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10일 시장 동향
1) 미국 증시 동향
• 다우존스: 51,654.95 (+423.31, +0.83%)
• S&P 500: 7,811.54 (+46.18, +0.59%)
• 나스닥: 27,366.17 (+172.83, +0.64%)
• 러셀 2000: 2,806.98 (+12.85, +0.46%)
[오픈AI 매출 우려 완화와 금리 안정에 3대 지수 상승, 반도체는 소외]
• 블룸버그가 오픈AI가 연말까지 연환산 매출 700억 달러 이상을 기대한다고 보도하자 전일 부각된 AI 수요 우려가 완화되며 3대 지수 모두 상승 출발. 장중 미시간대 10월 소비자심리지수가 46.3으로 예상을 밑돌았음에도 1년 기대인플레이션이 4.7%로 높아지며 금리가 상승하자 반도체는 하락 전환. 장 마감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이 푸틴과 러시아산 디젤 공급에 합의했다고 밝히자 유가 하락과 함께 금리가 안정되며 상승폭이 확대. 다우 0.83%, S&P500 0.59%, 나스닥 0.64% 상승 마감.
• S&P500 11개 업종 중 9개가 올랐고 부동산·임의소비재·헬스케어가 1.4% 이상 상승하며 주도. 모더나는 미 정부의 맞춤형 암 백신 개발 프로젝트 추진 소식에 14.21% 급등. 휴마나는 메디케어 품질등급 대폭 개선에 11.56% 급등. 한편 통신서비스는 스페이스X의 주파수 인수 여파로 약세. T모바일 13.27%, AT&T 9.81%, 버라이즌 8.75% 하락했고, T모바일은 2013년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 반면 크라운캐슬 15.60%, 아메리칸타워 9.30% 등 통신탑은 급등. 소프트웨어 IGV는 2.81% 상승했지만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41% 하락해 AI 반등에서 소외.
• 이번 주 S&P500은 1.15%, 다우는 0.93%, 나스닥은 0.64% 상승. 러셀2000은 0.91% 하락하며 5주 연속 내려 2022년 5월 이후 최장 주간 하락을 기록.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주간 약 4.3%, 메모리 지수는 7.9% 하락했지만 빅테크 7개 종목 지수는 1.2% 상승해 업종 간 격차가 뚜렷. 필수소비재는 6거래일 연속 오르며 2월 이후 최고의 한 주를 보냄. 10년물 금리는 7일 5.36%로 2002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뒤 입찰 수요 확인에 5.24%로 안정. 브렌트유는 주간 2.41% 상승. S&P500은 사상 최고치 바로 아래에서 한 주를 마감.
• 대형 기술주: 오픈AI 관련 우려 완화에 아마존·MSFT가 반등을 이끈 반면 애플은 아이폰 주문 축소 보도에 하락.
@ 아마존은 오픈AI 매출 우려가 진정되며 클라우드·AI 수요 기대가 재부각됐고, 니덤이 AI를 최대 강점으로 꼽으며 저평가를 언급한 가운데 3.29% 상승.
@ MSFT는 오픈AI의 주요 투자자로서 매출 불안 완화의 직접 수혜를 받았고 신규 모델 Microsoft-decision-1까지 공개하며 2.38% 상승.
@ 애플은 1.11% 하락. 닛케이가 메모리 가격 급등에 따른 판매가 인상으로 수요가 약해지자 애플이 아이폰18 프로·프로맥스의 10월 부품 주문을 당초 계획보다 15~20% 줄였다고 보도한 영향으로, 장중 3% 가까이 밀렸다가 낙폭을 줄임.
@ 알파벳은 차세대 모델 제미나이 4 Argon을 공개했고, 제프리스가 구글 AI 에이전트가 외부 사이트 접근성에서 메타 Muse보다 유리하다고 분석하며 0.97% 상승.
@ 엔비디아는 0.52% 하락. 장중 1.5% 올랐으나 투자사 퍼머스의 IPO 철회로 네오클라우드 자금조달 우려가 이어지며 하락 전환.
@ 메타는 0.31% 하락. 씨티가 Muse의 2030년 매출 잠재력을 270억 달러 이상으로 제시했으나, Muse 다운로드 감소와 일일 이용자 순증 둔화를 지적한 헌터브룩의 공매도 보고서에 하락 전환.
• 반도체·인프라·소프트웨어: 오픈AI 우려 완화에 따른 매수가 소프트웨어·광통신·서버로 향한 반면, 반도체는 금리 부담과 차익실현에 소외.
@ [반도체]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41%, SOXX는 0.69% 하락. 장 초반 반등했으나 기대인플레이션 상승에 따른 금리 부담과 이번 주 급락 이후 매물 소화가 겹치며 하락 전환.
** 스토리지: SK하이닉스는 장 초반 1% 넘게 올랐으나 0.
애플 부품 주문 축소 보도로 메모리 가격 급등이 완제품 수요를 깎는다는 우려가 부각되며 0.86% 하락. 샌디스크는 1.72%, 마이크론은 0.66% 하락. 웨스턴디지털은 최근 도시바 증설 이슈와 오픈AI 우려로 급락한 데 따른 반발 매수에 1.01% 상승했고, 시게이트도 1.06% 상승.
** 팹리스: 스카이웍스는 아이폰18 프로 부품 주문 축소 보도에 애플 부품주가 동반 약세를 보이며 5.45% 하락. ARM은 퀄컴과의 계약 위반 소송이 금요일 배심 평의에 들어가 법적 불확실성이 부각되며 3.27% 하락. 세레브라스는 2.23%, AMD는 2.03% 하락하며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 브로드컴은 맞춤형 AI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경쟁력이 부각되며 0.39% 상승. 퀄컴은 애플 이슈에 0.29% 하락. 마벨은 TD코웬의 매수 상향과 목표가 350달러 제시에 장 막판 상승 전환하며 0.25% 상승.
** 파운드리 & IDM: TSMC는 15일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차익실현에 1.02% 하락. 인텔은 엔비디아가 2028년 인텔 포베로스 패키징을 채택할 것이라는 보도에 장 전 2% 넘게 올랐으나 번도체 매도 압력에 2.22% 하락했고, 주간으로는 약 10.8% 하락. 글로벌파운드리스는 전일 TSMC 인터포저 계약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에 2.27% 하락.
** 아날로그: 아날로그 반도체는 업종 동반 약세 속 온세미 2.37%, TI 1.55%, NXP 1.54%, ST마이크로 1.23% 하락. 아날로그디바이스는 0.06% 상승으로 보합.
** 장비 및 기타: 시놉시스 2.46%, 케이던스 1.15%는 소프트웨어 강세에 동반해 상승. ASML은 14일 실적을 앞두고 0.60% 상승.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는 웰스파고의 목표가 하향에 0.50% 하락. 램리서치는 DBS의 목표가 상향에도 0.55% 하락했고, KLA는 0.58% 하락.
@ [인프라] 광통신·서버·네트워크 장비가 반등을 이끈 반면, 차입 의존도가 높은 네오클라우드는 반등폭이 제한.
** 네오클라우드: 코어위브는 개장 전 2% 넘게 반등했으나 0.61% 상승에 그침. 퍼머스가 매출 5,100만 달러 수준에서 300억 달러 기업가치를 원했다가 IPO를 철회하면서 자금조달 우려가 이어진 영향. 네비우스는 0.62%, 테라울프는 0.88% 상승. IREN은 세미애널리시스의 캐나다 데이터센터 신뢰성 지적 여파가 이어지며 1.46% 하락.
** 서버: HPE는 전일 차익실현 이후 반발 매수에 3.46%, 델은 2.00% 상승. 슈퍼마이크로는 2.14% 하락.
** 네트워킹: 네트워크 장비는 광통신과 함께 반등하며 시스코 3.05%, 아리스타 2.73% 상승.
** 냉각·전력기기: 엔벤트는 1.97%, 이튼은 1.21% 상승. 버티브는 0.39%, 나비타스는 1.37%, 파워인티그레이션은 1.54% 하락.
** 광통신: 루멘텀은 CEO가 블룸버그 인터뷰에서 광전자 부품 생산능력이 2029년 초까지 사실상 판매 완료됐고, 일부 제품은 내년 수요의 약 70%를 공급하지 못한다고 밝히자 5.22% 상승했고 나머지 광통신 관련주의 상승을 견인. 시에나 5.60%, 코히런트 3.40%, 코닝 2.52%가 동반 상승하며 전일 급락분을 일부 되돌림.
** 에너지·원자력: 컨스텔레이션은 오픈AI 우려 완화와 구글과의 20년 원전 계약 재평가 속에 전일 낙폭을 되돌리며 4.56% 상승. 비스트라 3.42%, 블룸에너지 2.82%, GE버노바 0.54%도 상승. 원자력은 높은 금리 속 매물 소화가 이어짐. 페르미는 6.28% 하락하며 3일 연속 52주 신저가를 기록했고, 뉴스케일은 RBC의 목표가 하향에 1.64% 하락.
@ [소프트웨어] IGV는 2.81% 상승. 반도체 부진 속 순환매가 소프트웨어로 유입됐고, 사이버보안 목표가 상향이 이어지며 업종 전반이 강세.
** 상승: 스노우플레이크는 에이전틱 마켓플레이스 공개와 JP모건의 소프트웨어 선호주 언급에 7.42% 상승. 데이터독은 CIBC의 목표가 상향에 7.11%, 아카마이는 6.00% 상승. 팔란티어는 골드만삭스의 매수 상향 효과에 바클레이즈의 비중확대 커버리지 개시가 더해지며 5.17% 상승. 팔로알토는 사이버보안 목표가 상향 흐름에 5.09% 상승. 오라클은 오픈AI 연말 700억 달러 보도로 오픈AI 계약 노출 우려가 완화되며 4.59% 상승.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니덤과 BMO의 목표가 상향에 4.57% 상승했고, 줌은 3.24% 상승.
** 하락: 워크데이는 0.65% 하락. 앱러빈은 뱅크오브아메리카의 목표가 하향에 1.10%, 허브스팟은 1.53% 하락.
• 모빌리티: 테슬라는 중국 판매 호조와 유럽 FSD 승인 진전 기대에 상승. 우주개발은 스페이스X의 주파수 인수에 스페이스X는 오르고 AST스페이스모바일은 급락하며 엇갈림.
@ [테슬라] 테슬라는 2.05% 상승. 중국 상하이 공장의 9월 판매가 95,366대로 전년 대비 5% 늘며 11개월 연속 증가했고, 유럽에서 FSD 명칭을 '테슬라 보조 운전'으로 바꿔 EU 승인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소식이 더해진 영향.
** 기타: GM은 0.58% 상승. 포드는 3분기 판매 감소와 높은 대출금리 부담에 0.65% 하락.
@ [우주개발] 스페이스X는 그레인매니지먼트의 800MHz 전국 저대역 주파수를 약 80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하며 이동통신 사업자 진출 기대에 1.25% 상승. 머스크는 이번 인수를 '스펙트럼 퍼즐의 마지막 핵심 조각'이라고 표현. 다만 FCC 승인이 필요하고 9일 해제된 락업 물량 부담에 상승폭이 축소.
** 기타: AST스페이스모바일은 스페이스X가 자사가 노리던 저대역 주파수를 확보하면서 확장 경로가 막혔다는 해석에 10.48% 급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 인튜이티브머신스는 3.72%, 레드와이어는 1.84% 하락했고, 로켓랩은 바클레이즈의 비중확대 커버리지 개시에도 0.28% 하락.
• 암호화폐: 비트코인은 트럼프 대통령의 '중간선거 전 이란 공격 없음' 발언 이후 유가와 금리 부담이 완화되며 반등. 전일 한 달 저점인 약 8만 300달러에서 8만 2천 달러대로 올라섰고, 장중 8만 3천 달러를 상회. 다만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는 이틀 연속 순유출됐고 24시간 청산 규모가 약 11.9억 달러에 달함. 10일 플래시 크래시 1주년 경계도 이어지며 주간으로는 약 2.2% 하락.
@ [관련주] 서클은 4.54% 상승. 코인베이스는 시티즌스의 목표가 하향에도 비트코인 반등에 따른 거래 수수료 개선 기대에 4.30% 상승. 불리시 3.76%, 피규어 3.41%도 상승. 스트래티지는 바클레이즈의 목표가 상향에 1.89%, 로빈후드는 모건스탠리의 목표가 상향에 1.88% 상승.
• 국채 금리: 10년물은 기대인플레이션 상승에 장 초반 올랐으나 유가 하락에 상승폭을 줄이며 5.24%로 소폭 상승 마감. 주간으로는 5.36% 고점을 찍은 뒤 안정세.
2) 시장 주요 이슈 정리
(1) 매크로 이슈
• 국제유가: 호르무즈 공격 최고조와 허리케인에도 트럼프·푸틴 디젤 합의에 상승 제한
@ 이란 혁명수비대가 걸프 해역에서 초대형 유조선을 공격하고 호르무즈 너머 선박까지 표적으로 삼겠다고 위협했으며, CNBC는 호르무즈 유조선 공격이 전시 최고 수준으로 급증했다고 전함. 허리케인 이사야스로 금요일 정오 기준 멕시코만 원유 생산의 약 4분의 3인 하루 146만 배럴이 중단됨. 초대형 유조선의 미국→아시아 운임은 7,900만 달러까지 상승.
@ 반면 트럼프 대통령은 푸틴과 통화한 뒤 러시아가 디젤을 미국과 세계 시장에 공급하기로 했다고 발표. 물량은 즉시 30만 톤 이상, 11월 50만 톤, 이후 100만 톤. 재무부 OFAC은 러시아산 디젤 거래를 2027년 4월 7일까지 허용하는 일반 라이선스를 즉시 발급했고, 디젤 선물은 4.5% 하락.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에 대한 선물이라며 반발. 브렌트유는 104.72달러로 0.42%, WTI는 91.85달러로 0.39% 상승 마감.
@ 중간선거를 앞두고 연료 가격 관리가 대외 정책보다 앞서는 국면. 이란 공격 배제에 이어 러시아 제재 완화까지 나왔지만, 호르무즈와 멕시코만의 공급 차질은 여전해 유가 하단을 받치는 구조. 델타항공은 2분기 연료비가 7월 예상보다 5억 달러 늘었다며 연간 EPS 전망을 6.50~7.50달러에서 5.10~5.60달러로 하향. 고유가 부담이 실물 기업 실적으로 번지는 모습.
• 금리·연준: 장기물 고점 인식 속 기대인플레이션은 상승
@ 10년물은 7일 5.36%로 2002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10년물·30년물 입찰에서 견조한 수요가 확인되며 고점 인식이 형성돼 금요일 5.24%로 마감. 미시간대 10월 소비자심리지수는 46.3으로 전월 48.1과 예상 48을 밑돌며 5월 사상 최저치 44.8에 근접. 1년 기대인플레이션은 4.6%에서 4.7%로, 장기 기대인플레이션은 3.4%에서 3.5%로 2개월 연속 상승. 금리선물은 10월 인상 확률을 17~19%, 12월 인상 확률을 82~83%로 반영.
@ WSJ 달러지수는 연준 추가 인상 기대에 4주 연속 상승하며 2025년 5월 이후 최장 상승을 기록. ING는 연준이 12월 인상을 확신하는 한 단기 달러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 도이체 뱅크의 사라벨로스는 내년 최대 시스템 리스크가 프랑스가 아니라 'AI 생태계에서 무언가 잘못되는 것'이라고 진단. 안전사고, IPO 실패, 매출 미달 같은 사건을 꼽았고, 이는 달러 약세·채권 강세로 이어질 이벤트라는 설명. 9월 CPI는 14일 발표.
@ 트럼프 대통령은 리사 쿡 연준 이사의 모기지 사기 의혹을 조사할 위원회를 구성하고 11월 5일 백악관에서 대면 청문회를 열기로 함. 위원회가 조사 결과를 토대로 해임 여부를 권고하는 구조. 올해 초 대법원이 쿡 이사에게 충분한 소명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다고 판결한 데 따른 새로운 해임 경로.
@ 베센트 재무장관은 트럼프 1기 때 연준 이사 후보로 지명됐다 낙마한 주디 셸턴을 통화정책 고문으로 영입했으며, 셸턴은 중국 금융 상황 평가에 중점을 둘 예정.
(2) 기술주 이슈
• 오픈AI 연말 700억 달러 전망: 매출 우려는 진정, 반도체는 소외
@ 사실: 블룸버그는 오픈AI가 연말 연환산 매출 700억 달러 이상을 기대한다고 보도. 9월 말 약 500억 달러에서 석 달 만에 약 40% 늘어난다는 전망이며, 3분기 연환산 매출 증가율은 77%, 기업용은 107%로 알려짐. 이에 오라클 4.59%, 아마존 3.29%, MSFT 2.38% 등 전일 급락한 오픈AI 연계주가 반등. 반면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41% 하락하며 주간 4.3% 하락으로 마감했고, 코어위브·네비우스는 0.6% 안팎 반등에 그침. 같은 날 엔비디아가 투자한 퍼머스는 50억 달러 규모 IPO를 철회. 300억 달러 기업가치를 원했으나 매출이 5,100만 달러 수준에 그친 탓. 블룸버그는 오픈AI·앤트로픽의 '블랙박스' 매출에 트레이더들이 난감해한다고 전함.
@ 의미: 내는 자의 매출 숫자는 회복됐지만 시장은 받는 자 쪽을 같은 속도로 되돌려주지 않았음. 이틀간 흐름은 시장이 두 그룹을 분리하기 시작했다는 신호. 하나는 소프트웨어·하이퍼스케일러·공급 병목이 있는 광통신처럼 매출이 숫자로 확인되는 쪽. 다른 하나는 네오클라우드·퍼머스처럼 차입과 IPO로 설비를 채우는 쪽. 오픈AI 회계 논란은 '매출이 줄었다'가 아니라 '매출을 외부에서 검증하기 어렵다'는 문제로 바뀜. 이 불투명성이 남는 한 받는 자 중 수요 가시성이 약한 쪽의 할인은 쉽게 풀리지 않을 것으로 판단.
@ 투자 시사점: 이번 반등을 AI 인프라 전반의 매수 신호로 보기보다 매출·수주가 숫자로 확인되는 종목만 선별. 네오클라우드와 오라클은 반등에도 신규 매수 보류 유지. 반도체는 14일 ASML, 15일 TSMC 실적에서 고객사 투자 계획이 유지되는지 확인한 뒤 비중 판단.
• 애플 아이폰18 프로 주문 축소: 메모리 가격이 완제품 수요를 깎기 시작
@ 사실: 닛케이 아시아는 애플이 협력사에 아이폰18 프로·프로맥스의 10월 부품 주문을 당초 계획보다 최소 15% 줄이라고 요청했다고 보도했고, 15~20%라는 보도도 있음. 메모리 가격 급등과 100달러 가격 인상으로 수요가 약해졌다는 설명. 로이터는 즉시 검증할 수 없다고 밝힘. 모건스탠리는 출시 3주 만에 내부 강세 시나리오가 사실상 배제됐다고 평가. 애플 1.11%, 스카이웍스 5.45%, 시러스로직 5.59% 하락. 전일에는 삼성전자 MX사업부가 같은 이유로 4분기 스마트폰 생산을 최대 30% 줄인다는 보도가 있었고, 이번 주 메모리 지수는 7.9% 하락. 반면 삼성전자는 장기계약으로 내년 메모리 생산량의 80%를 확보했다는 보도.
@ 의미: 메모리 공급자는 장기계약으로 물량과 가격을 묶고 있지만, 그 비용을 떠안은 세트 업체는 가격 인상, 수요 둔화, 감산의 순서로 반응하기 시작. 삼성 MX에 이어 애플까지 일주일 새 두 번째 신호라는 점에서 메모리 ASP 상승 속도 둔화, 즉 2차 미분 논쟁이 본격화될 수 있음. 다만 데이터센터용 HBM·서버 DRAM은 장기계약 비중이 높아 스마트폰 감산이 곧바로 메모리 업체의 실적 하향으로 이어지지는 않음. 시장은 이익 레벨보다 가격 상승률의 정점을 먼저 반영하는 중이라고 판단.
@ 투자 시사점: 메모리는 비중을 유지하되 추가 매수는 보류하고 세트 비중이 낮은 SK하이닉스를 우선. 스카이웍스·퀄컴 등 애플 부품주는 13일 애플 행사와 실적 발표로 아이폰 수요를 확인하기 전까지 신규 매수 제외. 애플은 서비스 현금흐름 덕에 하락이 제한됐지만 아이폰 수요 확인 전까지 추격 자제.
• 루멘텀 "2029년 초까지 완판": AI 병목이 광통신으로 이동
@ 사실: 루멘텀 마이클 헐스턴 CEO는 블룸버그 TV 인터뷰에서 광전자 부품 생산능력이 2029년 초까지 사실상 판매 완료됐다고 밝힘. 일부 제품은 내년 수요의 약 70%를 공급하지 못하고 다른 제품도 2028년까지 부족하다는 설명. 루멘텀 5.22%, 시에나 5.60%, 코히런트 3.40%, 코닝 2.52% 상승. 엔비디아는 앞서 루멘텀과 코히런트에 각각 20억 달러를 투자했고, 에버코어는 루멘텀 투자의견 아웃퍼폼을 유지. 중국 광모듈 업체 톈푸통신은 시장에 돈 미국 수출입 제한 정책이 광소자 제품을 제한하지 않는다고 해명.
@ 의미: GPU 수만 개를 묶는 클러스터에서는 연산칩 자체보다 서버와 랙 사이의 데이터 전송 속도와 전력 효율이 병목. 루멘텀의 발언은 받는 자 중에서도 공급이 부족한 쪽은 오픈AI 매출 논란과 무관하게 가격 결정력을 유지한다는 증거. 엔비디아가 직접 지분을 넣어 광 공급망을 확보한 것도 같은 맥락. 같은 날 차입형 네오클라우드가 0.6% 반등에 그친 것과 대비되며, 받는 자 안에서도 '병목을 쥔 쪽'과 '자본을 빌려 채우는 쪽'의 차별화가 뚜렷.
@ 투자 시사점: 광통신은 관망 기조를 유지하되, 2029년까지 수주가 확인된 루멘텀·코히런트는 눌림 시 분할 매수 검토 대상으로 상향. FCC Covered List 등 공급망 규제는 아직 정책 논의 단계이므로, 정식 규정 윤곽이 나오면 중국 부품 의존도가 낮은 업체 중심으로 재점검.
• 테슬라, 유럽서 FSD를 '테슬라 보조 운전'으로 명칭 변경: EU 전역 승인에 한 걸음 더
@ 사실: 테슬라는 유럽 웹사이트에서 'Full Self-Driving (Supervised)' 명칭을 'Tesla Assisted Driving(테슬라 보조 운전)'으로 바꾸며 유럽 규제당국과의 접점을 넓힘. 슬로바키아·독일·스페인·네덜란드의 FSD 페이지가 새 명칭으로 연결되며, 미국은 기존 명칭을 유지. 독일 교통부에 따르면 9월 협의에서 테슬라가 먼저 새 명칭을 제안했고, 슈테펜 빌거 교통장관은 EU 전체 표결을 앞두고 유럽 전역 승인을 지지하겠다고 밝힘. 머스크는 X에서 빌거 장관에게 감사를 표함. 현재 EU 8개국이 이 시스템을 허용하고 있음. 네덜란드가 올해 봄 유럽 최초로 승인했고 슬로바키아가 수일 내 9번째 승인국이 될 전망. 스웨덴·이탈리아 당국이 제기해 온 명칭 오인 문제도 이번 변경으로 정면 해소. EU 전체 표결은 12월 이후로 예정됐고 프랑스는 추가 시험을 진행 중. 주가는 상하이 9월 판매 호조와 맞물려 장중 3% 가까이 오른 뒤 2.05% 상승 마감.
@ 의미: 명칭은 양보했지만 실리를 챙긴 결정. 그동안 유럽 승인의 가장 큰 걸림돌은 '완전 자율주행'이라는 이름이 주는 오인 소지였음. 테슬라는 규제 언어에 맞춘 명칭 변경으로 EU 최대 자동차 시장인 독일의 규제당국을 우군으로 확보. 승인 국가가 늘어날수록 FSD 구독·옵션 매출의 무대가 미국·중국 밖으로 크게 넓어져, 차량 판매 중심이던 이익 구조를 소프트웨어 반복 매출로 옮기는 서사가 강화. 기능은 그대로 두고 이름만 지역 규제에 맞춘 것이라 기존 FSD 개발 로드맵과 별개로 승인 속도만 끌어올리는 효과라는 점도 긍정적.
@ 투자 시사점: 단기 촉매는 수일 내 예정된 슬로바키아 승인, 프랑스 추가 시험 결과와 12월 이후 EU 전체 표결. 10월 21일 3분기 실적에서 공개될 유럽 FSD 구독 현황과 로보택시 일정도 확인할 대목. 유럽 승인 진전은 소프트웨어 매출 재평가로 이어질 수 있는 재료이므로 테슬라는 10월 21일 실적까지 비중을 유지. 슬로바키아 승인과 EU 표결 일정이 확정되는 흐름에 맞춰 비중 확대 검토.
• 기타 기술주 이슈
@ 스페이스X·통신: 스페이스X는 그레인매니지먼트의 800MHz 저대역 주파수를 약 80억 달러에 인수해, 위성과 지상 기지국을 결합한 독자 이동통신망을 추진. 이 소식에 T모바일·AT&T·버라이즌 시가총액이 하루 새 약 450억 달러 증발한 반면, 통신탑 기업은 지상 인프라 수요 기대에 급등. 모펫네이선슨은 시장이 과잉 반응하고 있다고 평가했고, 씨티는 기존 통신사 실적에 유의미한 영향이 나타나려면 적어도 2029년까지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 거래에는 FCC 승인이 필요.
@ ARM·퀄컴: 델라웨어 연방법원의 계약 위반 소송이 금요일 배심 평의에 들어감. 퀄컴은 ARM이 설계 도구를 제공하지 않았고 계약 해지 경고를 유출했다며 최대 5년간 로열티 중단을 요구. 로열티 중단 조항의 유효성은 판사가 별도로 판단할 예정이며, 평결 결과가 ARM 주가의 단기 방향을 좌우할 변수.
@ 엔비디아·인텔: 엔비디아가 2028년 인텔의 포베로스 패키징 기술을 채택할 계획이라는 보도에 인텔은 장 전 2% 넘게 상승. 엔비디아는 추론 칩 스타트업 d-Matrix 투자도 추진. TSMC CoWoS 외에 패키징 공급원을 넓히려는 움직임이며, 인텔 파운드리의 첫 대형 외부 고객이 될 가능성이 있어 관찰 필요.
@ 블루오리진: 베이조스는 100억 달러 규모 자금 유치 이후 블루오리진의 IPO가 '몇 년 뒤' 타당하다고 언급. 텍사스 허토에 5.54억 달러를 투자해 2,000명을 고용하는 위성 제조 시설도 발표. 스페이스X 상장 이후 우주 산업의 두 번째 대형 IPO 후보로 부상.
@ 일정: 10월 12일 한국 증시 재개 / 10월 13일 애플 'Welcome Home' 행사 / 10월 14일 미국 9월 CPI, ASML 실적 / 10월 15일 TSMC 3분기 실적 / 10월 16일 워시 연준 의장 IMF 연설 / 10월 21일 테슬라·램리서치·TI 실적 / 10월 26일 스페이스X 추가 락업 3.284억 주 반영 / 10월 27~28일 FOMC
(3) 시장 대응
• 이번 주 결론: S&P500은 주간 1.15% 오르며 사상 최고치 바로 아래에서 마감했지만, 속은 반도체 주간 4.3%, 메모리 7.9% 급락과 필수소비재·소프트웨어·헬스케어 강세로 갈렸음. 이번 주 시장을 흔든 두 충격은 10년물 금리가 2002년 이후 최고치인 5.36%까지 오른 것과 오픈AI 매출 과대 추정 보도. 둘 다 입찰 수요 확인과 연말 700억 달러 보도로 일부 진정됐지만 반도체는 반등하지 못함. 시장이 AI 수요 자체보다 받는 자의 다음 단계 리스크를 가격에 반영하기 시작했다는 판단. 그 리스크는 네오클라우드의 자금조달 부담, 그리고 애플·삼성 MX 감산으로 확인된 세트 수요 저항.
@ 다음 주 CPI(14일), ASML(14일), TSMC(15일)가 반도체 방향을 정할 변수. 12일 한국장은 목요일 급락과 금요일 반등을 한꺼번에 반영하며 반발 매수가 예상되나, 반도체 종목 간 차별화가 클 것으로 판단.
• 집행 계획
@ 연금 투자자: TIGER 전력인프라 보유 유지. 오픈AI 우려 완화에 컨스텔레이션 4.56%, 비스트라 3.42%가 반등하며 전일 하락이 일시적인 AI 트레이드 매도였음이 확인됨. 구글과의 20년 원전 계약처럼 전력 장기계약이 이어지고 있고, 장기 금리 고점 인식도 전력망 투자에 우호적이라 판단.
@ 해외주식: 메모리는 비중을 유지하되 애플 주문 축소로 세트 수요 저항 신호가 두 번째로 확인된 만큼 추가 매수는 보류. 종목은 SK하이닉스를 우선하고, HDD는 이날 같은 반등 시 비중을 축소. 엔비디아는 보유 유지. 커스텀 반도체는 브로드컴 신규 매수를 보류하고, 마벨은 TD코웬 상향에도 눌림을 기다리며, 세레브라스는 제외. 파운드리는 TSMC를 보유하며 15일 실적 확인 후 눌림 시 매수 후보로 두고, 인텔과 글로벌파운드리스는 관찰. 아날로그는 관망하고, 스카이웍스 등 애플 부품주는 신규 매수에서 제외. ARM은 퀄컴 소송 평결을 확인하기 전까지 신규 매수를 보류하고, EDA와 HPE는 눌림 분할 매수 후보로 유지. 광통신은 관망 기조 속에서 2029년까지 수주가 확인된 루멘텀·코히런트를 눌림 시 분할 매수 검토 대상으로 올리되, FCC 규제 윤곽은 계속 확인. 네오클라우드와 오라클은 반등에도 보류. 전력은 가동 자산을 보유한 발전사와 전력망 장비를 눌림 시 분할 매수하되 오클로·뉴스케일 등 SMR은 제외. 소프트웨어는 이틀 연속 강세에 추격을 자제하고, MSFT는 긍정적 시각을 유지하되 PERM·비자 이슈 추이를 확인하며, 사이버보안은 관찰. 테슬라는 유럽 FSD 승인 진전을 확인하며 10월 21일 실적까지 비중을 유지하고, EU 표결 일정이 확정되면 비중 확대 검토. 우주는 스페이스X 중심으로 관찰하되 26일 추가 락업 물량 소화를 확인하기 전까지 신규 매수를 보류.
# 즐거운 주말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