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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6일 시장동향

Pooler, GA2026.09.250 신고 차단

# 9월 26일 시장 동향

1) 미국 증시 동향

• 다우존스: 51,828.59 (+478.61, +0.93%)
• S&P 500: 7,741.83 (+37.60, +0.49%)
• 나스닥: 27,068.72 (+129.34, +0.48%)
• 러셀 2000: 2,838.84 (+3.27, +0.12%)

[국채 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미-이란 기대감에 강세 마감]

• 미 증시는 미-중 무역휴전 연장, 미-이란 실무협상 보도에 따른 유가 하락에 힘입어 3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 장 초반 슈미드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의 매파 발언과 장기물 블록 거래가 겹치며 10년물 5.22%, 30년물 5.5%를 넘어서자 매물이 출회되었으나 이후 알자지라의 미-이란 실무협상 보도에 WTI가 2.33% 하락하고 금리 상승폭이 축소되며 지수는 상승폭을 다시 확대함. 이날도 개별 펀더멘털보다 '유가→금리' 경로가 장중 방향을 결정.

• 업종 내 차별화가 뚜렷. MSFT는 코파일럿을 사용량 기반 과금으로 개편하며 3%대 급등해 지수를 떠받쳤고, 뮤즈 기대로 급등했던 메타는 골드만삭스의 하이퍼스케일러 손익분기 분석에 3%대 하락함. 반도체는 전날 유가·금리 급등에 부진했던 아날로그, 성숙공정 종목 중심으로 반등했고, 인텔 등 메타 뮤즈발 CPU 관련주는 랠리에 대한 차익 실현이 나왔음. 러셀2000은 0.12% 상승에 그쳐 고금리 부담이 중소형주에 더 크게 작용.

• 주간 기준 S&P500 1.1%, 나스닥100 3.3%,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6.4% 상승. 금리 급등 속에서도 반도체가 주간 상승을 주도했지만, 10년물 금리가 주간 약 16bp, 9월 들어 약 40bp 오르며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에서 한 주를 마감하며 금리 부담은 지속.

• 대형 기술주는 MSFT가 홀로 급등하며 지수를 견인했고, 메타는 뮤즈 랠리 이후 차익 실현과 AI 투자 수익성 논쟁이 겹치며 하락.

@ MSFT는 개인용·업무용 코파일럿을 기업용 '슈퍼앱'으로 통합하고 에이전트 기능을 사용량 기반 요금제로 전환하고 소비자 AI 대신 기업 시장 집중을 분명히 하자 파이퍼샌들러가 코파일럿 스토리가 크게 개선됐다고 평가하며 3.66% 상승.

@ 애플은 아이폰 18 프로 사이클 기대가 이어지는 가운데 다우 강세에 동반하며 사상 최고치 대비 약 1% 아래까지 회복해 1.53% 상승.

@ 알파벳은 MSFT가 개인용 AI 비서 경쟁에서 물러나며 소비자 AI에서 제미나이의 경쟁 구도가 유리해졌다는 평가가 나왔으나 금리 부담에 상승폭이 제한되며 0.46% 상승.

@ 엔비디아는 젠슨황 CEO가 시진핑 주석 국빈 만찬에 참석했지만 H200 등 대중 AI 칩 수출 합의가 나오지 않았음. 머스크의 콜로서스 2 GPU 두 배 확대 발언에도 고금리가 하이퍼스케일러 자본지출 불확실성을 키우며 0.22% 상승에 그침.

@ 아마존은 아카마이가 앤트로픽과 7년 116억 달러 규모의 별도 클라우드 계약을 맺으며 AWS의 앤트로픽 수혜 독점 기대가 낮아진 가운데 골드만삭스의 AI 설비투자 수익성 경고까지 겹치며 0.12% 상승에 그침.

@ 메타는 골드만삭스가 하이퍼스케일러 설비투자 대비 손익분기에만 연 3천억 달러의 AI 매출이 필요하다고 지적했고, 오펜하이머는 뮤즈의 2027년 매출 기여가 4%에 그칠 수 있다고 분석함. 여기에 뮤즈 사용자 급증에 따른 컴퓨팅 부하로 일부 기능을 축소했다는 보도까지 부담으로 작용하며 3.33% 하락.

• 반도체는 아날로그, 성숙공정 중심의 되돌림에 강세를 기록했고 인프라는 최근 부진했던 서버 중심으로 강세를 기록, 소프트웨어는 오픈AI의 보안 시장 진입 우려와 장 후반 매도에 약세였음.

@ [반도체]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41%, SOXX는 1.17% 상승. 전날 유가·금리 급등에 눌렸던 경기민감 아날로그, 성숙공정 반도체가 유가 하락과 미-중 휴전 연장에 반등을 주도. 반대로 뮤즈발 CPU 랠리를 이끈 인텔·ARM·AMD에는 차익 실현이 나오며 순환매 양상을 보임.

** 스토리지: SK하이닉스 ADR은 전일 하락에 따른 되돌림에 더해 미국 낸드 자회사 솔리다임이 이르면 2027년 미국 상장을 검토 중이라는 로이터 및 블룸버그 보도가 나오며 2.78% 상승. 보도에 따르면 기업가치 최대 1,500억 달러, 조달 규모 약 150억 달러를 놓고 은행들과 피칭 미팅을 가짐. 샌디스크는 유가 하락과 미-중 회담에서 추가 악재가 없었던 점을 배경으로 프리마켓 2.5% 상승 출발 후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며 1.38% 상승하였고 마이크론은 9/30 실적 발표를 앞둔 관망세 속에 금리에 민감한 흐름을 보이며 0.16% 상승. 장 초반 10년물 5.2%, 30년물 5.5% 돌파 때는 매물이 확대됐고, 미-이란 실무협상 소식에 금리 상승폭이 축소되자 상승 전환. 웨스턴디지털은 유가 하락과 메모리·스토리지 동반 강세에 동반해 1.44% 상승. 시게이트는 전일 하락에 따른 되돌림과 스토리지 업종 흐름에 동반해 1.20% 상승.

** 팹리스: 퀄컴은 전날 발표한 애플과의 글로벌 특허 라이선스 갱신이 장기 라이선스 매출의 불확실성을 없앴다는 평가가 하루 늦게 반영되고 이번 주 스냅드래곤 서밋 효과까지 더해지며 3.97% 상승. ARM은 CPU 추론 수요의 수혜가 로열티 구조를 통해 가장 직접적으로 돌아간다는 논리가 재부각되며 장 초반 5% 가까이 올랐으나 상승분 대부분을 반납하며 1.30% 상승. 마벨은 10/6 투자자의 날을 앞두고 반도체 업종 강세에 동반해 1.15% 상승. 브로드컴은 최근 중국 국유기업 데이터센터의 브로드컴 스위치 사용 현황 조사 소식 이후 약세를 보였던 만큼 되돌림이 유입되며 0.70% 상승. AMD는 프리마켓에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으나 뮤즈발 CPU 주도주 차익 실현 흐름에 상승분을 반납하며 0.21% 상승. 세레브라스는 9/30 약 1,940만 주 보호예수 해제를 앞둔 수급 부담 속에 0.16% 상승.

** 파운드리 & IDM: TSMC는 엔비디아 등 AI 대형주 부진 흐름에 동반해 0.12% 하락. 인텔은 뮤즈발 CPU 수요 기대로 연초 대비 200%대 급등한 뒤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장중 저점 부근에서 마감해 3.45% 하락. 글로벌파운드리는 유가·금리 부담 완화에 따른 성숙공정 반도체 반등에 동반해 4.14% 상승.

** 아날로그: 온세미는 전일 유가·금리 급등에 약 2.7% 밀린 데 따른 되돌림과 트럼프 대통령의 '생산적인 미-중 정상회담' 발언에 따른 무역 우려 완화가 겹치며 반도체 상승률 1위를 기록해 5.54% 상승. NXP 또한 전일 동종 업체 대비 부진했던 데 대한 되돌림으로 차량용·산업용 아날로그 반등에 동반해 3.44% 상승.아날로그디바이스도 아날로그 업종으로의 순환매에 동반해 2.87% 상승.

** 장비 및 기타: 램리서치는 전일 금리 급등으로 매도된 뒤 금리·유가 부담이 줄어들자 장비주 중 가장 큰 폭으로 반등하며 2.62% 상승.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는 싱가포르와의 패키징·실리콘 포토닉스 R&D 협력 확대 보도 속에 장비주 반등에 동반해 2.27% 상승. ASML은 네덜란드 총리가 트럼프 대통령과 추가 수출 규제를 협의하며 합의에 자신감을 보였다는 보도 속에 장비주 반등에 동반해 1.24% 상승.

@ [인프라] 인프라는 델·슈퍼마이크로 등 서버와 버티브 등 전력기기, 블룸에너지는 AI 수요 재확인과 오라클의 일정 재확인에 전일 하락 이후 강세를 기록한 반면 GPU를 빌려 운영하는 네오클라우드는 한 주간 이어진 리서치 노트와 내부자 매도 부담에 일제히 하락

** 네오클라우드: 네비우스는 전날 BNP파리바의 Outperform 상향으로 급등한 뒤 프리마켓 2.2% 추가 상승했으나 정규장에서 차익 실현과 업종 매도에 하락 전환하며 2.53% 하락. 코어위브는 CEO의 20만 주 매도 공시 소식에 2.82% 하락. 여기에 아카마이·앤트로픽 계약이 CPU 중심이라 GPU 네오클라우드에 직접 호재가 아니라는 인식도 겹침

** 서버: 델은 모건스탠리가 Neutral·기본 목표가 511달러는 유지하면서 756달러 강세 시나리오의 실현 확률을 높이며 5.01% 상승. 델이 AI 에이전트 확산으로 2030년까지 추론 토큰 사용량이 87배 늘 수 있다고 언급한 점, 머스크의 콜로서스 2 GPU 두 배 확대 발언도 더해지며 강세를 기록. 슈퍼마이크로는 액체냉각 엔비디아 베라 루빈 NVL72 랙 출하 개시와 기존 콜로서스 서버 랙 공급업체로서의 콜로서스 2 증설 수혜 기대가 더해지며 4.22% 상승. HPE는 장중 델을 따라 1% 올랐다가 9/30 네트워킹 투자자의 날을 앞둔 관망세에 장 후반 하락 전환하며 0.91% 하락.

** 냉각·전력기기: 버티브는 웰스파고가 비중확대 의견 및 목표가 340달러로 커버리지를 개시하며 멀티인더스트리 섹터에서 '매출 성장 스토리가 가장 좋은 종목'으로 꼽자 3.25% 상승. 매출의 약 85%가 데이터센터라는 점, 2030년까지 약 140GW 증설, 사상 최대 이연매출·선수금을 근거로 제시함. 나비타스는 웰스파고의 전력기기 커버리지 개시와 오라클 일정 재확인으로 AI 전력 인프라 심리가 회복되자 GaN·SiC 전력반도체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3.04% 상승. nVent는 웰스파고가 수주잔고가 FY2027 매출의 약 40%로 경쟁사보다 낮다고 지적한 영향에 동종 대비 상승폭이 작아 0.94% 상승. 이튼은 웰스파고가 북미 전력 프로젝트 파이프라인 400GW 이상을 제시했으나 주가는 0.00% 보합 마감.

** 광통신: 코히런트는 AI 광 인터커넥트 수요 기대 속 광통신 업종 강세에 동반해 1.80% 상승, 코닝이 동반해 1.68% 상승, 루멘텀도1.36% 상승.

** 에너지·원자력: 블룸에너지는 6월 이후 최고 종가를 기록하며 8.27% 상승. 전날 오라클의 뉴멕시코 '주피터 프로젝트' 불가항력 통지로 약 6% 급락했지만, 오라클이 '계획대로 진행 중'이라며 2.4GW 연료전지 계약을 재확인하고 블루아울도 재무 약정에 변함이 없다고 밝히자 핵심 수주가 훼손되지 않았다는 안도감이 확산. GE버노바는 현장 발전 테마 매수세가 블룸 등에 집중되며 대형 가스터빈으로는 번지지 않아 0.27% 상승. 원자력 관련주는 국채 금리 상승 부담으로 전반적으로 제한적인 움직임을 기록.

@ [소프트웨어] IGV는 오전 보합권에서 장 후반 1.06% 하락으로 낙폭을 키움. 포춘이 오픈AI가 사이버보안 전용 모델 'GPT-6 Cyber'와 이를 자동 배포하는 첫 보안 제품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하며 보안 소프트웨어 영역에 직접 진입할 수 있다는 우려가 부각되고 지스케일러 CRO 교체, 트윌리오 하향 등 개별 악재가 겹침.

** 상승: 아카마이는 앤트로픽과 7년 116억 달러규모의 CPU 중심 클라우드 계약을 체결하고 파이퍼샌들러가 비중확대로 투자의견을 상향하며 3.20% 상승. 다만 앤트로픽에 최대 5% 지분 워런트를 부여하고 약 55억 달러의 설비투자를 떠안는 구조가 부각되며 프리마켓 20% 급등분은 대부분 반납.

** 하락: 앱러빈은 광고·AI 관련주 차익 실현 흐름에 동반해 0.55% 하락. 팔란티어는 주간 약 11% 상승에 따른 차익 실현에 오픈AI의 보안 시장 진입 우려가 더해지며 1.52% 하락. 서비스나우는 기업 소프트웨어 약세에 동반해 1.57% 하락. 오라클은 뉴멕시코 데이터센터 불가항력 통지 이후 건설 지연 우려가 이어진 가운데 국채 금리 상승이 회사채 발행이 많은 동사에 부담으로 작용하며 1.75% 하락.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오픈AI의 보안 모델 공개 예고와 클라우드플레어의 고객 간 데이터 격리 취약점 공개가 겹치며 2.90% 하락. 대형 AI 고객을 잡으려면 설비투자와 지분까지 내줘야 하는 아카마이 계약 구조도 보안 업종 심리를 눌렀음. 팔로알토 또한 오픈AI의 보안 시장 진입 우려에 연초 이후 급등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 임원의 3만 5천 주 매각 예정 신고, 차세대 보안 ARR 성장률 둔화 우려가 겹치며 3.89% 하락. 트윌리오는 HSBC가 뮤즈 출시 이후 약 30% 상승은 과도하고 낙관 시나리오에서도 추가 매출이 FY2026 추정치의 1%에 못 미친다며 Reduce로 하향하자 7.96% 하락. 지스케일러는 10/6 투자자의 날을 앞두고 마이크 리치 CRO가 물러나고 로스 태킷 글로벌 영업총괄이 10/1부터 CRO를 맡는 예고 없는 교체에 실행 리스크 우려가 커지며 10.06% 하락.

• 모빌리티는 테슬라가 옵티머스 양산 차질과 EU FSD 표결 연기 소식에 이틀째 하락한 반면, GM·포드는 반발 매수세에 상승하였고 우주개발관련주는 보합을 기록

@ [테슬라] 테슬라는 10/1 로드스터 추가 이미지 공개 예고와 연 5만 대 세미트럭 생산 목표의 네바다 공장 개설에도 1.54% 하락. 옵티머스 생산을 늘렸지만 부품 공급망 문제로 대량 생산에 애를 먹고 있다는 소식과 감독형 FSD에 대한 EU 표결이 12월 이후로 연기됐다는 소식이 부담으로 작용함. UBS는 3분기 인도량을 컨센서스보다 높은 47만 대(전년 대비 5% 감소)로 제시했으나 주가 영향은 제한.

** 기타: GM은 전일 3분기 판매 감소 전망에 따른 하락 이후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2.56% 상승. 앨버말은 전일 하락에 따른 되돌림에 1.37% 상승했지만 여타 리튬 관련주는 부진함. 포드는 부품 부족으로 디어본 공장 F-150 생산을 9/30까지 중단한다는 소식에도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0.87% 상승.

@ [우주개발] 스페이스X가 9/28(월) 08:15 ET 스타십 첫 궤도비행을 앞둔 가운데 우주주는 보합권에서 등락. 스페이스X는 스타십 첫 궤도비행 시도를 앞두고 보호예수 해제 부담 속에 보합권에서 등락하며 0.43% 상승.

** 기타: AST스페이스모바일은 스페이스X 보호예수 해제 부담에 6% 하락한 뒤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1.23% 상승. 로켓랩은 9/24 이리듐 주주총회에서 인수안이 승인되며 프리마켓 1.36% 상승했으나 정규장에서 상승폭을 줄이며 0.46% 상승.

• 암호화폐 관련주는 비트코인이 8만 4천 달러 아래로 밀리며 일제히 하락. 비트코인은 8개월 최고치인 8만 7천 달러대까지 오른 뒤 차익 실현이 유입되며 8만 4천 달러 부근으로 0.6~0.8% 하락함. 현물 ETF로 6거래일 연속 총 28억 달러가 유입됐지만 일일 유입액이 월요일 약 10억 달러에서 목요일 1억 9,100만 달러로 둔화됐음. 140억~160억 달러 규모의 옵션 만기를 앞두고 8만 5천 달러 행사가에 콜옵션이 집중되며 변동성도 억제됨. 이더리움은 약 2,690달러로 보합이었고, 자금이 알트코인으로 이동하며 CoinDesk 100 중 93개 종목이 상승함.

@ [관련주] 로빈후드는비트코인 약세와 금리 부담에 가상자산 관련주와 동반해 1.18% 하락. 스트래티지는 우선주 4종의 배당을 매일 지급하는 방식으로 바꾸는 안건을 공개했으나 비트코인 약세에 동조하며 1.86% 하락. 코인베이스는 금리 부담 및 써클 하락에 2.06% 하락. 서클은 CFO 사임 소식에 4.30% 하락. 불리시는 발행사 후원 토큰 연합을 결성했으나 당장 출시될 상품이나 구속력 있는 계약이 없어 수익화가 멀다는 평가와 이사의 지분 매도 보도가 겹치며 5.32% 하락.

• 국채 금리는 10년물이 장중 5.22%로 2007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으나 유가 하락과 분기말 리밸런싱 기대에 5.16%대로 소폭 하락함. 2년물이 더 크게 하락하며 장단기 스티프닝이 진행됨.

   2.   시장 주요 이슈 정리

(1) 매크로 이슈

• 유가가 금리를, 금리가 지수를 움직인 하루

@ 장중 알자지라가 미-이란 협상이 외교적 논의를 넘어 실무협상 단계로 전환됐고 이란 측 분위기도 긍정적이라고 보도함. 이에 WTI는 2.33% 하락한 92.41달러, 브렌트유는 2.14% 하락한 104.32달러에 마감. 미 정부 관리는 "긍정적이고 건설적인 협의"라면서도 미국이 유리한 위치에 있어 서두르지 않는다고 밝혔고, 최근 48시간 동안 약 4천만 배럴의 원유가 미국 호위 아래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다고 언급함.

@ 다만 이란 파르스통신은 알자지라 보도가 사실이 아니며 시장과 유가에 영향을 주려는 '만들어진 뉴스'라고 부인했음. 이란 측 협상단 출신 인사도 간접 협상에 진전이 없다고 밝혀 헤드라인 변동성은 여전함.

@ WSJ는 미 국채 금리가 그 어느 때보다 유가와 밀접하게 연동돼 거래되고 있다고 짚었음. 유가에 연동된 시스템·매크로 거래가 지수 변동성을 키우며, 개별 펀더멘털보다 유가가 장중 방향을 결정하는 구조가 이어지고 있음.

• 연준의 매파 발언과 여전히 높은 기대 인플레이션

@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확정치는 48.1로 전월 51.7에서 크게 하락했지만 예비치 47.8보다는 소폭 개선됨.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4.6%로 전월 4.0%에서 상승했으나 예비치와 같아 시장 영향은 제한됨. 8월 내구재 주문은 0.0%로 예상을 상회했고 근원 내구재는 0.3%로 예상을 하회함.

@ 슈미드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는 물가가 5년 넘게 2% 목표를 웃돌고 있다며 물가 문제가 아직 해결되지 않았다고 강조. 해먹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정책금리가 긴축적이어야 하고 가장 큰 위험은 인플레이션 심리가 자리 잡는 것이라며, 현 정책이 주택 외에는 경기를 제약하지 않는다고 평가함. 또한 미국 재정이 지속 불가능한 경로에 있고 AI 투자 수요가 채권시장에서 투자자를 놓고 경쟁하고 있다고 언급함.

@ 시장은 10월 금리 인상 확률을 약 66~67%로 반영함. 유럽에서도 부이치치 ECB 부총재가 "긴축 사이클을 시작했다"고 밝혔고, 베일리 영란은행 총재는 금리 인상을 피하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고 경고해 글로벌 긴축 기조가 확산되는 모습.

• 장기 금리, 19년 만의 고점에서 한 주 마감

@ 10년물은 장중 5.22%에서 5.164%로 4.1bp, 2년물은 4.862%로 7.3bp 하락한 반면, 30년물은 5.489%로 0.9bp 상승함. 단기물은 유가에 반응했지만 장기물은 재정·AI 자금 수요 부담에 버티는 모습.

• 미-중 정상회담 폐막, 휴전 연장 외 실질 합의는 없음

@ 무역 휴전은 11/10에서 1/10로 두 달 연장됐지만 관세·희토류·첨단 칩 수출 규제에서 실질적 합의는 없었음. 트럼프 대통령은 11월 중국 방문, 12월 마이애미 G20에서 시진핑 주석과 다시 만날 것이라고 밝힘.

@ 퍼듀 주중 대사는 대만 정책에 변화가 없고 미국은 대만 독립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밝히며, 중국의 이란 간접 지원은 용납할 수 없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을 전달함. 역외 위안화는 회담 결과에 대한 실망 속에 약세였고, 대두·옥수수도 추가 수입 규모가 구체화되지 않아 상승폭이 제한됨.

@ 백악관은 오픈AI·앤트로픽에 신규 모델을 영국 AI안전연구소에 넘기기 전 미국 측 검토를 먼저 거치라고 요구. 앤트로픽의 미토스 모델도 대상으로 거론됐으며, 영국 측은 미국 정부와 긴밀히 협력 중이라며 영향을 축소함. 동맹국 대상으로도 AI 모델 공유를 통제하겠다는 '미국 우선 검토' 기조가 분명해짐.

@ 폴리티코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르면 금요일 디젤 정책을 발표할 수 있으며, 백악관이 수출 전면 금지에는 못 미치는 수준에서 디젤 문제를 주정부로 넘기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함. 아폴로의 슬록은 연준이 디젤 가격 상승 위험을 간과하고 있다고 경고함.

@ 트럼프 대통령과 존슨 하원의장은 9/29 기술기업 CEO들과 AI 관련 회동을 가질 예정이며 다음 주 화요일에는 AI 기반 정부 통합 사이트인 ‘America.gov'를 공개하며 머스크 CEO와 젠슨황 CEO가 참석할 것으로 알려짐

@ 대법원은 트럼프 행정부의 유권자 신원 확인 데이터베이스 확대를 허용함. 중간선거를 앞두고 알래스카에서는 고물가에 지친 유권자들이 민주당의 상원 다수당 확보에 기여할 가능성이 거론되고, AI·암호화폐 자금의 선거 유입도 쟁점으로 부상함.

(2) 기술주 이슈

• MSFT, '사람‘에서 '사용량'으로: 돈을 쓰는 쪽이 돈 받는 방식을 바꿈

@ MSFT는 개인용·업무용 코파일럿을 하나의 기업용 슈퍼앱으로 합쳤음. Chat만 사용자당 정액으로 남기고 Cowork·Code·Autopilot 등 에이전트 기능은 'Copilot Credits' 사용량 기반 과금으로 전환했으며, 개인용 AI 챗봇 경쟁에서는 사실상 물러남.

@ 의미는 두 가지로 판단. 첫째, AI 매출이 '사람 수'가 아니라 '연산량'에 연동되기 시작했다는 점. 델 클라크 COO가 말한 추론 토큰 87배 증가가 매출로 연결되는 구조를 MSFT가 먼저 만든 셈. 둘째, 같은 날 좌석 기반 SaaS(세일즈포스·서비스나우·워크데이·허브스팟)가 장 후반 일제히 밀렸음. 직접 연결한 보도는 없지만, 에이전트가 좌석을 대체하는 과금 모델이 대형 플랫폼의 표준이 되면 좌석 기반 SaaS의 밸류에이션 논리는 약해질 수밖에 없음.

@ 투자 시사점: 소프트웨어는 '에이전트로 과금하는 쪽'과 '에이전트에 좌석을 뺏길 수 있는 쪽'을 구분해야 하며, 후자는 반등이 나와도 비중 확대 대상에서 제외.

• 메타가 받은 계산서, 골드만의 손익분기 질문

@ 골드만삭스는 하이퍼스케일러 AI 설비투자가 올해 약 8천억 달러에서 내년 1조 달러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봤음. 반면 손익분기에만 연 3천억 달러, 의미 있는 이익을 내려면 연 약 1조 달러의 AI 매출이 필요하다고 지적함. 오펜하이머는 뮤즈 다운로드가 하루 50만 건씩 1년 넘게 이어져도 2027년 매출 기여는 4%에 그친다고 분석함.

@ HSBC가 트윌리오를 '뮤즈 랠리가 과도하다'며 Reduce로 내린 것도 같은 맥락. 뮤즈 서사가 '누가 수혜인가'에서 '얼마나 돈이 되는가'로 넘어간 첫날로 판단.

@ 다만 '컴퓨팅 부족으로 기능 축소'는 메타에는 비용이지만 인프라에는 수요가 공급을 넘어선다는 신호임. 같은 날 메타가 3% 넘게 빠지고 델이 5% 오른 것은 돈을 쓰는 쪽은 할인하고 그 돈을 받는 쪽은 할증하는 기존 프레임과 정확히 일치함.

@ 투자 시사점: 뮤즈 테마는 플랫폼·서비스 수혜주보다 연산 인프라(서버·전력) 쪽이 더 오래 간다고 판단.

• 오픈AI, 보안 소프트웨어의 영역으로: GPT-6 Cyber

@ 포춘은 오픈AI가 사이버보안 전용 모델 'GPT-6 Cyber'를 프리뷰하고, 고객이 이를 더 안전하고 자동으로 배포하도록 돕는 첫 보안 제품을 함께 내놓을 예정이라고 보도함. 오픈AI는 9/29 데브데이에서 최소 12개 이상의 신제품 공개를 예고한 상태임.

@ 취약점 탐지·패치·대응 자동화는 기존 보안 소프트웨어의 핵심 영역임. 팔로알토 3.89%, 크라우드스트라이크 2.90% 하락했고, 지스케일러는 CRO 교체까지 겹치며 10.06% 급락함.

@ 투자 시사점: 사이버보안은 '추격 매수 X'에서 '9/29 데브데이에서 GPT-6 Cyber의 실제 범위를 확인하기 전까지 저가 매수도 보류'로 한 단계 강화.

• 기타 기술주 이슈

@ SK하이닉스: 솔리다임 IPO가 성사되면 반도체 사상 최대 규모 상장이 될 수 있음. 모회사의 낸드 가치 재평가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9/28 국내 개장 때 주목.

@ xAI: 머스크가 콜로서스 2의 엔비디아 GPU를 연말까지 두 배 이상으로 늘릴 수 있다고 언급함. 델·슈퍼마이크로는 기존 콜로서스 서버 랙 공급업체임.

@ 원자력: 미국 원자력 스타트업은 올해 46억 달러를 유치했지만 대부분의 신규 원자로가 가동되기까지는 수년이 걸린다는 블룸버그 분석이 나왔음. 테네시주 원자력 프로젝트는 규제 승인이 임박했고, 대만은 원전 조기 재가동 쪽으로 정책을 전환함.

@ 일정: 9/28 스타십 첫 궤도비행, 9/29 오픈AI 데브데이·트럼프-존슨 AI CEO 회동, 9/30 마이크론 실적·HPE 네트워킹 투자자의 날·세레브라스 보호예수 해제, 10/1 테슬라 로드스터 공개, 10/6 마벨·지스케일러 투자자의 날.

(3) 시장 대응

• 이번 주 결론: 10년물이 2007년 이후 최고치에서 한 주를 마쳤음에도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주간 6.4% 상승함. 다만 금요일 반도체 상승은 뮤즈 주도주가 아닌 아날로그의 되돌림이었고 유가 하락이라는 외부 변수에 기댄 반등이라, 지속성은 다음 주 유가·금리 방향으로 확인해야 한다고 판단.

• 집행 계획

@ 연금 투자자: TIGER 전력인프라 액티브는 보유를 유지함. 웰스파고의 버티브·이튼 커버리지 개시와 블룸 계약 재확인으로 '전력기기는 받는 쪽'이라는 논리가 다시 확인됐음.

@ 해외주식: 메모리는 중립을 유지하고 마이크론 9/30 실적까지 신규 매수를 보류함. 서버는 델이 수주잔고로 증명했지만 하루 5% 급등한 만큼 추격하지 않고 관찰목록에 두며, 오라클향 건설 지연 노출도 필터를 유지함. 네오클라우드는 CEO 매도와 셀 커버리지가 이어져 신규 진입하지 않음. 사이버보안은 9/29 데브데이 전까지 저가 매수도 보류함. 테슬라는 EU FSD 표결이 12월 이후로 밀리며 10/6 이벤트가 사라졌으므로, 보유 근거를 10/1 로드스터와 10월 초 3분기 인도량 두 가지로 좁히고 두 이벤트 확인 후 비중을 재점검함. 금융 신규 진입 제외는 유지함.

# 즐거운 연휴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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