해석을 악화시키고 연준을 매파로 밀어붙이는 반면, 목요일 휴전 관련 진전이 확인되면 유가 하락이 금리와 물가 부담을 동시에 덜어주는 최선의 조합. 에너지주는 이미 사상 최고가 수준이라 되돌림 위험도 함께 존재

** 결론적으로 아마존이 capex 가이던스를 200억 달러 올린 이유가 증설이 아니라 메모리 가격이었다는 사실이 이번 국면의 본질을 보여줌. AI 투자의 비용 압박이 곧 메모리 업체의 가격 결정력이며, 하이퍼스케일러의 현금흐름이 눌릴수록 메모리 쪽 이익은 커지는 구조. 따라서 AI 인프라 전반을 한 묶음으로 보기보다 투자를 집행하는 쪽인 하이퍼스케일러와 그 비용을 받아가는 쪽인 메모리·장비·전력을 분리해서 접근할 필요가 있으며, 구조적 상승 추세에 대한 판단은 후자에서 더 뚜렷하게 유지. 과매도 구간에서의 비중 확대는 자체 현금흐름으로 투자를 감당하거나 가격 결정력을 가진 종목에 한정하는 것이 합리적

- 이번주는 소비자신뢰(화) → FOMC·워시 회견·알파벳·마이크로소프트(수) → PCE·아마존·ECB·일본은행(목) → 유가·폭스콘 테크 데이(금) 순으로 확인하되, 매 세션 유가와 10년물을 먼저 보고 그 다음에 실적을 해석하는 순서를 지킬 필요. 특히 수요일은 연준 결과와 빅테크 실적이 2시간 30분 간격으로 나오므로 이벤트 전 포지션 축소가 합리적

# 활기찬 월요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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