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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3일 시장동향

Pooler, GA2026.10.221 신고 차단
# 10월 23일 시장 동향

1) 미국 증시 동향

• 다우존스: 52,867.98 (+11.89, +0.02%)
• S&P 500: 7,663.43 (-93.74, -1.21%)
• 나스닥: 26,008.86 (-694.00, -2.60%)
• 러셀 2000: 2,784.03 (+3.01, +0.11%)

[메타의 현금흐름 적자·CDS 사상 최고와 램리서치 충격에 반도체 6.7% 급락, 나스닥 6월 이후 최대 낙폭…10년물 금리는 5% 하회]

• 장 전 메타가 현금흐름 적자 전환에 이어 AI 구축용 임대·비취소 약정이 8,250억 달러로 늘었다고 공시했고, 5년물 CDS는 사상 최고로 치솟았음. 여기에 테슬라의 설비투자 하향과 램리서치의 공급 병목에 따른 가이던스 실망까지 겹치며 AI 투자 수익성 우려가 재점화돼 반도체 중심으로 급락 출발. 골드만삭스가 헤지펀드 공매도 레버리지가 5년 내 최고 수준에 근접했다고 밝혔고, 번스타인이 코어위브의 850억 달러 자금조달 문제를 경고하며 네오클라우드 신용 우려도 다시 불거짐. 여기에 사우디 추가 공습과 미-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재개 계획 보도로 브렌트유가 4% 급등해 5월 이후 최고를 기록하며 위험회피 심리가 확산됨. 수급이 국채와 필수소비재·제약·통신으로 이동하면서 10년물 금리는 3년여 만의 최대 낙폭으로 5%를 밑돌았음. 다우는 0.02% 상승으로 버텼지만 나스닥은 6월 이후 최대인 2.60%, S&P500은 1.21% 하락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6.72% 급락.

• 기술 업종이 3%, 커뮤니케이션 서비스가 3.1% 급락한 반면 필수소비재·헬스케어·통신으로 순환매가 몰리며 업종 차별화가 극단적. P&G는 모든 지역과 품목에서 매출이 늘며 예상을 웃돈 실적에 5.58% 급등했고, 월마트 2.82%, 펩시코 3.07%, 코카콜라 2.87%가 동반 강세를 보였음. 일라이릴리, J&J도 올랐고, 버라이즌, AT&T 등 통신주는 스타링크 경쟁 우려로 급락했던 데 따른 반발 매수에 강세.

• 대형 기술주: 메타의 FCF 적자와 CDS 급등에 하이퍼스케일러 전반의 AI 투자 회수 우려가 커지며 애플을 제외한 전 종목이 하락.

@ 메타는 FCF 적자 전환에 이어 임대·비취소 약정이 7월 약 7,000억 달러에서 8,250억 달러로 늘었다는 공시가 나왔고, 무의결권 C주 신설로 증자 우려까지 커지며 5년물 CDS가 114.79bp로 사상 최고를 기록함. 번스타인의 목표가 850달러 상향에도 시간외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고 6.98% 급락.

@ 아마존은 대규모 AI 인프라 투자로 FCF가 적자로 돌아선 상황에서 메타 충격이 하이퍼스케일러 현금흐름 우려로 번졌고, 전력 확보와 데이터센터 건설 지연 위험까지 부각되며 4.57% 하락.

@ 엔비디아는 젠슨황이 CNBC 인터뷰에서 네오클라우드 수요는 '엄청나지만' 자본 수요가 공급을 크게 웃돈다고 밝혀 고객사 자금조달 문제가 부각되고, 빅테크의 AI 투자 회수에 대한 의문이 커지며 4.40% 하락.

@ 알파벳은 오픈AI 모델의 구글 클라우드 공급 계약이 나왔지만, 클라우드·TPU에 대한 높아진 기대와 설비투자 부담에 매물이 나오며 시가총액이 7월 이후 처음 4조 달러 아래로 내려가 3.15% 하락.

@ MSFT는 오픈AI 모델이 구글 클라우드로도 유통되며 애저의 독점적 지위가 약해질 수 있다는 우려에 AI 투자 회수 경계가 겹치며 2.23% 하락.

@ 애플은 AI 데이터센터 투자 부담이 작고 현금흐름이 안정적이라는 점이 부각되며 반도체지수와의 10일 상관계수가 -0.9까지 떨어질 만큼 AI 회피 자금이 몰려 1.23% 상승.

• 반도체·인프라·소프트웨어: 메타 충격과 램리서치의 공급 병목 경고에 헤지펀드 포지션 청산이 겹치며 반도체·광통신·전력기기·네오클라우드가 동반 급락한 반면,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로는 순환매가 유입.

@ [반도체]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6.72% 급락해 7월 29일 이후 최저로 밀렸고, SOXX는 6.79% 하락, 메모리 칩 지수는 8% 급락. JP모건은 헤지펀드 포지션 축소가 상당 부분 진행됐다고 봤지만, 골드만삭스는 공매도 레버리지가 5년 내 최고에 근접했다고 밝혀 수급 부담이 낙폭을 키움.

** 스토리지: SK하이닉스 ADR은 서울 증시 급락 여파에 8.07% 급락했고, 샌디스크는 미즈호가 목표가 2,050달러를 제시했음에도 AI 비용 우려에 8.51% 급락. 마이크론은 대만 노조 압박 끝에 이익연동 보너스 제도를 내놓아 파업 우려를 덜었고 젠슨황도 2029년 공급과잉 전망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했지만, 헤지펀드 매물에 6.26% 하락. HDD는 시게이트가 7.86%, 웨스턴디지털이 6.43% 하락했고, 웨스턴디지털은 장 마감 후 호실적에도 설비투자 증가 언급에 시간외에서 6% 추가 하락.

** 팹리스: 마벨은 공급망 병목 압박 속에 8.70%, AMD는 8.10%, 세레브라스는 7.66% 급락했고, ARM은 실적과 규제 우려를 앞두고 7.28% 급락. 브로드컴 4.31%, 퀄컴 2.88%도 하락했고, 스카이웍스만 0.21% 상승.

** 파운드리 & IDM: TSMC는 반도체 매도에 4.52% 하락했고, 인텔은 AI 반도체 매도에 동반해 8.04%, 글로벌파운드리는 9.08% 급락.

** 아날로그: ST마이크로 7.04%, 아날로그디바이스 4.98%가 급락했고, 온세미는 B.라일리가 목표가를 127달러에서 105달러로 낮추며 4.82% 하락. NXP는 1.89%, TI는 실적 이후 차익실현에 1.81% 하락.

** 장비 및 기타: 램리서치는 사상 최대 실적에도 부품 공급망 병목으로 12월 분기 가이던스가 기대에 못 미쳤고, UBS·씨티의 목표가 하향까지 겹치며 11.76% 폭락. KLA 9.55%,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 8.16%, ASML 6.93%가 동반 급락했고, 시놉시스 6.36%, 케이던스 5.04%도 하락.

@ [인프라] 메타 충격으로 AI 데이터센터 투자 지속성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트럼프 대통령이 대형 데이터센터의 자체 전력 생산을 요구하면서 네오클라우드·광통신·전력기기가 일제히 급락.

** 네오클라우드: 테라울프 11.29% 급락. 코어위브는 번스타인이 850억 달러 자금조달 문제를 경고하며 목표가를 74달러에서 51달러로 낮추자 10.06% 급락했고, 애플라이드디지털 9.01%, 아이렌 8.37%, 네비우스 7.23%도 급락. 5개 네오클라우드에 대한 공매도 포지션은 약 170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됨.

** 서버: 델은 차익실현 매물에 6.78%, 슈퍼마이크로는 전일 급등분을 반납하며 5.20%, HPE는 4.64% 하락.

** 네트워킹: 아리스타는 AI 장비주 급락에 7.19% 하락했고, 시스코는 보안 취약점 패치 이슈 속에 2.21% 하락.

** 냉각·전력기기: 트럼프 대통령의 데이터센터 자체 전력 조달 요구와 텍사스의 데이터센터 인허가 심사 강화로 성장 기대가 꺾이며 엔벤트 12.63%, 버티브 7.81%, 나비타스 7.31%, 이튼 6.33%가 급락했고, 파워인티그레이션은 2.34% 하락. 버티브는 엔비디아와 전력·냉각 설치 기간을 10주 단축하는 방안을 내놨지만 영향은 제한.

** 광통신: 코히런트는 애널리스트 목표가 하향 속에 12.51%, 루멘텀은 실적을 앞두고 11.54%, 코닝은 8.10%, POET은 6.00% 급락.

** 에너지·원자력: GE버노바는 메타의 지출 전망이 AI 파이낸싱 우려를 키우며 10.64% 급락했음. 블룸에너지는 8.70% 하락한 뒤 장 마감 후 매출이 예상을 넘고 제품 판매가 사상 최대를 기록했지만 시간외에서 3% 추가 하락. 컨스텔레이션은 HSBC가 매수 의견으로 분석을 시작했지만, 데이터센터 전력 자체 조달 확대가 장기 전력공급계약 수익성을 낮출 수 있다는 우려에 5.74% 하락. 트루이스트가 원전주 목표가를 일제히 낮추며 나노뉴클리어 6.00%, 센트러스 4.37%, 카메코 3.77%, 오클로 2.60%, 뉴스케일 2.18%가 하락했고, 페르미 7.34%, 라이트브리지 6.09%도 하락.

@ [소프트웨어] IGV는 AI 하드웨어에서 빠진 자금이 금리 하락의 수혜를 받는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로 옮겨가며 0.09% 하락으로 보합.

** 상승: 허브스팟 6.92%, 어도비 6.07%는 금리 급락과 AI 하드웨어에서의 순환매 유입에 급등. 세일즈포스는 낙폭 과대 인식과 AI 고객관리 확대 기대에 3.52%, 워크데이는 3.46% 상승. 서비스나우는 AI 에이전트 보안·비용 관리 도구 'AI 패스포트' 출시와 28일 실적 기대에 2.53%, 팔로알토는 PHP 취약점에 따른 보안 수요 기대에 2.21% 상승. 아카마이는 0.95%, IBM은 시간외 급등분을 반납하고 0.26% 상승.

** 하락: 크라우드스트라이크 0.58%, 앱러빈 1.35%, 레딧 1.97%, 스노우플레이크 2.72% 하락. 팔란티어는 씨티가 목표가를 250달러로 올렸지만 차익실현에 2.74%, 오라클은 캔터피츠제럴드가 2029회계연도까지 약 760억 달러의 추가 자금조달이 필요하다고 분석하며 2.78% 하락. 줌은 3.26%, 데이터독은 스타트업 업윈드에 40억 달러 인수를 제안했다는 보도 속에 5.62% 하락.

• 모빌리티: 테슬라는 설비투자 하향과 옵티머스 기대치 조정에 하락했고, 우주개발은 스페이스X가 보호예수 해제와 AI주 급락에 9% 넘게 밀리며 동반 약세.

@ [테슬라] 테슬라는 올해 설비투자 전망을 250억 달러 이상에서 약 200억 달러로 낮췄고, 머스크가 옵티머스 양산 속도에 선을 그은 데다 스페이스X 합병 언급도 피하자 3.08% 하락. 23일 만기 옵션에서는 풋 프리미엄이 크게 오르며 하락 변동성 거래가 늘어남.

** 기타: GM 1.45%, 포드 0.34%는 최근 하락에 따른 되돌림에 소폭 상승.

@ [우주개발] 스페이스X는 최대 13억 주의 보호예수 해제와 AI주 급락이 겹치며 시가총액이 하루 1,980억 달러 증발하는 9.14% 급락.

** 기타: AST스페이스모바일은 라쿠텐 모바일과 일본 위성 광대역 협력을 발표했음에도 5.21% 하락했고, 레드와이어 4.91%, 플래닛랩스 4.60%, 로켓랩 4.56%, 인튜이티브머신스 4.22%도 위험회피 매물에 하락.

• 암호화폐: 비트코인은 AI주 급락과 중동 불안에 위험회피가 커지며 3% 넘게 하락해 8만 1천 달러 아래로 밀렸음.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에는 21일 5억 2,480만 달러를 포함해 3거래일 연속 약 10억 7,470만 달러가 들어왔지만, 현물 매도와 파생상품의 하방 경계가 가격을 누름.

@ [관련주] 비트마인은 6.09% 하락했고, 로빈후드는 두바이 라이선스 취득에도 5.25% 하락, 피규어는 5.21% 하락. 스트래티지는 MSCI 지수 편출 우려까지 겹치며 5.00%, 코인베이스는 4.51% 하락했고, 서클은 금리 급락에 따른 USDC 준비자산 운용수익 감소 우려에 3.44% 하락.

• 국채 금리: 10년물은 AI주 급락과 중동 불안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로 약 17bp 내리며 3년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고, 한 달 만에 5%를 밑도는 4.96%로 마감.

2) 시장 주요 이슈 정리

(1) 매크로 이슈

• 위험회피·금리: AI 신용 불안에 국채로 자금 이동, 10년물 5% 하회

@ 10년물 금리는 하루 17bp 내리며 3년여 만의 최대 낙폭을 기록했고, 5년물은 15bp 내린 4.80%로 9월 23일 이후 최저. 유가 급등과 예상보다 높은 최근 인플레이션에도 투자자들이 기술주에서 국채와 주택건설주로 이동하며 채권이 강세를 보였고, 유가와 금리의 연동도 약해지는 모습. PGIM은 '경기침체 공포가 아니라 만회 거래'라고 평가했고, 금리 시장은 연말 전 추가 인상을 더 이상 완전히 반영하지 않음.

@ 신규 실업수당 청구는 19.4만 건으로 예상 20만 건을 밑돌며 7월 이후 최저를 기록해 노동시장이 여전히 견조함을 보여줌. 30년 모기지 금리는 7.32%로 9주 만에 처음 하락했고, 패니메이·프레디맥은 11%, 14% 급등.

@ 프랑스-독일 10년물 스프레드는 175bp로 2011년 유로존 위기 고점인 181bp에 근접했고, 프랑스-이탈리아 스프레드는 처음으로 50bp를 넘었으며 이탈리아 은행주는 4% 넘게 급락. 노무라는 ECB가 위기 대응 수단인 TPI를 쓸지가 최대 관건이라고 진단.

• 국제유가·지정학: 사우디 추가 공습과 이란 공격 재개 계획 보도에 브렌트 113달러, 5월 이후 최고

@ 사우디에 대한 추가 공습과 미-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재개 계획 보도에 브렌트유가 4% 급등한 113.17달러로 5월 이후 최고를 기록했고, WTI는 2.39% 오른 99.47달러에 마감. 미 리야드 대사관은 후티의 위협을 이유로 비필수 인원 철수를 명령했고, 이란은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 호위를 계속하면 역내 미군 기지를 타격할 수 있다고 경고함.

@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중간선거를 앞두고 유가를 끌어올리려 가짜 공격과 기뢰를 꾸며내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지금 호르무즈를 지나는 원유가 개전 전보다 많다고 언급하고 추가 행동 가능성도 시사함. 케플러는 이란이 8월 25일 이후 원유를 한 척도 선적하지 못해 생산을 하루 200만 배럴 아래로 줄였다고 분석했고, 골드만삭스는 호르무즈 LNG 흐름이 줄어 하루 최대 3억㎥의 공급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진단.

• 정계 이슈

@ 트럼프 대통령은 대형 데이터센터에 자체 전력 생산과 잉여 전력의 지역 공급, 지역사회 배당을 요구했고, 텍사스도 데이터센터 인허가 심사를 강화하며 AI 인프라의 비용·규제 부담이 부각.

@ 트럼프 대통령은 머스크에게 우크라이나 스타링크 속도 제한을 풀라고 요구했고, 케네디 보건장관의 핵심 고문인 캘리 민스가 사임하자 식품주가 급등함.

(2) 기술주 이슈

• 웨스턴디지털 9월 분기 실적: 매출 55% 증가·가이던스 예상 크게 상회, 엑사바이트 성장 정체와 설비투자 증가 언급에 시간외 급락

@ 팩트: 웨스턴디지털의 9월 분기 매출은 43.8억 달러로 55% 늘며 가이던스 상단과 시장 예상 41.4억 달러를 넘었고, 조정 EPS는 4.64달러로 예상 4.08달러를 14% 웃돌았음. 조정 매출총이익률은 58.1%로 1년 새 14.2%p 올랐고, 영업이익률은 49.1%. 12월 분기 가이던스는 매출 51억 달러, 매출총이익률 60~61%, EPS 5.80달러로 시장 예상보다 매출은 12%, EPS는 22% 높았으며, 배당 17% 인상과 분기 10억 달러 자사주 매입도 내놓음. 그러나 엑사바이트 출하는 248EB로 22% 늘어 지난 분기와 같은 속도에 머물렀고, 매출 증가의 상당 부분은 가격 상승에서 나왔음.

@ 어닝콜: 경영진은 원자재 등 투입 비용이 오르고 있고, 설비투자는 향후 5년 평균 매출의 4~6%이되 앞으로 2년은 그보다 조금 높을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보도됨. TB당 원가를 전년보다 약 10% 낮추는 목표는 유지함. 시간외 주가는 발표 직후 4.3%까지 올랐다가 콜 도중 9.4%까지 밀린 뒤 6%대 하락권에서 거래됐고, 시게이트도 3~4% 동반 하락.

@ 의미: 숫자는 완벽에 가까웠지만, 시장은 물량보다 가격으로 만든 성장과 설비투자 증가 구간 진입을 이익률 정점 신호로 해석함. 엑사바이트 증가율이 25%로 재가속되지 않는 상황에서 공급사들이 설비를 늘리기 시작하면 가격 결정력이 약해질 수 있고, 도시바 증설과 맞물려 공급 확대 사이클 초입에 대한 경계도 커짐. 받는 자 가운데 스토리지는 AI 데이터 저장 수요의 수혜가 숫자로 확인되고 있지만, 주가는 이미 정점 이후를 반영하기 시작한 모습.

@ 투자 시사점: HDD는 기존 계획대로 반등 시 비중 축소. 27일 시게이트 실적에서 엑사바이트·설비투자·가격 발언을 확인하고, 웨스턴디지털 녹취록에서 장기공급계약 가격과 HAMR 일정을 점검.

• 메타 7% 급락·CDS 사상 최고: AI 투자 회수 우려가 주식에서 신용시장으로

@ 퍅트: 메타는 3분기 FCF가 21억 달러 적자로 돌아선 데 이어, AI 구축을 위한 임대·비취소 약정이 7월 약 7,000억 달러에서 8,250억 달러로 늘었다고 공시함. 무의결권 C주 신설로 증자 가능성까지 열리며 5년물 CDS는 114.79bp로 사상 최고를 기록. 번스타인은 코어위브가 850억 달러 자금조달 문제에 직면했다며 목표가를 74달러에서 51달러로 낮췄고, 캔터피츠제럴드는 오라클이 2029회계연도까지 약 760억 달러를 추가 조달해야 한다고 분석함. 젠슨황은 네오클라우드 수요가 '엄청나다'면서도 '자본 수요가 공급보다 훨씬 많다'고 했고, 블랙스톤 슈워츠먼 CEO는 데이터센터를 '경력에서 거의 본 적 없는 공급 부족 시장'이라고 평가. 장 마감 후에는 오픈AI가 UAE 투자자 주도로 기업가치 1.25조 달러에 최대 300억 달러 조달을 마무리 중이라는 보도가 나옴.

@ 의미: 메타마저 FCF 적자, CDS 최고, 주식 조달 장치를 한꺼번에 내보이면서 'AI 투자는 빅테크 현금으로 감당 가능하다'는 전제가 흔들림. 지금까지 신용 우려가 빌려서 짓는 받는 자에 머물렀다면, 이번엔 내는 자의 신용으로 번지기 시작했다는 점이 질적인 변화. 다만 젠슨황과 슈워츠먼 모두 수요가 공급을 웃돈다고 말하고 있어, 병목은 수요가 아니라 자본 조달의 속도와 비용이라는 기존 판단과 일치함. AI 인프라 주가가 수요보다 내는 자의 조달 능력에 연동되는 국면으로 판단.

@ 투자 시사점: 메타 CDS와 코어위브 회사채가 안정되기 전까지 AI 인프라 신규 매수는 보류. 빅테크 비중 확대는 다음 주 빅테크 실적에서 FCF와 2027년 설비투자 가이던스를 확인한 뒤 판단하고, 오픈AI 조달 완료와 앤트로픽 상장 일정은 AI 랩의 자본 접근성을 보여주는 지표로 체크.

• 반도체 6.7% 급락: 램리서치의 공급 병목 경고와 헤지펀드 포지션 청산이 겹친 하루

@ 사실: 램리서치는 9월 분기 사상 최대 실적과 2027년 WFE 2,000억 달러 초과 전망에도, 클린룸과 부품 공급 제약으로 12월 분기 가이던스가 기대에 못 미쳤음. UBS와 씨티의 목표가 하향 속에 11.76% 폭락했고, KLA·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 등 장비주와 마벨·AMD 등 칩주도 '공급 경고'에 동반 급락. 골드만삭스는 헤지펀드 공매도 레버리지가 5년 내 최고 수준에 근접하고 기술주 매도가 크게 늘었다고 밝혔고, 5개 네오클라우드 공매도 포지션은 약 170억 달러에 달함. 반면 JP모건은 헤지펀드 포지션 축소가 상당 부분 진행됐고 대형 기술기업의 현금창출력도 견조해 추가 매도 압력은 제한적이라고 평가.

@ 의미: 램리서치 사례는 수요는 넘치는데 공급이 막혀 실적 상향 폭이 제한된다는 것으로, 이틀 전 젠슨황의 '생산능력이 제약'과 같은 메시지가 이번엔 악재로 읽힘. 기대가 높아진 상황에서는 공급 병목이 '더 크게 벌지 못한다'로 해석되는 데다, 메타 충격과 헤지펀드 포지션 청산이 겹쳐 펀더멘털과 무관한 매물이 낙폭을 키웠다고 판단. 반대로 공매도 레버리지가 높아진 만큼 신용 지표가 안정되면 숏커버링 반등 여지도 큼.

@ 투자 시사점: 반도체는 추격 매도를 자제하고 보유 비중을 유지함. 장비는 관찰 단계를 유지하고, 반등 시점은 메타 CDS 하락과 코어위브 회사채 반등 등 신용 지표의 안정 여부로 판단.

• 기타 기술주 이슈

@ 테슬라: 어닝콜에서 CFO가 올해 설비투자 전망을 250억 달러 이상에서 약 200억 달러로 낮추고 주로 영업현금흐름으로 충당하겠다고 밝혔음. 머스크는 설비투자가 내년부터 다시 늘어 2028년엔 수백억 달러 규모가 될 것이라고 했음. 옵티머스 외부 납품은 내년 말, 사이버캡 고객 인도는 올해 말, 개인 차량 무감독 FSD는 내년 2분기쯤을 목표로 제시했고, 합병 질문은 받지 않았음.

@ IBM: 소프트웨어 성장률 가이던스를 7~8%로 올렸지만, CFO가 연간 전망을 '매출 4% 기본 시나리오'에 고정하고 4분기 트랜잭션 처리 둔화를 언급하며 시간외 8% 급등분을 모두 반납함. 정규장은 번스타인의 목표가 250달러 상향 속에 0.26% 상승으로 마감.

@ 블룸에너지: 장 마감 후 매출이 예상을 넘고 제품 판매가 사상 최대를 기록했지만, 정규장 8.70% 급락에 이어 시간외에서도 3% 하락하며 AI 전력 테마 전반의 기대 조정이 이어짐.

@ 마이크론: 대만 노조의 압박 끝에 전 세계 이익연동 보너스 제도를 공개하며 22일 예고됐던 파업 우려를 덜어냄.

@ 일정: 10월 23일 아메리칸익스프레스·SLB 실적, S&P 글로벌 PMI 예비치, 미시간대 소비자심리 확정치 / 10월 24일 유럽종양학회 모더나·머크 흑색종 백신 발표 / 10월 27일 시게이트·코닝 실적 / 10월 27~28일 FOMC, 워시 의장 기자회견 / 10월 28일 서비스나우·GE버노바 실적, 애플 신제품 행사 / 10월 29일 아마존 실적 / 11월 3일 중간선거, 슈퍼마이크로·아리스타 실적

(3) 시장 대응

• 오늘 결론: 메타의 FCF 적자와 CDS 사상 최고가 AI 투자 회수 우려를 빌려서 짓는 기업에서 빅테크의 신용으로까지 옮겨 놓았음. 여기에 램리서치의 공급 병목 경고와 헤지펀드 포지션 청산이 겹치며 반도체가 6.7% 급락함. 다만 젠슨황과 슈워츠먼 모두 수요가 공급을 웃돈다고 말하고 공매도 레버리지가 5년 내 최고에 근접한 만큼, 추격 매도보다는 신용 지표의 안정을 확인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판단. 금리 급락은 소프트웨어와 방어주로의 순환매를 부르고 있어 업종 간 차별화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 오늘 한국장은 MSCI 한국 ETF가 4.98% 급락하고 코스피 야간선물이 1.94% 하락해 반도체 중심의 약세 출발이 예상됨. 전일 3.52% 하락으로 일부는 선반영됐지만, 웨스턴디지털의 시간외 급락이 메모리·스토리지 심리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

• 집행 계획

@ 연금 투자자: TIGER 전력인프라 보유 유지. 트럼프 대통령의 데이터센터 자체 전력 생산 요구에 GE버노바·이튼 등이 급락했지만, 자체 발전 요구는 발전설비와 전력기기 수요를 데이터센터 쪽으로 더 넓히는 요인임. 슈워츠먼이 데이터센터를 공급이 크게 부족한 시장이라고 평가한 만큼 전력망 투자 수요는 유지된다고 판단.

@ 해외주식: AI 하드웨어는 추격 매도를 자제하고 보유 비중을 유지하되, 신규 매수는 메타 CDS와 코어위브 회사채가 안정되는 것을 확인한 뒤 판단함. 엔비디아·TSMC는 보유를 이어가고, 메모리는 SK하이닉스 중심으로 유지하되 추가 매수는 보류하며, HDD는 웨스턴디지털 시간외 급락을 감안해 반등 시 축소. 장비는 관찰, 광통신·네오클라우드·오라클은 보류. 빅테크는 다음 주 실적까지 비중 확대를 보류하고, 애플은 AI 투자 부담이 작은 방어적 대안으로 관찰. 소프트웨어는 금리 하락의 수혜 흐름을 관찰하고, 테슬라는 비중만 유지한 채 추가 매수는 보류하며, 우주·크립토 관련주는 보류.

# 오늘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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