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23일 시장 동향
1) 미국 증시 동향
• 다우존스: 51,863.80 (-185.03, -0.36%)
• S&P 500: 7,764.83 (+0.13, 0.00%)
• 나스닥: 27,244.28 (+122.18, +0.45%)
• 러셀 2000: 2,891.70 (+16.34, +0.57%)
[미-이란 기대에 기술주 강세]
• 이란이 미국의 이란 항만 봉쇄 해제를 조건으로 7일 이내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할 수 있다고 제안했고 사우디가 동-서 송유관 시험 가동에 들어가 이르면 이번 주 송유 재개가 가능하다는 소식이 겹치며 국제유가와 국채금리가 하락해 상승 출발. 그러나 트럼프가 UN 총회 연설에서 이란을 완전히 경제적으로 고립시킬 것을 각국에 요구하고 협상이 성사되지 않으면 강력한 군사력을 사용할 수 있다고 압박하자 상승분을 반납하거나 하락 전환. 이후 장중 트럼프가 오늘도 이란과 대화했고 합의가 있을 것이라 주장한 데 이어 각국 정상들과의 회담 도중 미국과 이란이 3시간 동안 회담했으며 매우 잘됐다고 언급하자 유가 하락이 확대되며 지수가 다시 견조해짐.
• 다만 지수 내부는 전일과 다르게 전일 CPU에 쏠렸던 자금이 메모리로 되돌아오며 샌디스크와 마이크론이 급등한 반면, 반도체 가격 급등을 원가로 떠안는 서버와 네트워크 장비가 급락. 여기에 금융주가 실적 둔화 우려와 레버리지 규제 이슈로 크게 밀리며 다우는 하락했고 S&P500은 보합으로 마감.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06% 상승, 다만 유가 하락에도 국채 금리가 내려가지 못한 것이 오늘 시장의 숨은 부담
• 대형 기술주는 메타 급등에 따른 매물 소화로 대부분 하락하고 애플만 사상 최고치 경신
@ 엔비디아는 국제유가와 국채금리 하락에 따른 매수세가 유입된 가운데 메타의 Muse 흥행이 AI 추론 수요 확대 기대를 이어간 점이 작용했으나 상승 폭은 제한되며 0.66% 상승.
@ 애플은 아이폰 듀오 출시를 앞둔 판매 기대에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으나 고점 부근에서 일부 매물을 소화하며 0.23% 상승
@ 메타는 전일 11.43% 급등에 따른 차익 매물이 출회됐지만 페이팔이 Muse를 통해 쇼핑하고 결제할 수 있다고 발표하고 쇼피파이도 Muse가 산하 스토어에서 사용자를 대신해 구매를 완료하도록 협력한다고 밝히며 생태계 확장이 확인되자 낙폭이 제한되며 0.63% 하락
@ MSFT는 오펜하이머가 애저와 사용량 기반 클라우드의 성장세 지속을 근거로 목표주가를 515달러에서 570달러로 상향 조정하자 상승 출발했으나, 소프트웨어 기업 전반에 대한 AI 잠식 우려가 재부각되며 하락 전환해 0.72% 하락
@ 알파벳은 제미나이와 구독권, 확장된 크롬OS 지원을 포함하는 899달러짜리 프리미엄 노트북 구글북의 사전 주문을 시작했다는 소식에 상승했으나 새로운 이슈가 부재한 가운데 매물을 소화하며 1.07% 하락
@ 아마존은 무단 접근과 자격 증명 문제를 이유로 메타의 Muse AI 에이전트가 자사에서 구매하는 것을 차단했다는 소식에 에이전트 시대의 트래픽을 스스로 막았다는 해석이 나오며 1.34% 하락해 메가캡 중 가장 부진
• 반도체는 메모리가 하루 만에 주도권을 되찾은 반면 인프라는 그 메모리 가격을 원가로 떠안는 서버와 네트워크가 급락했고, 소프트웨어는 어도비 급락에 부진
@ [반도체] 전일 메타 Muse發 CPU 쏠림으로 소외됐던 메모리가 하루 만에 정반대로 움직이며 반도체 상승을 주도. 스티펠과 로젠블랫의 공급 부족 및 목표주가 상향 리포트가 같은 날 겹친 것이 촉매로 작용하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06% 상승
** 스토리지: 샌디스크는 로젠블랫이 AI 기반 NAND 플래시 수요 증가를 근거로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하고 목표주가를 2,400달러로 내놓자 6.82% 상승. 마이크론은 스티펠이 2027년 DRAM 출하량 증가가 15~20%에 그치는 반면 수요를 충족하려면 40~50% 증가가 필요하다며 구조적 공급 부족에 따른 가격 강세 지속을 전망하자 30일 실적 기대까지 더해지며 5.00% 상승. 시게이트는 로젠블랫이 AI 인프라로 인해 스토리지가 시스템적으로 더욱 중요해졌다고 언급하자 4.85% 상승. 웨스턴디지털도 같은 리포트에 동반하며 3.67% 상승. SK하이닉스는 메모리 전반의 투자심리 개선에 동반하며 3.45% 상승
** 팹리스: 퀄컴은 22일 개막한 스냅드래곤 서밋을 앞두고 CPU와 엣지 AI, 데이터센터 진출 기대가 이어지며 2.08% 상승. 마벨은 ECOC 2026에서 업계 최초 2나노 기반 광인터커넥트 기술을 공개하며 AI 데이터센터 광통신 수요 확대 기대가 지속돼 1.93% 상승. 세레브라스는 당일 개별 재료 없이 AI 반도체 전반의 투자심리 개선에 동반하며 1.88% 상승. AMD는 전일 급등으로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돌파한 데 따른 차익실현 부담에도 Muse가 GPU뿐 아니라 서버 CPU 수요까지 크게 늘릴 것이라는 기대가 지속되며 1.34% 상승. 브로드컴은 개별 재료 없이 AI 반도체 투자심리 개선에 동반하며 0.52% 상승
** 파운드리 & IDM: 인텔은 전일 립부 탄 CEO의 고객 수요 50% 충족 발언으로 12.17% 급등한 흐름이 이어졌으나 CPU 쏠림이 식으며 상승 폭이 크게 줄어 1.71% 상승. TSMC는 개별 재료 없이 메모리 강세와 아시아 기술주 동반 흐름에 편승하며 1.54% 상승. 글로벌파운드리는 파운드리 경쟁 우려가 남은 가운데 메모리로의 자금 쏠림에서 소외되며 1.28% 하락
** 장비 및 기타: ST마이크로는 메모리 호황이 아날로그 전반으로 확산되며 3.63% 상승. ARM은 전일 Muse發 CPU 재평가로 17.16% 폭등한 뒤 서버 CPU 로열티 기대가 이어졌으나 쏠림이 하루 만에 식으며 3.19% 상승. 램리서치는 메모리 증설 기대가 장비로 전이되며 2.87% 상승. 케이던스는 2.73%, ON세미는 2.62%, KLA는 2.36%, NXP는 2.22%, ASML은 2.14%, 아나로그디바이스는 1.92%, 시높시스는 1.84%, AMAT는 1.77%, 스카이웍스는 1.37%, 텍사스인스트루먼트는 0.20% 상승했는데 모두 당일 개별 재료 없이 메모리 사이클 기대가 EDA와 전공정 장비, 아날로그로 확산된 흐름.
@ [인프라] 전력과 네오클라우드가 순항한 반면 반도체 가격 급등을 원가로 떠안는 서버와 네트워크 장비는 부진
** 네오클라우드: IREN은 AI 추론 수요 확대 기대가 이어지며 2.79% 상승. 코어위브는 전일 반등에 이어 매수세가 유지되며 1.56% 상승. 네비우스는 1.43%, 애플라이드디지털은 1.24% 상승했으나 모두 자체 재료는 확인되지 않음. 테라울프만 차익 매물에 0.69% 하락
** 서버: 델은 전일 비용 증가 이슈로 상승 폭을 반납한 데 이어 반도체 칩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과 공급 부족에 따른 납기 리스크가 부각되며 낙폭이 확대돼 4.59% 하락. HPE도 같은 원가 논리에 1.17% 하락. 슈퍼마이크로는 장중 하락하기도 했으나 개인투자자들의 적극적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전환에 성공해 0.83% 상승.
** 네트워킹: 시스코는 AI 네트워크 장비 확대에 따른 하드웨어 비중 증가와 메모리 가격 상승으로 최근 총마진이 66.3%로 전년 대비 2.1%p 하락한 상황에서 ISE 제품에 실제 공격에 악용 중인 최고위험도 제로데이 취약점이 확인돼 긴급 패치가 요구됐다는 소식까지 겹치며 4.50% 하락. 아리스타는 개별 재료 없이 네트워크 장비 전반의 차익 매물에 0.11% 하락
** 냉각·전력기기: 파워인티그레이션은 전력 변환 IC의 AI 전력난 수혜 모멘텀이 유지되며 3.94% 상승. 나비타스는 2.47%, nVent는 2.01%, 이튼은 스마트 배전 수요 기대에 1.62%, 버티브는 1.04% 상승했는데 모두 당일 개별 재료 없이 전일 칩 대비 뒤처졌던 구간을 되돌린 흐름
** 광통신: 코닝은 전일 루멘텀·퀄컴과의 ECOC 공동 시연 발표로 5.92% 급등한 재료를 소화하며 0.45% 상승에 그침. 루멘텀은 같은 재료가 소진되며 0.92% 하락. POET은 2.85%, 코히런트는 3.46% 하락했는데 개별 악재 없이 레거시 하드웨어와 함께 차익 실현 대상이 된 결과
** 에너지·원자력: 센트러스는 우라늄 농축 테마의 전일 반등이 이어지며 1.92% 상승. 페르미는 1.58%, 카메코는 1.46%, 블룸에너지는 1.33%, 나노뉴클리어는 1.29%, 뉴스케일은 1.14%, 라이트브리지는 0.88%, 오클로는 0.67%, 컨스텔레이션은 0.52%, GE버노바는 0.43% 상승했으나 모두 당일 개별 재료가 확인되지 않으며 전일 급등 대비 폭이 크게 줄어든 점이 특징
@ [소프트웨어] 자산 운용회사들이 개인 맞춤형 재무와 투자 자문을 제공하는 에버그린 AI를 발표하자 AI에 의한 사업 잠식 우려가 소프트웨어 전반으로 번지며 대형 SaaS가 밀림. IGV는 0.35% 하락
** 상승: 허브스팟은 최근 과대 낙폭 인식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1.88% 상승. 팔란티어는 정부와 국방 수주로 실적 하방 경직성을 입증했다는 평가가 이어지며 1.04% 상승. 데이터독은 0.99%, 아카마이는 0.79% 상승했으나 개별 재료는 확인되지 않음. 팔로알토는 AI 산업 확산에 따른 기업 보안 수요 확대 기대에 0.76% 상승. 오라클은 금리 하락에 상승 출발했으나 하이퍼스케일러들이 대부분 약세로 전환하자 상승 폭이 축소되며 0.43% 상승.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사이버보안 견조함에 0.28%, 줌은 0.06% 상승
** 하락: 어도비는 AI 소프트웨어의 수익화 지연과 밸류에이션 부담이 대두되며 4.52% 급락해 섹터 분위기를 냉각시킴. 인튜이트는 에버그린 AI 발표로 세무·재무 소프트웨어가 직접 잠식 대상으로 지목되며 3.87% 하락. 레딧은 전일 5.21% 상승분을 반납하며 1.93% 하락. 워크데이는 좌석 기반 구독 모델에 대한 에이전트 AI 부담 논리가 재부각되며 1.92% 하락. 세일즈포스도 같은 논리에 1.33% 하락. 스노우플레이크는 0.83%, 서비스나우는 0.49%, 앱러빈은 전일 7.18% 급등의 되돌림으로 0.44% 하락
• 모빌리티와 우주개발은 개별 재료에 견조했고 제약은 임상 이슈로 차별화
@ [테슬라] 테슬라는 10월 1일 로드스터 발표 기대가 이어진 가운데 테슬라 배터리 시스템이 엔비디아 DSX Ready AI 팩토리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테슬라 에너지 제품이 엔비디아 AI 데이터센터 생태계에 통합됐다는 소식이 더해지며 0.96% 상승. 25일부터 적용되는 비상용 도어핸들 문제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해결 가능하다는 점에 영향이 제한
** 기타: 앨버말은 중국 탄산리튬 가격이 2.53% 상승하자 3.44% 상승했고 리튬 배터리 ETF도 0.70% 상승. GM은 방산 사업부가 육군 보병 분대 차량 계약을 추가 수정해 약 9.2억 달러 규모에 달한다는 소식에 상승 출발했으나 자동차 수요 둔화 우려에 하락 전환하며 0.60% 하락. 포드는 같은 수요 논리에 0.53% 하락. 퀀텀스케이프는 국채 금리 하락에도 방향성 없이 0.98% 하락
@ [우주개발] 스페이스X는 차세대 스타십으로 전환하기 위해 Falcon 9의 신규 rideshare 계약을 사실상 줄이고 2028년 이후 운용 축소를 추진한다는 소식이 부각됐음에도 발사 수요 대비 저비용 공급 축소가 가격에는 우호적이라는 해석에 1.89% 상승.
** 기타: 인튜이티브머신스는 개별 재료 없이 섹터 전반 매수세에 3.31% 상승. 로켓랩은 스페이스X의 Falcon 9 축소가 오히려 중형 발사체 뉴트론의 가격 결정력과 수요를 높일 수 있다는 기대에 2.99% 상승. AST스페이스모바일은 2.91% 상승. 레드와이어는 1.38% 상승. 반면 플래닛랩스는 0.94%, 방산 ETF는 1.08% 상승한 ITA 기준으로 보면 전통 우주방산이 소외되며 0.99% 하락
• 암호화폐 관련주는 전일 대규모 현물 순유입을 뒤로하고 매물을 소화하며 혼조. 21일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에 약 10억 달러가 순유입돼 2025년 10월 이후 최대이자 역대 9번째 규모를 기록했고 선물 미결제약정도 크게 증가하는 등 수급은 긍정적이었으나 이날은 되돌림이 진행
@ [관련주] 피겨테크놀로지는 개별 재료 없이 낙폭 과대 인식에 5.16% 상승. 비트마인은 1.81%, 불리시는 1.40%, 로빈후드는 0.77%, 서클은 0.11%, 코인베이스는 0.01% 상승하며 견조함을 유지. 반면 제미니는 0.67%, 스트래티지는 전일 9.47% 급등에 따른 차익 매물에 0.69% 하락
• 국채 금리는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물가 불안 완화로 하락 출발했으나 콜린스 보스턴 연은 총재가 물가는 2%를 상당 폭 상회한 수준에 머물 것이라며 금리 인상이 물가 목표 달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자 낙폭이 축소. 아울러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도 인플레이션 압력 해소에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경고.
(1) 매크로 이슈
• 유가는 내렸는데 금리는 내려가지 못한 것이 이날의 핵심
@ 이란이 미국의 항만 봉쇄 해제를 조건으로 7일 이내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제안했고 루비오 국무장관도 성과 가능성이 있다면 협상에 열려 있다고 언급. 사우디는 동-서 송유관 시험 가동에 들어가 이르면 이번 주 송유를 재개할 수 있다고 전해졌으며, 브렌트유는 1.1% 하락한 99.25달러로 마감해 100달러 아래로 내려옴
@ 그럼에도 10년물은 장중 4.966%까지 되올라 전일 대비 사실상 제자리. 콜린스 보스턴 연은 총재가 물가는 2%를 상당 폭 상회한 수준에 머물 것이라며 금리 인상이 물가 목표 달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고 바킨도 인플레이션 압력 해소에 시간이 걸린다고 경고. 전일 굴스비에 이어 이틀 연속 연준 인사들이 매파적 발언을 내놓은 셈이며, 유가가 내려도 금리가 따라 내려오지 않는다면 지수 상단은 계속 눌릴 수밖에 없음
@ 주목할 대목은 트럼프가 연설에서 치솟는 연료 가격을 억제하기 위해 경유 수출 제한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점. 공화당 내에서도 중간선거를 앞두고 디젤 수출 금지 요구가 거세지고 있으며 이 논의만으로 정유주가 급락. 디젤 가격이 갤런당 6.5달러를 넘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상황에서 에너지 가격이 순수한 시장 변수가 아니라 선거 변수로 바뀌고 있다는 신호이며, 수출 제한은 단기적으로 국내 가격을 낮추되 정제 마진과 글로벌 공급에는 왜곡을 남긴다는 점을 함께 봐야 함
• 제인스트리트發 레버리지 규제 이슈는 이날 가장 조용하지만 가장 중요한 변수
@ 지난 7월 AI 반도체 급락 과정에서 시츄에이셔널 펀드의 레버리지 포지션에서 대규모 손실과 청산이 발생했고 관련 익스포저가 컸던 제인스트리트가 150억 달러 손실을 기록했다는 보도가 나옴. 이에 연준과 영란은행이 대형 비은행 트레이딩 업체에 대출과 파생상품, 프라임브로커리지 익스포저 및 장중 리스크 관리 현황을 제출하도록 요구했고 SEC도 레버리지 사용 관련 자료를 요구
@ 핵심은 제인스트리트 자체의 손실이 아니라 고레버리지 AI 투자 포지션의 급격한 청산이 대형 시장조성업체와 은행으로 전이될 수 있다는 비은행 금융기관 및 거래상대방 리스크가 부각됐다는 점. 감독 강화로 은행의 리스크 한도나 증거금 관리가 보수적으로 바뀌면 헤지펀드와 트레이딩 업체의 자금 운용 여력이 낮아지고, 이는 최근 수급의 힘으로 움직여온 AI 반도체의 유동성에 직접 영향을 줄 수 있음
• 텍사스가 데이터센터 허가 발급을 전면 중단
@ 애벗 텍사스 주지사가 환경질량위원회에 ERCOT의 감사가 완료될 때까지 모든 데이터센터 신청 허가 심사를 중단하도록 지시. 성명에서 데이터센터는 스스로 비용을 부담하고 전력망과 수자원을 보호해야 하며 ERCOT와 수자원개발위원회 감사를 완료해야 하고 그때까지 어떠한 허가도 발급하지 않겠다고 밝힘
@ 19일 하원의 요금납부자 보호법, 21일 굴스비의 데이터센터 임금 경색 언급에 이어 이번에는 주 단위 인허가 중단. 사흘 사이 연방 입법과 통화정책, 주 행정 세 경로에서 동시에 데이터센터에 제동이 걸린 셈이며, 애벗이 접전 선거를 앞두고 이 결정을 내렸다는 점에서 데이터센터 반발이 이미 공화당에도 정치적 부담이 됐음을 보여줌. 텍사스는 미국 데이터센터 증설의 최대 거점이라는 점에서 병목이 칩과 전력을 지나 이제 인허가 자체로 내려왔다는 판단을 유지
(2) 기술주 이슈
• 메모리 강세 배경
@ 전일 중국 창신메모리의 5세대 DRAM 양산 발표와 HP의 PC 출하 경고를 근거로 메모리를 중립에서 경계로 내렸는데, 이날 스티펠이 2027년 DRAM 출하량이 15~20% 늘어도 수요 충족에는 40~50%가 필요하다며 구조적 공급 부족을 제시했고 로젠블랫이 샌디스크에 목표주가 2,400달러를 내놓자 메모리가 반도체 상위를 싹쓸이. 시장은 공급 우려보다 수요 논리를 택했음
@ 다만 두 논리는 서로 다른 시장을 말하고 있다고 판단. 창신메모리가 겨냥하는 것은 범용과 모바일 DRAM이고 HP가 경고한 것은 PC용 수요이며, 스티펠과 로젠블랫이 말하는 것은 AI 서버용 DRAM과 고용량 엔터프라이즈 SSD. 즉 메모리가 하나의 사이클이 아니라 AI용과 범용으로 갈라지기 시작한 국면으로 보는 것이 더 정확하며, 이 경우 총량 ASP 지표는 두 시장의 평균이라 신호가 흐려짐. 30일 마이크론 실적에서 확인할 것은 전체 ASP가 아니라 데이터센터 매출 비중과 그 안의 가격 추이
@ 여전히 유효한 경계는 하나. 공급 우려가 사라진 것이 아니라 수요 논리에 가려진 것이며, AI 서버용 수요가 예상보다 조금만 느려져도 범용 쪽 증설 물량이 그대로 드러남. 하루 만에 6.82%와 5.00%가 움직인 것은 논리의 승패가 아니라 수급의 방향 전환에 가깝다고 봄
• 메모리 가격이 서버와 네트워크 장비의 마진을 잠식한다는 구도는 사흘 연속 확인
@ 19일에 샌디스크 10.99% 상승과 델 3.46% 하락으로 처음 제기했고, 22일에는 델과 슈퍼마이크로가 3%대 하락하며 재확인됐으며, 이날은 델이 4.59%, 시스코가 4.50%, HP가 2.76% 하락하며 가장 선명해짐. 특히 시스코는 AI 네트워크 장비 확대로 하드웨어 비중이 커진 데다 메모리 가격 상승으로 총마진이 66.3%로 전년 대비 2.1%p 하락했다는 숫자가 나왔다는 점이 결정적
@ 즉 메모리 슈퍼사이클이 길어질수록 그 비용을 떠안는 쪽은 완성형 랙 조립과 네트워킹 장비이며, 이들은 가격 전가력이 약해 마진이 먼저 깎임. 내는 자와 받는 자의 구분선이 하이퍼스케일러와 반도체 사이에서 메모리와 하드웨어 OEM 사이로 내려왔다는 기존 판단을 유지하며, 여기에 공급 부족에 따른 납기 리스크까지 더해지고 있다는 점을 추가
(3) 시장 대응
• 나스닥이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동안 다우가 하락하고 S&P500이 정확히 보합이었다는 점이 현재 장세의 성격을 그대로 보여줌.
@ 지수는 올랐지만 오른 것은 반도체와 일부 AI 인프라뿐이고 금융과 소프트웨어, 하드웨어는 부진. 이런 폭이 좁은 상승은 되돌림이 시작될 때 속도가 빠르다는 점을 항상 염두에 둘 필요
• 유가가 100달러 아래로 내려왔는데도 금리가 제자리였다는 사실이 오늘 가장 정직한 신호. 연준 인사들이 이틀 연속 매파적 발언을 내놓은 만큼 유가 하락이 곧 금리 하락으로 이어진다는 전제는 당분간 유보하는 것이 안전하며, 이란 협상 진전이라는 호재가 이미 상당 부분 반영됐다는 점도 감안
• 집행 계획
@ 연금 투자자: 타이거 전력인프라 액티브는 보유분 유지. 이날 파워인티그레이션과 nVent, 이튼 등 전력기기가 인프라 내 최상위였다는 점은 긍정적이나, 같은 날 텍사스가 데이터센터 허가 발급을 전면 중단했다는 점이 더 중요. 발주 자체가 지연되면 전력기기 수주도 밀리므로 ERCOT 감사 결과와 요금납부자 보호법의 상원 처리를 함께 확인할 때까지 현금 분할 투입 보류를 유지
@ 해외주식: 메모리는 전일 내렸던 경계 판단을 중립으로 되돌리되 추가 매수는 하지 않음. 하루 만에 논리가 뒤집힌 것이 아니라 AI용과 범용으로 시장이 갈라지는 과정이라고 보며, 마이크론은 30일 실적에서 데이터센터 매출 비중과 그 안의 가격 추이를 확인한 뒤 판단. 서버와 네트워크는 추격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넘어 메모리 원가 전가 구조가 사흘 연속 숫자로 확인된 만큼 관찰 목록 후순위를 유지. 광통신은 코히런트가 3.46% 하락해 19일과 22일에 보류했던 1차 진입 판단이 재차 확인됐으며, 코닝도 전일 급등분을 소화하는 구간이라 계속 관망. 네오클라우드는 관찰 목록 제외 유지. 테슬라는 10월 1일 로드스터 공개와 10월 6일 EU FSD 표결까지 보유 유지
• 지금은 '금리'가 업황보다 우세하다는 입장은 여전히 유효. 이유는 두 가지인데 우선 향후 통화정책에 대한 중단기적 불확실성. 그리고 부채 기반의 AI 투자 증가에 따른 금리 민감도 확대.
# 오늘도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