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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일 시장동향

Pooler, GA2026.10.011 신고 차단
# 10월 2일 시장 동향


1) 미국 증시 동향


• 다우존스: 50,926.56 (+20.51, +0.04%)
• S&P 500: 7,666.45 (+14.91, +0.19%)
• 나스닥: 26,871.60 (+10.53, +0.04%)
• 러셀 2000: 2,806.97 (+9.79, +0.35%)


[10년물 2002년 이후 최고치 경신 후 급반락, 반도체·소프트웨어 반등에 3대 지수 소폭 상승 마감]


• 미 증시는 ISM 제조업 가격지불지수가 77.9로 급등하고 10년물 금리가 장중 5.338%까지 오르며 2002년 이후 최고치를 다시 경신한 영향으로 하락 출발. 이후 프랑스 정부가 2027년 예산안을 공개하자 헤지펀드들의 프랑스 국채 강세 포지션이 청산되며 미 국채·독일 국채로 안전자산 수요가 몰림. 제퍼슨 부의장이 다음 금리 결정까지 '시간이 더 필요할 수 있다'고 언급하면서 금리는 급반락. 10년물이 5.24%로 내려오자 반도체·소프트웨어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S&P 500은 상승 전환. 다만 미 국방부의 3번째 항공모함 중동 파견과 중국 정유사의 10월 연료 수출 중단 보도로 브렌트유가 4% 넘게 급등해 상승폭은 제한되며 3대 지수 모두 소폭 상승 마감.


• 업종별로는 에너지가 유가 급등에 1.9% 올랐고, 산업재 1.0%, 기술 0.8%가 금리 반락에 강세.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59% 상승. 액센추어가 15.8% 급등하며 IT 컨설팅 지수는 2008년 이후 최고의 하루를 기록. 반면 헬스케어는 메디케어 파트B 약가 연동 모델(GLOBE) 부담에 1.3% 하락했고 바이오 지수도 2% 밀림. 커뮤니케이션은 알파벳 약세에 1.2% 하락. 은행주는 KBW 은행지수가 장중 2.4% 밀려 5월 말 이후 최저를 기록했고, 씨티는 4.6% 하락. 2년물 급락에 러셀 2000은 0.35% 올라 대형주를 웃돎. 장 마감 후 나이키는 중화권 부진과 연간 매출 감소 전망에 시간외 5% 하락.


• 대형 기술주는 금리 반락에 엔비디아가 올랐으나, 제미나이 4 제한 공개 실망에 알파벳이 밀리며 혼조.


@ 알파벳은 제미나이 4 아르곤 출시 기대에 개장 전 2% 넘게 올랐음. 그러나 사이버보안 전문가 그룹에만 제한 공개해 매출화가 늦어질 것이라는 해석이 확산되고 애드테크 소송의 32억 달러 손해배상 청구까지 겹치며 1.70% 하락.


@ 엔비디아는 소프트뱅크와 함께 오픈AI 펀딩 라운드에 200억 달러 규모 최종 투자를 집행했다는 소식과 국채 금리 반락에 따른 반도체 반등에 1.09% 상승.


@ 애플은 0.81% 하락. 모건스탠리가 아이폰 ASP 하락과 메모리 비용 부담을 근거로 목표가를 355달러로 낮췄고, AI 에이전트가 앱스토어를 우회할 수 있다는 우려가 더해진 영향.


@ 아마존은 골드만삭스가 목표가 375달러와 함께 컨빅션 리스트에 편입했음에도 0.37% 하락.


@ 메타는 0.10% 상승. AI 앱 뮤즈의 주간 활성 사용자가 300만 명을 넘었고 AI 안경에도 뮤즈를 탑재한다고 밝힌 가운데 도이체 뱅크가 최선호주로 제시.


@ MSFT는 웰스파고가 목표가를 725달러로 올렸으나 0.02% 하락하며 보합.


• 반도체는 시놉시스 투자자의 날을 계기로 EDA가 급등하고 메모리·장비가 마이크론 실적 소화 후 반등. 인프라는 중국산 광트랜시버 규제 기대에 광통신이 급등. 소프트웨어는 액센추어 급등이 'AI의 IT 서비스 잠식' 우려를 덜며 강세.


@ [반도체]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59%, SOXX는 1.35% 상승. 장 초반 금리 급등에 메모리가 밀렸으나, 금리 반락과 함께 마이크론이 상승 전환하고 EDA가 급등하며 지수를 끌어올림. 반면 앤트로픽 대출 노출이 드러난 브로드컴과 보호예수 해제 부담의 세레브라스는 약세.


** 스토리지: SK하이닉스 ADR은 9월 한국 반도체 수출이 603억 달러로 전년 대비 262.8% 급증한 가운데 마이크론 반등에 동참하며 5.08% 상승. 샌디스크는 마이크론 경영진의 수급 타이트 발언에 메모리·스토리지 동반 강세가 이어지며 2.75% 상승. 마이크론은 장 초반 4% 가까이 밀렸으나 3.03% 상승 전환. 2027~2028 회계연도 수급이 2026년보다 훨씬 빠듯하다는 경영진 발언에 로젠블랫(1,900달러)·DA데이비슨(2,100달러)·미즈호(1,400달러) 등의 목표가 상향이 잇따른 영향. 다만 골드만삭스는 목표가를 1,250달러로 올리면서도 2028년 HBM 가격 압박 가능성을 이유로 중립을 유지. 시게이트 2.52%, 웨스턴디지털 1.78%도 동반 상승.


** 팹리스: 브로드컴은 2.15% 하락. 앤트로픽 IPO 관련 서류에서 칩 리스용으로 최대 420억 달러를 전환사채 형태로 대출하고 별도로 290억 달러 리스 보증을 선 사실이 드러나 고객사 재무 위험 노출 우려가 커진 영향. 세레브라스는 보호예수 해제 물량과 COO·CFO의 매도 의향 신고 부담이 이어지며 공모가 185달러 아래에서 4.58% 추가 하락. 스카이웍스는 10/5 코보 합병 종결을 앞두고 2.71% 하락했고 퀄컴도 1.06% 하락. 반면 마벨 1.46%, ARM 0.93%, AMD 0.65%는 반도체 반등에 동반 상승.


** 파운드리 & IDM: TSMC는 반도체 동반 강세에 0.66% 상승. 인텔은 전일 3.71% 급등 이후 숨고르기 속 0.19% 하락했고, 글로벌파운드리는 1.59% 상승.


** 아날로그: ISM 제조업 지수가 54.5로 확장 국면을 이어가고 금리가 반락하자 경기민감 아날로그 칩이 동반 상승. 온세미 4.18%, 아날로그디바이스 1.99%, NXP 0.70%, TI 0.44% 상승.


** 장비 및 기타: 시놉시스는 투자자의 날 발표에 12.78% 급등. 2027 회계연도 매출 가이던스 약 111.5억 달러로 컨센서스 약 108억 달러를 웃돌았고, 비GAAP 영업이익률 약 44%와 약 10억 달러 자사주 매입도 제시. 로젠블랫(620달러)·BofA(600달러) 등의 목표가 상향도 이어짐. 케이던스도 EDA 재평가에 동반해 6.22% 상승. 램리서치 3.53%, AMAT 3.50%, KLA 2.77%는 마이크론의 AI 메모리 투자 확대 신호에 장비 수요 기대가 커지며 상승.


** 냉각·전력기기: 건설지출 지표에서 데이터센터 건설이 7.5% 늘었고 GE버노바 추정치도 상향되며 AI 전력·전기화 수요 기대가 이어짐. 나비타스 4.39%, nVent 3.37%, 버티브 1.99%, 이튼 1.76%가 동반 상승.


** 광통신: 코히런트는 10.90% 급등. 미 의회가 이오프토링크·이노라이트 등 중국산 광트랜시버를 제한하는 법안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전일 번스타인의 시장수익률 상회 커버리지 개시(목표가 350달러)가 재부각된 영향. 루멘텀도 번스타인 시장수익률 상회 개시(목표가 1,220달러)와 같은 규제 수혜 기대에 7.67% 상승. 코닝은 전일 하락분을 되돌리며 4.33% 상승, POET도 광통신 강세에 동반해 2.14% 상승.


** 에너지·원자력: GE버노바는 3.89% 상승. 에버코어ISI가 2027·2028년 추정치를 3~4% 올리고 수주잔고 2,000억 달러 달성 시점을 2027년 초로 제시한 영향. 컨스텔레이션에너지는 전일 장 마감 후 체결한 아마존과의 20년 전력구매계약 효과로 개장 전 3.8% 올랐으나, 상승폭을 줄여 1.93% 상승 마감. 반면 소형 원자력주는 장 초반 금리 급등 부담에 약세를 보여 페르미 3.80%, 오클로 2.38%, 뉴스케일 1.39%, 카메코 1.13% 하락.


@ [소프트웨어] IGV는 1.64% 상승. 액센추어가 실적과 2027 회계연도 가이던스 호조로 15.8% 급등하자 'AI가 IT 서비스·소프트웨어 수요를 잠식한다'는 우려가 완화됨. 10년물이 5.34% 고점에서 반락한 점도 고밸류 성장주에 우호적으로 작용.


** 상승: 허브스팟은 업종 반등에 고베타로 반응하며 6.08% 상승. 레딧은 두 달간 지지받은 142달러 부근에서 기술적 반등이 나오며 4.98% 상승. 줌 3.34%, 세일즈포스 3.10%, 서비스나우 2.80%도 동반 상승했고, 서비스나우는 AI 연간계약가치 10억 달러 돌파가 재부각. IBM은 AI 코딩 에이전트 'Bob'을 온프레미스·폐쇄망에서 자체 호스팅할 수 있게 하면서 개장 전 5.9%까지 올랐다가 2.59% 상승 마감. 팔란티어도 1.60% 상승.


** 하락: 팔로알토는 0.27% 하락하며 보합, 워크데이는 업종 반등을 따라가지 못하며 1.95% 하락. 앱러빈은 3.14%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경신. 유니티를 상대로 광고 품질 데이터 수집 중단을 요구하는 소송을 내고 임시 금지명령까지 신청해 법적 분쟁이 커진 영향.


• 모빌리티는 테슬라가 인도량 발표를 앞두고 보합권에 머문 반면 GM·포드는 반등. 우주개발은 스페이스X 유인 캡슐 발사 성공에도 혼조.


@ [테슬라] 0.20% 하락. 9월 유럽 등록대수가 프랑스 61.9%, 스웨덴 38.4%, 스페인 24.8% 늘었으나, 오늘 밤 3분기 인도량 발표(회사 집계 컨센서스 약 46.2만 대, 전 분기 48.0만 대)를 앞두고 관망세.


** 기타: GM은 3.00% 상승. 3분기 미국 판매가 5.5% 줄고 전기차 판매가 약 62% 급감했으나, 전일 급락 이후 반발 매수가 유입된 영향. 포드도 1.74% 반등.


@ [우주개발] 스페이스X는 크루-13 발사와 1단 회수에 성공하고 플래닛랩스 위성에 구글 TPU를 실어 궤도에 올렸으나 1.85% 하락.


** 기타: 로켓랩은 일렉트론 사상 최대 규모 계약과 씨티의 매수 의견에 1.12% 상승, 레드와이어도 1.25% 상승. AST스페이스모바일 3.09%, 플래닛랩스 1.53%, 인튜이티브머신스 1.33%는 하락.


• 암호화폐 관련주는 스트래티지를 중심으로 대부분 반등. 비트코인은 8.35만 달러 부근에서 방향성 없이 등락했고, 현물 ETF는 1.487억 달러 순유출로 9거래일 연속 순유입이 끊김. 씨티는 비트코인 12개월 목표가를 11.3만 달러로 상향했고, SEC는 투자자문사의 암호화폐 수탁 규정안을 제안.


@ [관련주] 스트래티지는 씨티의 비트코인 목표가 상향 속 4.84% 상승했고, 코인베이스 1.54%, 비트마인 1.14%, 서클 0.90%도 상승. 반면 로빈후드 1.20%, 제미니 1.74%는 하락.


• 국채 금리는 장중 급등 후 급반락. 10년물은 장중 5.338%로 2002년 이후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으나 약 4bp 내린 5.24%로 마감. 2년물은 약 11bp 급락한 4.78%로 단기물 중심의 강세


2) 시장 주요 이슈 정리


(1) 매크로 이슈


• 장기 금리: 2002년 이후 최고치 경신 후 쏠림 해소로 반락


@ ISM 제조업 지수는 54.5로 예상치 55를 소폭 밑돌았으나, 가격지불지수가 77.9로 예상치 73을 크게 웃돌며 원자재 가격 압력을 확인. 신규 실업수당 청구는 19.7만 건으로 4주 연속 감소. 장 초반 10년물은 5.338%, 30년물은 5.679%까지 올랐고, 영국 30년물 길트도 1998년 이후 처음 6%를 넘어섬.


@ 프랑스 정부가 2027년 예산안(약 540억 유로 재정 조정, 재정적자 5% 목표)을 공개하자 프랑스 10년물이 장중 4.96%까지 올랐고, 독일과의 스프레드는 1.3~1.4%p로 확대. 헤지펀드들의 프랑스 국채 강세 베팅이 강제 청산되며 미 국채·독일 국채로 안전자산 수요가 이동했고, 미 국채 금리는 고점에서 급반락.


@ 의미: 장기 금리 급등의 상당 부분이 글로벌 재정 우려와 포지션 쏠림에서 나왔다는 점이 확인됨. 쏠림이 풀리면 반락은 빠르지만 재정·채권 공급 요인 자체는 그대로여서, 10년물 5% 위 고금리 레인지는 이어질 것으로 판단. 30년 모기지 금리는 7.28%로 4년 만의 최대 주간 상승폭을 기록하며 실물 부담이 커지는 중.


• 연준: '인상을 서두르지 않는다'는 신호가 단기물을 끌어내림


@ 제퍼슨 부의장은 다음 금리 결정까지 '시간이 더 필요할 수 있다'고 언급했고, 보우먼 감독 부의장도 올해 추가 조정의 시급성이 없다고 평가. 전일 '추가 인상이 시급하지 않다'고 한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에 이어 워시 의장 체제의 핵심 인사들이 같은 메시지를 냄.


@ 반면 쿡 이사는 AI를 2027년 최대 리스크로 꼽으며 '이미 인플레이션 압력을 만들고 있다'고 경고했고,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예상보다 더 올려야 할 수 있다고 언급. 윌리엄스 총재도 AI가 공급 측면에 미치는 영향을 아직 다 이해하지 못한다고 발언.


@ 의미: 2년물이 11bp 급락하며 10월 인상 기대는 약해졌지만, 'AI발 인플레' 경고가 이어지며 연준 내 시각차가 커지는 모습. 오늘 밤 9월 고용보고서(컨센서스 약 8.4만 명)가 10월 결정의 분기점.


• 유가·지정학: 미군 증파와 정제유 공급 차질


@ 브렌트유는 4.37% 오른 102.31달러, WTI는 2.7% 오른 92.87달러로 마감. 중국 정유사들의 10월 연료 수출 중단 보도와 미 국방부의 3번째 항공모함 및 최대 1만 명 병력 중동 추가 파견 소식이 겹친 영향. WSJ는 트럼프 대통령이 11월 말까지 이란 공습 재개를 예상한다고 보도했고,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는 유조선이 미상 발사체에 피격돼 화재가 발생.


@ 이란은 제재 완화를 조건으로 핵 사찰단 수용을 제안했으나 협상 진전은 미지수. 미국은 EU에 6개월간 디젤 1.2억 배럴 방출을 요구하며, 응하지 않으면 미국산 디젤 수출을 금지할 수 있다고 압박. EU는 금요일 태스크포스 회의를 열 예정이며, 사우디 동서 파이프라인은 하루 550만 배럴로 가동 중.


@ 의미: 원유 수출은 회복됐지만 정제유는 중국·러시아 수출 중단과 미국의 압박까지 더해져 공급이 더 빠듯해지는 구조. 브렌트유가 다시 100달러를 넘어 ISM 가격지불지수 급등과 함께 물가 경로의 상방 리스크로 작용.


@ 트럼프 대통령은 타임 인터뷰에서 '어느 정도의 인플레이션은 부채 상환에 도움이 된다', '고금리가 인플레이션보다 경제에 더 해롭다'고 언급하면서도 워시 의장을 탓하지 않는다고 밝힘. 전략비축유를 곧 다시 채우겠다고 했고, 앤트로픽 아모데이 CEO와 두 시간 넘게 만찬을 했다고 언급.


@ 홀리·머피 상원의원은 AI 책임 법안을 발의할 예정이고, 그리어 USTR 대표는 미-중 관세 인하 일정이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힘. 한국 이재명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알래스카 LNG 발언에 대해 상업적·법적 타당성에 따라 참여를 결정하고 원전도 건별로 평가하겠다며 선을 그음.


(2) 기술주 이슈


• EDA 재평가: 시놉시스와 액센추어가 바꾼 'AI 대체' 서사


@ 시놉시스는 투자자의 날에서 다음 내용을 발표.


** 2027 회계연도 매출 가이던스 약 111.5억 달러로 컨센서스 약 108억 달러 상회


** 비GAAP 영업이익률 약 44%, 약 10억 달러 자사주 매입


** 오픈AI와 매출을 공유하는 'GPT-Synopsys' 공동 개발과 전일 AWS의 10억 달러 이상 계약 제시


** 같은 날 액센추어는 실적과 가이던스 호조로 15.8% 급등해 IT 컨설팅 지수가 2008년 이후 최고의 하루를 기록.


@ 'AI가 소프트웨어·IT 서비스를 대체한다'는 우려 속에서, 칩 설계 건수 증가와 AI 설계 에이전트를 동시에 매출로 연결하는 EDA가 '받는 자'의 위치를 숫자로 확인. 오픈AI와 AWS라는 '내는 자'가 직접 고객으로 들어오면서, 맞춤형 실리콘 확산의 병목이 설계 툴에 있다는 점이 부각됨. 액센추어 급등은 기업의 AI 도입 초기에 통합·컨설팅 수요가 먼저 늘어나는 구조를 보여줌.


@ 투자 시사점: 시놉시스는 이틀간 약 18% 올라 단기 추격은 부담. EDA는 구조적 수혜 판단을 유지하되 신규 매수는 눌림을 기다리는 전략. 소프트웨어는 업종 전체 반등보다 서비스나우처럼 AI 매출이 숫자로 확인되는 종목 위주로 선별.


• 마이크론 실적 소화: 장 초반 4% 하락에서 3% 상승으로


@ 마이크론은 실적 다음 날 장 초반 약 4% 밀렸으나 3.03% 상승 마감. 로젠블랫·DA데이비슨·미즈호·골드만은 목표가를 올렸고 모건스탠리·씨티는 유지. 골드만은 중립 의견을 유지하며 2028년 HBM 가격 압박 가능성을 지적. 9월 한국 반도체 수출은 603억 달러로 전년 대비 262.8% 증가했고, 삼성전자는 메모리 비용 상승을 이유로 갤럭시 S26 가격을 100달러 인상.


@ 시장은 매출총이익률 가이던스의 첫 꺾임보다 2027~2028년 공급 부족 발언과 가격 전가력을 더 크게 반영. 다만 골드만의 2028년 HBM 가격 우려는 ASP 상승 속도가 둔화되는 2차 미분 신호와 같은 방향. 메모리 가격 상승이 스마트폰 가격 인상과 애플 목표가 하향으로 번진 것은, 메모리 비용이 세트 업체의 마진을 잠식하기 시작했다는 신호로 판단.


@ 투자 시사점: 메모리는 비중 유지와 추가 매수 보류 기조 유지. SK하이닉스 ADR이 5% 반등한 만큼 반등 구간 일부 차익실현 원칙은 유효. 메모리 비용 부담을 떠안는 스마트폰·PC 세트 업체는 비중확대 대상에서 제외.


• 브로드컴의 앤트로픽 대출: AI 생태계의 순환 금융 리스크


@ 칩을 파는 '받는 자'가 고객인 '내는 자'에게 자금을 빌려주고, 그 돈으로 다시 자사 칩을 쓰게 하는 순환 구조가 확대되는 모습. 매출은 늘지만 고객의 신용 위험이 공급사의 대차대조표로 넘어오는 구조이며, 칼라일도 사모 신용의 AI 대출 집중 위험을 경고. 앤트로픽 상장이 순조로우면 회수 가능성이 높아지지만, 지연되면 브로드컴의 매출채권 리스크로 돌아옴.


@ 투자 시사점: 브로드컴은 앤트로픽 상장 일정(10/14 투자자 행사, 11월 중순 상장)을 확인하기 전까지 신규 매수 보류. 같은 AI 수혜주라도 고객 금융을 떠안는 공급사보다 현금으로 대가를 받는 장비·EDA·전력기기를 상대적으로 선호.


• 기타 기술주 이슈


@ 광통신: 미 의회가 이오프토링크·이노라이트 등 중국산 광트랜시버 제한 법안을 추진하며 코히런트·루멘텀이 급등. 다만 미국 업체의 생산능력이 단기간에 중국 물량을 대체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있어, 법안 통과 여부와 시행 시점 확인이 필요.


@ 오라클: 텐센트와 약 70억 달러 규모 임대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고, 홍수 피해에도 주피터 프로젝트는 일정대로 진행 중.


@ 스페이스X: 플래닛랩스 위성에 구글 TPU를 실어 궤도에 올렸고, 머스크 CEO는 스페이스X용 VR72 랙을 평균 약 250kW로 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


@ 일정: 10/2 9월 고용보고서(컨센서스 약 8.4만 명), 테슬라 3분기 인도량 / 10/5 스카이웍스-코보 합병 종결 / 10/6 마벨 애널리스트 데이, 파라마운트-워너브라더스 합병 종결 / 10/7 애플라이드디지털 실적 / 10/13 애플 스마트홈 신제품 공개 / 10/14 세레브라스 2차 보호예수 해제, 앤트로픽 투자자 행사 / 10/15 테슬라 로드스터 공개 / 10/27~28 FOMC.


(3) 시장 대응


• 오늘 결론: 10년물이 2002년 이후 최고치를 다시 찍은 뒤 프랑스발 쏠림 청산과 연준의 속도 조절 발언으로 반락하자, 금리에 민감한 반도체·소프트웨어가 곧바로 반등하며 지수를 끌어올림. 금리 고점이 확인되는 순간 성장주로 매수가 빠르게 돌아온다는 점을 확인한 하루. 다만 브렌트유가 다시 100달러를 넘고 ISM 가격지불지수가 급등해 물가의 상방 위험은 여전하며, 오늘 밤 고용보고서가 단기물 강세의 지속 여부를 결정할 변수. AI 수혜주 안에서도 현금으로 받는 쪽(EDA·장비·전력)과 고객 금융을 떠안는 쪽(브로드컴)의 차별화가 시작된 것으로 판단.


• 집행 계획


@ 연금 투자자: TIGER 전력인프라 액티브 보유 유지. GE버노바의 수주잔고 2,000억 달러 전망과 추정치 상향, 아마존-컨스텔레이션 20년 계약으로 장기 전력 수요를 다시 확인. 데이터센터 건설 지출 증가도 전력기기 수요의 근거.


@ 해외주식:


** 메모리: 비중 유지와 추가 매수 보류 유지. SK하이닉스·샌디스크는 이번 반등 구간에서 일부 차익실현 원칙 유지.


** 칩 설계·EDA: 엔비디아 보유 유지, 세레브라스 제외 유지. EDA(시놉시스·케이던스)는 이틀 급등으로 추격 대신 눌림 시 분할 매수 후보로 유지. 브로드컴은 앤트로픽 상장 일정 확인 전까지 신규 매수 보류.


** 인프라: 광통신은 중국산 규제 법안의 통과 여부를 확인하기 전까지 관망 유지. 서버 HPE는 관찰 유지, 네오클라우드는 신규 진입 보류.


** 소프트웨어: 액센추어발 반등은 업종 전반의 심리 개선 성격이라 추격 자제. AI 매출이 확인되는 서비스나우와 크라우드스트라이크 관찰.


** 기타: 테슬라는 오늘 밤 인도량 확인 후 비중 재점검. 금융은 KBW 은행지수가 5월 말 이후 최저인 만큼 신규 진입 제외 유지.


# 즐거운 주말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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