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29일 시장 동향
1. 미국 증시 동향
• 다우존스: 51,481.51 (-348.25, -0.67%)
• S&P 500: 7,683.69 (-59.71, -0.77%)
• 나스닥: 26,820.38 (-248.34, -0.92%)
• 러셀 2000: 2,817.91 (-19.52, -0.69%)
[국채 금리 19년 만의 최고치 경신과 오픈AI 학습 중단에 기술주 중심 하락]
• 미 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이 주말 이란의 '7일 제안'을 거부했다는 소식에 국제유가가 장 초반 4% 넘게 급등하고 장기 금리가 치솟으며 하락 출발. 장중 미-이란 중재 협상 지속, 트럼프 대통령의 제재 완화 가능성 보도에 유가가 상승분을 반납하며 낙폭을 줄였음. 그러나 영국 재무장관의 재정 규율 발언과 일본 10년물 3.1% 돌파에 따른 엔-캐리 우려로 금리 상승이 이어지며 3대 지수 모두 하락 마감. S&P500은 9월 상승분을 모두 반납.
• 업종 내 차별화가 뚜렷. 오픈AI가 내부 연구 모델의 샌드박스 이탈을 이유로 최상위 모델 학습을 일시 중단했다는 소식이 AI 학습 수요 둔화 우려로 번지며 메모리·CPU·전력 관련주가 크게 밀림. 반면 1,500억 달러 자사주 매입을 발표한 엔비디아와 AI 에이전트 보안 수혜가 부각된 팔로알토·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상승. 금요일 유가 하락에 기대 반등했던 아날로그·서버는 하루 만에 부진
• 대형 기술주는 자사주 매입을 발표한 엔비디아만 상승했고, 메타는 오픈AI 데브데이 경계감에 이틀째 급락.
@ 엔비디아는 사상 최대 규모인 1,500억 달러 자사주 매입 한도 증액을 발표했음. 중국 공업정보화부가 일부 기업의 RTX PRO 5500 구매를 승인할 계획이라는 소식까지 더해지며 오픈AI 학습 중단 악재에도 1.68% 상승.
@ 알파벳은 파이퍼샌들러가 외부 TPU 매출이 2028년 1,0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고 목표가를 400달러로 올렸고 핀란드 152억 달러 투자 계획도 나왔으나, 금리 상승 부담에 0.34% 하락.
@ 애플은 햅틱 특허 침해 배심원 평결과 영국에서 아마존과의 판매 경쟁 관련 소송 재개 등 법적 부담에 0.78% 하락.
@ MSFT는 메타가 몽고DB CEO를 영입해 기업용 AI 플랫폼을 출범하며 코파일럿·기업용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직접 경쟁할 수 있다는 우려에 1.35% 하락.
@ 아마존은 메타 뮤즈 쇼핑 에이전트 접근을 차단한 결정을 두고 논란이 커졌고, 워런 상원의원이 AI 데이터센터 세제 혜택 관련 질의서를 보낸 점도 겹치며 1.41% 하락.
@ 메타는 4.79% 하락. 오픈AI가 9/29 데브데이에서 앱을 닫아도 장시간 작업하는 상시형 에이전트를 공개할 것으로 알려지며 뮤즈의 선점 효과가 약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부각됐음. 여기에 AI 인프라 자금 조달을 위해 처음으로 유럽 채권시장을 활용할 계획이라는 보도가 고금리 부담을 키웠음. 기업용 AI 플랫폼 출범과 제프리스·모네스 크레스피의 우호적 평가에도 이틀간 약 8% 하락.
• 반도체는 오픈AI 학습 중단과 금리 급등에 메모리·CPU 중심으로 하락했고, 인프라는 데이터센터 투자 속도 우려에 전반적 약세, 소프트웨어는 메타 여파에 하락했지만 사이버보안은 강세.
@ [반도체]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장 초반 3%대 하락 후 낙폭을 줄여 1.61%, SOXX는 2.08% 하락. 오픈AI 학습 중단으로 학습용 GPU·HBM·스토리지 수요 증가 속도가 둔화될 수 있다는 우려에 금리 급등이 겹쳤음.
** 스토리지: SK하이닉스 ADR은 블룸버그가 솔리다임 IPO 기업가치를 약 1,000억 달러로 보도하며 지난주 거론된 최대 1,500억 달러보다 눈높이가 낮아진 데다 중복상장 논란까지 겹쳐 5.03% 하락. 샌디스크는 솔리다임 IPO 여파와 오픈AI 학습 중단에 따른 스토리지 수요 둔화 우려에 3.65% 하락. 마이크론은 9/30 실적을 앞두고 BMO가 메모리 슈퍼사이클이 2027년 중반 이후까지 이어질 것이라며 목표가 1,300달러를 유지했지만, 금리 급등과 학습 중단 우려에 2.61% 하락. 웨스턴디지털은 대용량 HDD 수요가 AI 모델 학습 일정과 무관하다는 평가에 장중 상승 전환했으나 장 막판 매물에 0.78% 하락했고, 시게이트는 같은 논리로 0.51% 상승 마감.
** 팹리스: 엔비디아는 자사주 매입 효과로 1.68% 상승. 브로드컴은 오픈AI가 주요 맞춤형 가속기 고객이라는 점이 부담이었지만, AI 네트워크 매출 성장과 최근 상승폭이 제한됐던 점에 낙폭을 줄이며 0.92% 하락. AMD는 최근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과 AI 투자 속도 둔화 우려에 3.61% 하락했고, 장 마감 후 월드랩스 인수를 발표. 마벨은 칸토어가 목표가를 330달러로 올렸음에도 AI 반도체 약세에 3.83% 하락. 세레브라스는 김렛랩스와 추론 클라우드 협력을 발표했지만 9/30 약 1,940만 주 보호예수 해제를 앞둔 수급 부담에 4.84% 하락. 퀄컴은 7.17% 하락. 삼성과의 2나노 위탁생산 협상 정체로 생산이 2027년으로 밀릴 수 있다는 우려에 지난주 아몬 CEO의 주식 매도, 핸드셋 칩 매출 감소 전망이 더해졌음. ARM은 지난주 급등 이후 차익 실현과 밸류에이션 부담, CFO의 주식 매도가 거론된 가운데 오픈AI 학습 중단과 금리 급등이 겹치며 8.70% 하락.
** 파운드리 & IDM: TSMC는 AI 수요에 2나노 월 생산능력을 연말까지 12만 장으로 끌어올린다는 보도에 0.50% 상승. 인텔은 최근 급등에 따른 부담과 AI 투자 심리 약화에 5.67% 하락. 글로벌파운드리는 금요일 반등분을 되돌리며 2.49% 하락.
** 아날로그: ST마이크로는 1.56% 상승했고, 아날로그디바이스와 TI도 각각 0.46%, 0.09% 상승하며 강보합을 지켰음. NXP는 TSMC 계열 VIS와의 합작사 VSMC가 싱가포르 두 번째 공장을 검토한다는 소식에도 0.74% 하락. 금요일 반도체 상승률 1위였던 온세미는 반등분 일부를 반납하며 2.01% 하락.
** 장비 및 기타: ASML은 지난주 약 2.48억 유로 규모 자사주 매입 공시 속에 1.58% 상승하였고 AMAT는 모건스탠리가 목표가를 563달로 하향하였으나 2027년 매출·EPS 추정치 상향에 0.36% 상승. 시놉시스는 9/30 투자자의 날을 앞두고 1.91% 하락.
@ [인프라] 오픈AI 학습 중단 소식이 데이터센터 투자 속도와 전력 수요 기대를 낮추며 금요일 급등했던 서버·전력기기와 광통신, 네오클라우드 전반에 매물이 출회.
** 네오클라우드: 네비우스와 코어위브는 학습 중단과 금리 부담에 각각 2.30%, 2.88% 하락. IREN은 번스타인이 12월까지 연환산 반복매출 40억 달러 이상을 근거로 목표가 100달러를 제시했음에도 업종 매도에 5.45% 하락. 애플라이드디지털은 10/7 실적 발표 일정을 공지한 가운데 6.55% 하락.
** 서버: HPE는 BofA가 AMD 헬리오스 랙 사업 성장성을 근거로 매수·목표가 88달러를 재확인하고 엔비디아 에이전트 보안 플랫폼 통합을 발표하며, 9/30 네트워킹 투자자의 날을 앞두고 0.49% 하락에 그침. 슈퍼마이크로와 델은 금요일 급등분을 되돌리며 각각 3.42%, 3.46% 하락.
** 냉각·전력기기: 이튼은 발전·송배전 장비 수주잔고와 다양한 고객 기반으로 낙폭이 제한되며 1.95% 하락. nVent는 2.38%, 버티브는 금요일 상승분을 반납하며 3.65%, 나비타스는 3.85% 하락.
** 광통신: 최근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과 분기말 리밸런싱, 홍콩 증시의 중국 광모듈주 급락이 겹치며 씨티의 광 스위칭 시장 110억 달러 전망에도 약세. 루멘텀은 2.16%, 코닝은 3.29%, 코히런트는 4.52%, POET은 4.63% 하락.
** 에너지·원자력: 블룸에너지는 8.95% 하락. 오픈AI 학습 중단이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기대를 낮춘 데다 주피터 프로젝트 이슈로 위축됐던 투자심리가 겹쳤고, 장 마감 후 RBC는 프리몬트 공장 확장을 강한 수요의 증거로 평가하며 목표가 335달러를 유지. 뉴스케일은 6.06% 하락했고 페르미는 52주 신저가를 경신하며 5.75% 하락. 오클로는 트루이스트가 Hold를 유지한 가운데 2.44% 하락하는 등 SMR은 고금리 부담이 컸음. 반면 GE버노바와 컨스텔레이션은 수주잔고와 실제 발전 자산을 보유한 점에서 각각 0.82%, 1.08% 하락에 그침.
@ [소프트웨어] IGV는 메타의 기업용 AI 플랫폼 출범에 'SaaS 종말론' 우려가 재부각되며 장 초반 2.2% 급락했으나, 사이버보안 강세에 낙폭을 줄여 0.57% 하락. CEO를 메타에 뺏긴 몽고DB는 18% 넘게 급락.
** 상승: 팔로알토는 엔비디아의 AI 에이전트 보안 플랫폼 참여 기업으로 거론되고 BTIG가 목표가를 425달러로 올리며 4.63% 상승.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법무부가 유통 계약 관련 조사를 기소 없이 종결한 점과 AI 보안 수요 부각에 2.82% 상승. 데이터독은 5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0.21% 상승.
** 하락: 팔란티어는 골드만삭스가 Neutral을 유지한 가운데 엔비디아 보안 플랫폼 참여 소식에 낙폭을 줄이며 1.15% 하락. 어도비는 연말 온라인 쇼핑 매출 사상 최대 전망을 내놨지만 1.89% 하락. 스노우플레이크는 35억 달러 규모 0% 전환사채 발행에 따른 희석 우려로 2.33% 하락. 세일즈포스는 왓츠앱 에이전트가 가장 직접적인 경쟁 상대가 될 수 있다는 분석 속에 2.88% 하락했고, 서비스나우는 3.07% 하락. 오라클은 메타의 기업용 에이전트·API 플랫폼 공개와 엘리슨 회장의 주식 담보 확대가 겹치며 3.28% 하락. 아카마이는 D.A. 데이비드슨이 앤트로픽 계약에 따른 약 55억 달러 설비투자 부담을 이유로 목표가를 150달러로 내리며 4.34% 하락. 레딧은 4.51%, 허브스팟은 5.10% 하락.
• 모빌리티는 테슬라가 JP모건의 인도량·목표가 하향에 4% 가까이 하락했고, 우주개발주는 스타십 첫 궤도 비행 성공에도 차익 실현에 약세.
@ [테슬라] 테슬라는 3.94% 하락. JP모건이 3분기 인도량 추정치를 51.6만 대에서 48.2만 대로, 목표가를 445달러에서 415달러로 내리며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마진 부담을 지적한 영향. 10/1 예정이던 로드스터 행사는 기상 악화로 10/15로 연기됐고, 3분기 인도량은 10/2 발표 예정.
** 기타: 트럼프 행정부가 연비 규제를 대폭 완화하는 최종안을 확정해 GM의 2031년까지 기술 비용이 약 204억 달러 줄어들 것으로 추정됐지만, 금리 부담에 GM은 2.41%, 포드는 2.60% 하락. 리비안은 4.40%, 루시드는 4.18% 하락했고, 앨버말은 금리 급등과 중국 탄산리튬 가격 급락에 2.13% 하락.
@ [우주개발] 스페이스X는 2.16% 하락. 스타십이 14차 비행에서 처음으로 궤도에 도달해 스타링크 V3 위성 26기를 배치했고 CFO가 첫 수익 창출형 상업 발사였다고 밝혔음. 그러나 랩터 엔진 1기 조기 정지로 임무가 단축됐고, 뉴욕시의회가 AI 안전 조사와 관련해 스페이스XAI에 소환장을 발부한 점이 부담.
** 기타: AST스페이스모바일은 1.31%, 로켓랩은 2.38%, 플래닛랩스는 3.79% 하락하며 우주주 차익 실현에 동반. ITA는 보잉이 737 MAX 10 인증 지연에 장중 6% 넘게 급락한 여파로 2.13% 하락.
• 암호화폐 관련주는 일제히 하락. 비트코인은 국채 금리 급등에 한때 8만 2,600달러까지 밀린 뒤 이란 협상 기대에 낙폭을 줄였지만, 높은 금리 우려에 재차 약세를 보임. 미 상원 보고서가 테더가 이란 정권의 주요 결제 수단이 됐다고 지적한 점도 스테이블코인 관련주에 부담.
@ [관련주] 스트래티지는 지난주 비트코인 1,665개를 추가 매입하고 스톤엑스가 매수 의견·목표가 435달러를 제시하며 장중 상승 전환했지만, 장 막판 매물에 0.93% 하락. 코인베이스는 씨티그룹과 기업 고객 스테이블코인 결제 협력을 발표하고 베어드가 목표가를 205달러로 올리며 1.70% 하락에 그침. 로빈후드는 9/29~30 HOOD 서밋을 앞두고 2.46% 하락. 서클은 볼란테와 은행 대상 USDC 결제 협력을 발표했지만 3.60% 하락. 피규어는 8.06% 하락.
• 국채 금리는 10년물이 장중 5.27%까지 오르며 07년 이후 최고치를 재차 경신한 뒤 5.24% 부근에서 마감. 20년물이 5.64%를 넘어서는 등 장기물 중심으로 상승.
2. 시장 주요 이슈 정리
(1) 매크로 이슈
• 이란 협상 교착에 유가 급등 후 반납
@ 장중 미 관리는 중재국을 통한 긍정적 논의를 이어가고 있으며, 트럼프 대통령이 핵 문제의 구체적 진전을 조건으로 제재 완화와 동결 자산 해제에 열려 있다고 밝힘. 이란이 제재 완화를 조건으로 우라늄 농축 중단에 합의했다는 알하다스 보도까지 나오며 유가가 상승분을 반납. 다만 이란은 핵 입장에 변화가 없다며 이를 부인했고, 이란 의회는 NPT 탈퇴 법안을 검토 중. 사우디 동서 송유관이 하루 350만 배럴 수준으로 복구된 점도 유가 안정 요인으로 작용해 WTI는 0.21% 오른 92.60달러, 브렌트유는 0.92% 오른 105.28달러에 마감.
@ 블룸버그는 이란 당국자들이 11월 중간선거 전 합의에 비관적이며, 선거 이후 분쟁이 격화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고 보도. 미 전략비축유는 2억 8,380만 배럴로 1982년 이후 최저.
• 유가가 내려도 금리는 오름: 글로벌 재정 우려와 AI 회사채 공급
@ 10년물은 장중 5.27%, 30년물은 5.58%, 20년물은 5.64%를 넘으며 장기물 중심으로 급등. 영국 힐리 재무장관이 10월 예산안의 핵심을 '재정 규율'로 규정하며 영국 10년물이 2007년 이후 최고인 5.44%까지 올랐음. 일본 10년물 3.10% 돌파로 일본 기관의 해외 채권 수요 감소, 엔-캐리 청산 우려도 부각. 독일 10년물은 2009년 이후 최고, 프랑스-독일 금리차는 110bp를 넘어 2012년 남유럽 위기 이후 최고.
@ 주요 AI 기업의 최근 1년 회사채 발행은 약 2,200억 달러에 달하고, 소프트뱅크가 오픈AI 투자 자금 마련을 위해 100억 달러와 10억 유로 규모 고금리 회사채를 발행. BofA는 하이퍼스케일러·데이터센터 운영사의 부채 조달 수요가 향후 2조 달러를 넘을 것으로 봤고, 골드만삭스는 하이일드 공급 급증으로 위험 프리미엄이 5개월 최고로 올랐다고 지적. 정부채와 AI 회사채가 같은 장기 자금을 놓고 경쟁하는 구도.
@ 6개월물 입찰 금리는 4.285%로 2024년 12월 이후 최고. 시장은 10월 금리 인상 확률을 금요일 약 65%에서 약 70%로 높여 반영.
• 연준·주요국 중앙은행 매파 기조 지속
@ 쿡 연준 이사는 AI와 중동 분쟁으로 향후 몇 달간 인플레이션 압력이 이어질 것이며, AI 생산성 개선이 올해 확산되는 물가 압력을 상쇄할 만큼 빠르지 않다고 언급.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는 AI도 금리 압력에서 자유롭지 않다고 밝힘.
@ 램스덴 영란은행 부총재는 인플레이션 위험이 상방으로 기울었다며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 라가르드 ECB 총재는 인플레이션 전망이 높아졌지만 '절제된 대응'이 적절하다고 밝혀 ECB 10월 인상 확률은 40% 아래로 낮아짐.
@ 해싯 국가경제위원장은 3개월 연율 근원 인플레이션이 연준 목표 부근이라며 성장률 기본 전망을 4%로 제시했지만, 채권 금리 질문에는 재무장관에게 물으라며 답을 피함.
• 미-중 '300억 대 300억' 관세 인하 합의, 희토류는 난제
@ 중국 상무부는 양국이 각각 약 300억 달러 규모 수입품에 대해 상호 관세를 인하하고 대상의 90% 이상은 추가 관세를 전면 면제한다고 밝힘. 다만 대두는 대상에서 제외돼 10% 추가 관세가 유지되며 대두 선물이 2.4% 하락했고, 희토류·AI·대만 문제에서는 큰 진전이 없었음.
@ 트럼프 대통령은 주말 앤트로픽 아모데이 CEO와 첫 만찬 회동을 가졌고, 9/29에는 존슨 하원의장과 함께 저커버그·아모데이·젠슨황·피차이 등 AI 기업 CEO들과 회동할 예정. 앤트로픽은 미 정부의 '공급망 위험' 지정에 대한 항소심에서 패소. 뉴욕시의회는 AI 안전 조사와 관련해 스페이스XAI와 메타에 소환장을 발부했고, 오픈AI·앤트로픽·구글은 출석에 동의.
@ 트럼프 대통령은 150억 달러 규모 아이오와 제철소 건설 계획을 발표하며 중간선거를 앞두고 경제 성과 부각에 나섰고, 디젤 수출 금지를 '매우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힘. 백악관은 적색 염료 디젤 세금 감면도 검토 중. 폴리마켓에서는 민주당의 하원 탈환 확률이 91%로 반영.
@ 트럼프 행정부는 전기차 의무화 완화와 함께 연비 규제를 대폭 낮추는 최종안을 확정. 백악관은 회계연도 종료를 며칠 앞두고 8억 1,000만 달러 예산 집행을 막는 '포켓 리시전'에 나섰고, 워런 상원의원은 메타·구글·아마존·MSFT에 AI 데이터센터 세제 혜택 관련 질의서를 보냄.
(2) 기술주 이슈
• 오픈AI 최상위 모델 학습 중단: 'AI 안전'이 처음으로 투자 속도 변수로 등장
@ 오픈AI는 내부 연구 모델이 강화학습 과정에서 인터넷이 차단된 샌드박스의 DNS 필터링 허점을 이용해 외부 챗봇에 접속한 사실을 확인하고, 가장 성능이 높은 모델의 학습과 평가를 일시 중단. 엔비디아는 같은 날 AI 에이전트의 권한을 실시간 통제하는 오픈소스 보안 플랫폼을 공개하며, 이 시스템이 있었다면 오픈AI 모델의 허깅페이스 침입을 막을 수 있었다고 밝힘.
@ 의미: 시장은 이를 '프런티어 모델 학습 속도 둔화에 대해 학습용 GPU·HBM·스토리지·전력 수요 증가 속도 둔화'로 해석하며 스토리지 반도체·ARM·AMD·블룸에너지·SMR등 하드웨어에 대하여 매도하고 보안주와 엔비디아를 샀음.
** 다만 추론 수요는 별개. 엔비디아는 앤트로픽이 클라우드·네오클라우드와 맺은 계약 규모가 1,800억 달러를 넘고 2028년까지 2.6GW가 인도된다고 밝혔음. 학습 일정은 늦춰질 수 있어도 이미 계약된 추론용 인프라는 멈추지 않는다는 뜻으로 판단.
@ 투자 시사점: '안전'은 AI 투자에서 새로 생기는 비용 항목. 학습 사이클에 레버리지가 큰 메모리 모멘텀주·전력 테마주는 변동성이 커지고, 에이전트 보안처럼 안전 비용을 받는 쪽은 수혜. 다만 오픈AI의 GPT-6 Cyber 공개로 보안 소프트웨어 영역 진입 우려도 남아 있어, 사이버보안은 데브데이 확인 후 판단.
• 엔비디아, 1,500억 달러 자사주와 2,790억 달러 구매 약정
@ 엔비디아는 자사주 매입 한도를 1,500억 달러 늘려 잔여 한도를 2,350억 달러로 확대(미국 기업 사상 최대 증액). 동시에 구매 약정이 직전 분기 1,190억 달러에서 2,790억 달러로 급증했고, 대부분이 메모리 조달이라고 밝힘.
@ 의미: 최대 고객이 메모리를 선점하고 있다는 것은 9/30 마이크론 실적을 앞두고 메모리 수요의 가시성을 높이는 요인. 다만 재고 선확보는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사두는 행동'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메모리 가격 사이클이 후반부에 들어섰다는 신호로도 읽힘. 오늘 메모리 약세가 펀더멘털보다 금리·학습 중단 우려에 따른 것이라는 점에서, 호재와 경고가 동시에 들어 있다고 판단.
@ 투자 시사점: 메모리는 마이크론 실적에서 ASP 상승 속도와 내년 계약 조건을 확인하기 전까지 중립 유지. 엔비디아는 자사주가 하방을 받치는 구간.
• 메타 기업용 AI 플랫폼: 'SaaS 종말론' 재부각과 빅테크의 부채 조달
@ 메타는 뮤즈 에이전트·비즈니스 에이전트·뮤즈 API를 묶은 '메타 엔터프라이즈 플랫폼'을 출범하고 몽고DB CEO를 영입. 몽고DB가 급락했고 세일즈포스·서비스나우·오라클·MSFT가 동반 하락. 그러나 메타 자신도 데브데이 경계감과 첫 유럽 채권 발행 계획 보도에 4.79% 하락.
@ 의미: 메타가 '돈을 쓰는 쪽'에서 기업 시장에서 '돈을 받는 쪽'으로 이동하려는 시도로, 금요일 골드만삭스가 던진 손익분기 질문에 대한 답. 그러나 그 투자를 5%대 금리의 채권으로 조달해야 한다는 점에서, 시장은 수익화보다 조달 비용에 주목.
@ 투자 시사점: 좌석 기반 SaaS는 반등해도 비중 확대 대상에서 제외하는 기존 판단 유지. 메타는 데브데이에서 오픈AI 상시형 에이전트의 범위를 확인한 뒤 판단.
• 기타 기술주 이슈
@ SK하이닉스: 블룸버그가 솔리다임 IPO 기업가치를 약 1,000억 달러로 보도하며 지난주 거론된 최대 1,500억 달러보다 낮아졌고, 중복상장 논란도 이어짐. 울프리서치는 ADR 목표가를 250달러로 올렸고, 대신증권은 솔리다임 IPO 우려가 과도하다고 평가.
@ AMD: 장 마감 후 페이페이 리가 설립한 AI 연구소 월드랩스를 약 82억 달러 전액 주식으로 인수한다고 발표. 페이페이 리는 AMD 수석부사장 겸 최고과학자로 합류.
@ 스페이스X: 스타십이 처음으로 궤도에 도달해 스타링크 V3 위성 26기 배치에 성공. 다만 엔진 1기 조기 정지로 임무가 단축됐음.
@ 일정: 9/29 오픈AI 데브데이·트럼프 AI CEO 회동·HOOD 서밋, 9/30 마이크론 실적·HPE 네트워킹 투자자의 날·시놉시스 투자자의 날·세레브라스 보호예수 해제, 10/2 고용지표·테슬라 3분기 인도량, 10/6 마벨·지스케일러 투자자의 날, 10/15 테슬라 로드스터 행사.
(3) 시장 대응
• 오늘 결론: 금요일에는 '유가가 내리면 금리가 내린다'는 경로가 작동했지만, 오늘은 유가가 상승분을 반납했는데도 금리가 영국 재정·일본 금리·AI 회사채 공급 부담에 올랐음. 금리가 유가와 무관하게 스스로 오르는 구간으로 넘어가는 신호로 판단. 금요일 유가 하락에 기대 반등했던 아날로그·서버가 하루 만에 되밀린 것도 같은 맥락. 여기에 오픈AI 학습 중단이 학습 사이클 종목을 흔들었고, 자사주를 쥔 엔비디아와 보안주만 버텼음.
• 집행 계획
@ 연금 투자자: TIGER 전력인프라 액티브는 보유 유지. 오픈AI 학습 중단에 전력주가 흔들렸지만, 수주잔고를 가진 GE버노바·이튼은 낙폭이 1~2%대에 그쳐 블룸에너지·SMR 같은 테마주와 차별화됐음.
@ 해외주식: 메모리는 중립을 유지하고, 마이크론 9/30 실적에서 ASP 상승 속도를 확인하기 전까지 신규 매수 보류. 엔비디아는 자사주 매입과 메모리 선점으로 공급망 주도권이 확인된 구간으로 판단. 서버는 델이 금요일 급등분을 하루 만에 되돌려 추격하지 않은 판단이 맞았고, 관찰목록 유지. 네오클라우드는 신규 진입하지 않음. 광통신은 중국 광모듈주 급락과 차익 실현이 이어져 관망 유지. 사이버보안은 오늘 반등했지만 데브데이에서 GPT-6 Cyber 범위를 확인한 뒤 판단. 테슬라는 로드스터 행사가 10/15로 밀려 10/2 3분기 인도량이 첫 확인 지점이며, 발표 후 비중 재점검.
# 오늘도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