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정보

9월 5일 시장동향

Pooler, GA2026.09.041 신고 차단
# 9월 5일 시장 동향

1)미국 증시 동향


• 다우존스: 53,414.25 (-271.86, -0.51%)
• S&P 500: 7,718.36 (-29.35, -0.38%)
• 나스닥: 26,506.99 (-77.07, -0.29%)
• 러셀 2000: 2,974.85 (+6.92, +0.23%)


[고용 서프라이즈에도 반도체가 하락 방어]



• 8월 비농업 고용이 예상을 크게 웃돌며 9월 금리인상 우려가 부각돼 하락 출발. 그러나 결과를 두고 계절조정 되돌림이 컸다는 평가가 유입되자 금리 상승 폭이 축소됐고 지수 하락도 제한. 대형 기술주가 매물 소화 속에 밀린 반면 반도체는 오픈AI 아스트라가 AI 산업의 단계 전환을 예고한다는 평가에 급등하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만 3.38% 상승하는 뚜렷한 차별화가 진행. 



- 8월 비농업 고용은 16.2만 건 급증해 예상 5.5만 건을 크게 상회했고 민간 고용이 12.7만 건 증가하며 이를 주도. 고용참여율이 61.64%로 0.21%포인트, 실업률이 4.14%로 0.05%포인트 올랐고 시간당 평균임금은 전월 대비 0.30% 상승에 그쳤으며 주간 노동시간은 34.4시간으로 소폭 증가. 6월 고용이 1.1만 건, 마이너스를 보였던 7월 고용이 4.4만 건 상향 조정되며 금리가 크게 올랐고 달러도 강세



- 장 마감 동시호가에서 S&P 500이 2억 5,300만 달러, 나스닥100이 10억 5,800만 달러, M7이 6억 4,700만 달러 매수 우위. 지수는 밀렸지만 대형 기술주는 막판에 담겼다는 뜻이며, 개별 종목별 순환매가 지수 흐름과 어긋난 하루


- 트럼프는 연준이 금리를 내리지 않으면 미국이 적자를 보는 일부 국가와의 교역을 중단하겠다고 위협했고, 연준 인상이 부채와 물가를 우려하는 채권시장을 안심시킬 것이라는 주장을 반박하며 미국 금리는 1% 이하여야 한다고 언급



• 대형 기술주는 오픈AI 경쟁 심화와 금리 상승 여파로 대체로 부진



-  메타는 Muse Spark 1.3 AI 모델 출시 이후 상승세를 지속하며 1.00% 상승. 대형주 중 유일하게 오른 종목이며 위클리 옵션 영향도 컸다는 평가



- 엔비디아는 허깅페이스 인수 효과가 이어지고 아스트라에 따른 GPU 수요 증가 기대가 겹치며 0.84% 상승. 다만 M7이 부진하자 관련 ETF에서 패시브 자금이 이탈하며 상승 폭이 제한



- 아마존은 0.15% 하락. 금리 상승과 오픈AI와의 경쟁 심화, 자본지출 확대 우려로 장중 부진했으나 위클리 옵션 수급에 낙폭을 크게 축소



-  알파벳은 1.11% 하락. 오픈AI 아스트라 공개로 검색·모델 경쟁이 다시 부각된 점이 부담이며, 버크셔가 100억 달러 규모로 알파벳을 추가 매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음에도 반응은 제한



- MSFT는 고용보고서 결과로 금리가 상승하자 2.04% 하락. 장중 금리가 안정을 찾았음에도 하락이 이어졌는데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실적 부진이 함께 부담으로 작용



-  애플은 키방크가 9일 행사가 오히려 부정적 이슈가 될 수 있다고 경고하며 시장수익률 하회 의견을 유지하자 2.51% 하락하며 대형주 중 낙폭이 가장 컸음. 폴더블폰 생산 위축 우려도 매물 출회 요인



• 반도체는 아스트라 효과에 메모리를 중심으로 급등했고, 인프라는 광통신과 서버가 동반 강세, 소프트웨어는 AGI 대체 우려로 급락



@ [반도체] 아스트라가 스스로 판단하는 AI 에이전트 단계로 넘어가는 기술적 도약이라는 평가가 확산되며 필요 연산량 증가와 반도체 수요 확대 기대가 부각. 최근 하이퍼스케일러 자본지출의 과도함과 수익성을 둘러싼 우려가 컸는데, 기술 전환이 진행된다면 그 지출의 근거가 될 수 있다는 논리가 반도체 전반의 상승을 견인



** 스토리지: 샌디스크가 11.90% 폭등하며 반도체 최고 상승률을 기록. 번스타인이 낸드 가격 상승을 이유로 목표주가를 1,250달러로 상향했고 8일 씨티, 9일 골드만삭스 컨퍼런스 발표 예정을 언급한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 SK하이닉스 ADR이 8.14%, 마이크론이 6.10% 급등했는데 아스트라의 높은 성능이 AI 인프라 투자 효율성과 메모리 수요 증가 기대로 연결됐고, 트렌드포스가 3분기 D램 시장에서 AI 학습과 에이전틱 확대로 수요가 더 늘어 공급 부족과 계약가격 상승이 이어진다고 발표한 점이 겹쳤음. 시게이트가 6.34%, 웨스턴디지털이 5.86% 상승하며 AI 추론 확대 시 고용량 제품 수요와 가격 상승 기대가 반영




** 팹리스: 세레브라스가 10.30% 급등. 아스트라發 추론 연산 수요 확대 기대가 가장 직접적으로 반영된 종목이며 당일 개별 재료는 확인되지 않음. 마벨테크가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로 7.05%, AMD가 4.69% 상승했는데 AMD는 베를린 IFA에서 퍼스널AI 전략과 라이젠 AI 기반 온디바이스·로컬 AI 확대 방향을 공개한 점이 촉매. ARM이 3.92%, 엔비디아가 0.84%, 브로드컴이 0.21%, 퀄컴이 0.10% 상승했으며 브로드컴은 실적 발표 후 매물 소화가 이어지며 상승이 제한



** 파운드리 & IDM: 인텔이 4.51% 급등. 아스트라發 CPU 수요 증가 기대가 반영. TSMC가 2.85%, 글로벌파운드리가 1.53% 상승



** 장비 및 기타: KLA가 7.32%, 램리서치가 5.12%, AMAT가 4.31%, ASML이 4.17% 급등하며 장비 전반이 강세. 반도체 산업 성장 기대가 증설 투자로 연결된다는 논리가 작동한 반면 EDA는 정반대로 갔는데, 시높시스가 5.40%, 케이던스가 3.99% 급락하며 AGI 발전이 설계 소프트웨어를 대체할 수 있다는 불안이 부각


-  [인프라] 아스트라 효과가 광통신과 서버로 확산됐고 전력은 AI 산업 기대 속에 견조



** 네오클라우드: 네비우스가 7.48%, IREN이 7.27%, 코어위브가 5.68% 급등. 아스트라가 더 오랜 시간 여러 업무를 처리한다면 필요 연산량이 크게 늘어난다는 논리가 GPU 임대 수요 기대로 직결된 결과로 추정



** DC 인프라 - 서버: 슈퍼마이크로가 4.54%, 델이 1.50% 상승한 반면 HPE는 실적 발표 후 매물 소화가 이어지며 4.48% 급락. 이틀 전 실적 상회에도 시간외 7% 하락했던 흐름이 그대로 이어진 셈



** DC 인프라 - 냉각·전력기기: 나비타스가 6.31%, 버티브가 4.35%, 이튼이 3.46% 상승. 연산량 증가가 전력·냉각 수요로 연결된다는 논리가 반영됨



** DC 인프라 - 광통신: POET이 8.05%, 코히런트가 6.60%, 코닝이 5.68%, 루멘텀이 4.00% 급등. 도이체방크가 AI 투자의 병목이 컴퓨팅에서 연결성으로 전환되고 있다며 코히런트를 최선호주로 제시한 것이 직접 촉매였고, 크레도는 S&P 500 편입 기대로 3.90% 상승. 시에나는 전일 급락 후 반등했으나 목표주가 하향이 이어지며 1.12% 상승에 그침



** 에너지·원자력: 블룸에너지가 7.35% 급등하며 전일에 이어 S&P 500 편입 기대가 이어졌고, 컨스텔레이션이 4.88%, 오클로가 3.59%, 페르미가 5.35%, 비스트라가 3.52%, 센트러스가 2.01%, 라이트브리지가 1.34%, 나노뉴클리어가 0.40%, 카메코가 0.12% 상승. GE버노바는 0.01% 상승으로 보합, 뉴스케일만 0.51% 하락



++  같은 아스트라 뉴스가 반도체는 3.38% 올리고 소프트웨어는 2.23% 내렸음. AI가 더 오래 더 많은 일을 하면 연산량이 늘어 반도체가 더 팔린다는 논리와, AI가 더 잘하면 소프트웨어가 대체된다는 논리가 동시에 작동한 것. 8월 내내 하이퍼스케일러 자본지출의 수익성을 의심하던 시장이 기술 전환이라는 명분을 하나 얻은 셈이며, 그 명분이 하드웨어에만 유리하게 배분됐다는 점이 이날의 실체



- [소프트웨어] 금리 상승과 AGI 대체 우려, 개별 실적 부담이 겹치며 IGV가 2.23% 하락


** 어도비가 최고경영자 교체 소식에 6.73% 급락. 워크데이가 5.38%, 스노우플레이크가 5.41%, 팔란티어가 4.49% 하락했는데 팔란티어는 전일 옵션 거래로 급등한 뒤 되돌림이 유입된 결과. 지스케일러는 긍정적인 분기 실적에도 연간 반복매출 전망에 신중한 입장을 표명하자 4.50% 하락



** 아사나가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에 12.69% 급락했고 가이드와이어소프트웨어는 하반기 매출 성장 부진을 이유로 2027 회계연도 전망 불안이 부각되며 19.93% 폭락. 서비스나우가 2.97%, 허브스팟이 2.95%, 세일즈포스가 1.97% 하락


** 반면 오라클은 10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수주잔고의 매출 전환 기대가 부각된 가운데 모건스탠리가 목표주가를 상향하고, 아스트라 공개가 긍정적 평가를 받으며 수주잔고 집중 관련 불안이 완화되자 3.08% 상승. 줌이 3.25%, 앱러빈이 2.23%, 팔로알토가 0.40% 상승



• 모빌리티는 테슬라가 사이버캡 실망과 규제 조사에 급락하며 업종을 끌어내림



@ [테슬라] 테슬라는 사이버캡 행사 이후 웰스파고 등 일부 투자회사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평가하자 5.92% 급락. 가격과 생산량, 전국 확대 일정 등 새로운 정보가 거의 제시되지 않은 점이 부담이었고,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이 사이버택시가 모든 연방 안전기준을 준수하는지 조사한다고 발표한 점도 겹쳤음. 도로교통안전국은 실제 상용화한 점이 조사의 원인이며 자체 인증에 사용한 데이터와 프로세스를 검토한다고 밝힘



** 기타: 차지포인트가 전일 급등에 이어 8.92% 추가 상승했고 루시드가 1.74%, 포드가 1.46%, 스텔란티스가 1.28%, GM이 0.83% 상승. 포드는 지난해 알루미늄 공장 화재로 차질을 빚었던 F시리즈 생산 확대 언급과 연말까지 딜러 재고 증가 전망이 긍정적으로 작용. 우버는 사이버캡 경쟁 우려에 0.26%, 리비안이 1.07%, 아처에비에이션이 0.87% 하락했고 앨버말은 중국 탄산리튬 가격이 7.41% 급락한 여파로 4.45% 하락




• [우주개발] 스페이스X가 1.20% 하락. 전일 오펜하이머의 목표주가 280달러 상향으로 급등한 뒤 되돌림이 유입됐고, 러시아가 스타링크와 유사한 위성망 구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보도로 경쟁력이 높아졌음에도 금리 상승을 빌미로 차익 매물이 나온 것으로 추정. 

** 기타: 레드와이어가 1.54%, 인튜이티브머신스가 0.75%, 로켓랩이 0.71%, AST스페이스모바일이 0.29% 상승한 반면 플래닛랩스가 1.25% 하락했고 방산 ETF도 0.16% 하락



• 암호화폐 관련주는 견고한 고용보고서 발표 후 금리가 오르자 차익 매물이 나오며 대부분 하락. 비트코인은 전일 월러 발언으로 8만 2,000달러를 넘어섰다가 재차 8만 달러 아래로 밀렸으나, 전일 현물 ETF로 7.3억 달러가 순유입되며 1월 이후 최대를 기록한 점이 낙폭을 제한. 

** 관련주: 비트마인이 5.60%, 코인베이스가 4.18%, 제미니가 3.31%, 로빈후드가 2.09%, 스트래티지가 1.39%, 서클이 1.14%, 피겨테크놀로지가 0.69%, 불리시가 0.61% 하락



• 국채 금리는 고용 서프라이즈에 큰 폭으로 올랐다가 낮은 임금 상승률과 계절조정 요인이 부각되자 상승 폭을 일부 축소했고, 11일 소비자물가지수를 기다리는 관망도 함께 작용


2)시장 주요 이슈 정리



(1) 매크로 이슈



• 고용은 견조했지만 개선됐다고 읽기는 어려움 - 계절조정이 만든 숫자였음



- 8월 비농업 고용 16.2만 건은 예상 5.5만 건의 세 배에 가까운 수치이나, 여름철 계절조정의 되돌림이 상당 부분 섞여 있음. 레저·접객업은 실제 고용자수가 9.1만 건 감소했는데 올해 8월 계절조정계수를 최근 2개년 평균인 약 10만 건 증가보다 큰 15.3만 건으로 보정하면서 6.2만 건 증가로 바뀌었고, 지방정부 교육은 개학을 맞아 32.7만 건이 실제로 늘었으나 계절조정 후에는 4.2만 건 증가에 그쳤음


- 이전 두 달 상향조정도 소매업 4.6만 건 상향을 반영한 결과. 따라서 이번 보고서는 고용이 견조하다는 것을 보여주지만 이 결과만으로 9월 인상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보기는 어려우며, 발표 직후 급등했던 금리가 대부분 상승분을 반납하고 달러도 강세를 되돌린 것이 그 반영


- AI와 고용의 관계에서는 정반대 신호가 나왔음. 정보기술 부문이 2.3만 건 감소해 전 업종 중 유일하게 뚜렷한 마이너스를 기록한 반면 고용 증가는 레저·접객업과 지방정부 교육, 헬스케어, 건설, 제조업에서 나왔음. 즉 이번 고용 증가는 AI와 무관한 대면·저생산성 업종에서 나왔고, AI가 직접 영향을 미치는 화이트칼라 영역에서는 오히려 줄었다는 뜻


- 이 구성이 중요한 이유는 임금에 있음. 시간당 평균임금이 0.30% 상승에 그쳐 노동시장이 물가 압력에 기여한다는 증거가 거의 없었는데, 고용이 늘어난 곳이 임금이 낮은 업종이고 줄어든 곳이 임금이 높은 IT라면 평균임금이 눌리는 것은 당연한 결과. 고용 숫자는 좋고 임금은 안정적이라는 조합이 겉으로는 이상적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고임금 일자리가 저임금 일자리로 교체되고 있다는 뜻이라 소비 여력 측면에서는 부정적



- 실업률이 4.14%로 0.05%포인트 오른 가운데 고용참여율도 61.64%로 0.21%포인트 올랐다는 점은 구직 포기자가 노동시장에 돌아오고 있다는 신호. 다만 8월 ISM 제조업과 서비스업 고용지수가 각각 51.2와 47.8로 나온 것과는 방향이 어긋나며, 기업 서베이는 채용을 줄이는데 가계 조사는 참여가 늘고 있다는 괴리가 남아 있음



• 다음 주 물가가 9월 FOMC를 결정하며, 이번에는 지표 자체의 방식도 함께 바뀜


- 피치레이팅스 미국 경제 총괄 올루 소놀라는 8월 고용보고서가 의문의 여지 없이 강력하며 노동시장이 안정적임을 재확인했다면서도, 진짜 이벤트 리스크는 다음 주 CPI이며 그것이 판단을 바꿀 수 있는 유일한 데이터라고 지적. 스왑시장은 9월 인상 확률을 50% 이상으로 반영했으나 확정적이지는 않은 상태


- 여기에 변수가 하나 더 붙음. 연준의 2% 목표는 CPI가 아니라 PCE 기준인데, 9월 30일 경제분석국 연차 개정에서 그 PCE의 계산 방식이 바뀜


- 바뀌는 항목은 금융 수수료, 소프트웨어, 법률 자문 수수료세 항목. 



** 자산관리·투자자문 수수료는 지금까지 생산자물가지수로 명목 지출을 기반으로 평가해왔는데, 이를 노동통계국 고용통계 기반 수량 외삽 방식으로 바꿈. 가격지수로 나누는 대신 해당 업종의 고용으로 실제 소비된 서비스의 시점과 수량을 추정하겠다는 것


** 소프트웨어는 컴퓨터 소프트웨어·액세서리 소비자물가지수 하나로 평가하던 방식에서, 게임 소프트웨어 퍼블리싱 생산자물가지수와 호스팅·ASP·기타 IT 인프라 제공 서비스 생산자물가지수를 조합한 자체 합성지수를 쓰는 것으로 알려지며 실제로 들어 있는 제품 구성을 더 잘 반영하겠다는 취지



** 결과는 물가가 낮아지는 방향. 골드만삭스와 JP모간 모두 5월 근원 PCE가 3.4%에서 3.2~3.3%로 내려갈 것으로 봄. 


** 개정 전 기준 지난 1년 흐름은 헤드라인이 작년 12월 2.9%에서 1월 2.8%로 내려갔다가 관세와 유가가 붙으며 3월 3.5%, 4월 3.8%, 5월 4.1%까지 오른 뒤 6월과 7월 3.7%에서 멈춤. 근원은 1월 3.1%에서 5월 3.4%까지 오른 뒤 6~7월 3.3%로 고정. 

** 개정이 반영되면 봄 이후 구간이 0.1~0.2%포인트씩 아래로 이동


- 다만 앞으로의 물가 흐름에서 고려해야하는 요소는 국제유가를 필두로한 에너지 가격과 AI 인프라 투입 관련 요소의 물가의 압력

** 정리하면 실제 물가 압력은 커지는데 발표되는 숫자는 낮아지는 구간이 열림. 11일 CPI가 9월 인상 확률을 정하고, 30일 PCE 개정이 그 이후의 판정 기준을 바꾸는 순서. 발표치가 좋아 보여도 체감 물가와 따로 봐야 하는 국면이라는 점을 기억해둘 필요가 있음




• 미국 정계 이슈



- 트럼프가 연준이 금리를 내리지 않으면 미국이 적자를 보는 일부 국가와의 교역을 중단하겠다고 위협하고 미국 금리가 1% 이하여야 한다고 언급. 이코노미스트들은 이 발상이 미국 경제에 충격을 줄 수 있다고 비판했으며, 트럼프는 중간선거 지원을 위해 최대 5억 달러의 자기 자금을 쓰겠다고도 밝혔음



- 트럼프는 데이터센터를 매우 면밀히 검토했다며 AI에서 이기는 쪽이 이기는 것이고 그 승부는 미국과 중국 사이에 있다고 언급. 호르무즈 해협도 파이프라인이 갖춰지면 결국 불필요해질 수 있다고 밝혔고 중국은 이란과의 관여가 최소 수준이라고 평가



- 백악관 관계자는 9월 중순 중국과 AI 관련 대화를 계획하고 있지 않으며 중국 최고경영자 대표단 방문도 예상하지 않는다고 밝혔음. 시장 일각에서 기대하던 미중 AI 대화 관측을 부인한 셈


- CFTC 포지션에서 9월 1일 주간 기준 10년물 국채선물 순매도가 7만 300계약 늘어난 90만 9,275계약, 5년물이 12만 1,452계약 늘어난 138만 513계약을 기록. 투기적 자금의 금리 상승 베팅이 계속 쌓이고 있다는 뜻이며, 엔화 순매도가 9만 2,227계약인 점도 함께 확인할 대목



(2) 기술주 이슈



• 사이버캡 행사는 차량은 나왔는데 숫자가 나오지 않았음


- 사이버캡은 오스틴에서 공식 운영에 들어갔고 실제 유료 서비스에 투입됐음에도 주가는 5.92% 급락. 웰스파고 등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평가했는데, 가격과 생산량, 전국 확대 일정 등 시장이 확인하고자 했던 세 가지가 모두 제시되지 않은 것이 핵심


- 전일 모건스탠리가 이번 행사를 이분법적 구도로 정리하며 무감독 차량의 의미 있는 배치가 포함되면 모멘텀을 되찾고 그렇지 않으면 반응이 미미하거나 부정적일 것이라고 봤는데, 결과는 후자였음. 



- 시연에서 상용으로 넘어간 것은 분명하나 규모가 공개되지 않아 배치 대수를 검증할 수 없었고, 3만 달러 미만이라는 목표 가격이 실제 원가와 어떻게 연결되는지도 제시되지 않았음



-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이 사이버택시의 연방 안전기준 준수 여부를 조사한다고 발표한 점이 부담을 키웠음. 조사의 원인이 실제 상용화 자체이며 테슬라가 자체 인증에 사용한 데이터와 프로세스를 검토하겠다는 것인데, 핸들과 페달이 없는 차량은 기존 연방 안전기준 체계와 맞지 않아 자체 인증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구조. 이 조사가 길어지면 전국 확대 일정 자체가 뒤로 밀림



- 전일 5.42% 상승분의 대부분을 하루 만에 반납한 것도 주목할 대목. 그 상승이 380달러와 400달러 콜옵션 급증으로 만들어졌던 만큼 만기 이후 수급 공백이 하락을 키웠으며, 행사 결과가 컨센서스 400달러를 정당화하지 못한 이상 당분간 실적과 인도량으로 돌아가 평가받을 것으로 판단 



• 오픈AI 아스트라는 답을 주는 AI에서 일을 하는 AI로 넘어가는 지점으로 평가 



- GPT-6 아스트라는 GPU 10만 개로 학습했다고 밝혔으며, 사이버보안 역량이 회사 기준으로 처음 “핵심” 등급에 도달해 알려지지 않은 소프트웨어 취약점을 스스로 찾아내고 익스플로잇까지 개발할 수 있다고 발표. 다만 가장 강한 기능은 전면 공개하지 않고 보호 장치를 두기로 했음



- 쉽게 정리하면 이렇게 볼 수 있음. 지금까지의 AI는 질문을 받으면 답을 만들어 돌려주는 방식이었고, 사람이 그 답을 받아 다음 단계를 다시 시켜야 했음. 아스트라는 검색과 프로그램 실행을 스스로 조합해 여러 단계를 이어서 처리하는 능력이 크게 개선돼, 사람이 중간에 개입하지 않아도 목표만 주면 스스로 판단하며 일을 진행하는 에이전트 단계로 넘어갔다는 것



- 취약점 발견 사례가 그 성격을 잘 보여줌. 취약점을 찾으려면 코드를 읽고, 의심되는 부분을 골라 시험해보고, 실패하면 다른 가설로 바꿔 다시 시도하는 과정을 수없이 반복해야 함. 한 번의 질의응답으로는 불가능하고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검증하며 나아가야 가능한 일이며, 이것이 되기 시작했다는 뜻



- 이 차이가 반도체 수요와 직결됨. 답을 한 번 돌려주는 데 필요한 연산과, 몇 시간 동안 여러 단계를 스스로 반복하며 일을 끝내는 데 필요한 연산은 규모가 다름. 오래 돌수록 중간 결과를 저장할 메모리가 더 필요하고 처리할 토큰이 늘어나며, 오늘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 샌디스크가 6~12% 급등한 논리가 정확히 여기에 있음


- 반대로 소프트웨어에는 위협이 됨. AI가 스스로 판단해 여러 단계를 처리할 수 있다면 사람이 쓰던 업무 소프트웨어의 상당 부분이 대체 가능해지며, 시높시스와 케이던스가 4~5% 급락하고 IGV가 2.23% 내린 것이 그 반영. 8월 26일 오픈AI가 사이버 역량 발표를 예고한 이후 사이버보안이 이틀간 무너졌던 것과 같은 구도가 이번에는 EDA와 업무 소프트웨어로 번진 셈


** 다만 두 가지 단서를 붙여둘 필요가 있음. 첫째, 올트먼이 아스트라 출시가 당초 예상보다 오래 걸렸다고 인정했다는 점에서 이런 도약이 이전만큼 빠른 주기로 나오기는 어려움. 둘째, 가장 강한 기능은 제한 공개라 실제 업무 대체가 얼마나 빨리 일어날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음. 오늘 반도체 급등은 확인된 사실이 아니라 논리에 대한 반응이며, 그 논리가 실제 연산 수요로 이어지는지는 다음 분기 하이퍼스케일러 자본지출 가이던스에서 검증될 것



• 기타 기술주 이슈


- 앤트로픽이 2조 달러 규모 IPO의 주관사로 모건스탠리와 골드만삭스에 최상위 역할을 부여하는 데 근접했으며 이르면 다음 주 상장 서류를 공개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음. 앞서 올트먼도 오픈AI 상장을 가정한다고 언급한 만큼 AI 대장주들의 공모시장 진입이 본격화되는 국면이며, 세일즈포스가 앤트로픽 지분 평가익으로 26억 달러를 인식했던 만큼 상장 이후에는 그 계정이 시가로 재평가된다는 점도 함께 봐야 함


- 버크셔가 알파벳을 100억 달러 규모로 추가 매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96세 버핏이 여전히 의사결정에 참여하며 일본 5대 상사는 수십 년간 보유할 계획이라고 밝혔음


- 신용평가 기관들이 급락. 연방주택금융청 청장이 관련 기업들이 오랫동안 미국민에게 과도한 수수료를 부과해왔으며 곧 끝날 것이라고 언급하자 페어아이작이 16.68%, 에퀴팩스가 6.37%, 트랜스유니온이 5.93% 하락



- 아이온큐가 8일 투자자의 날 행사를 앞두고 1.28% 상승. 양자컴퓨터 산업 관련 사업 구조를 발표할 것이라는 기대가 부각되고 있으며, 리게티컴퓨팅이 0.13% 상승한 반면 디웨이브퀀텀은 1.43% 하락


(3) 시장 대응



• 고용 서프라이즈가 계절조정 산물이었다는 점이 확인되며 금리 상승이 되돌려졌으나, 9월 인상 확률이 50%를 넘어선 상태에서 11일 소비자물가지수가 방향을 결정. 월요일 미국 휴장이며 8일 아이온큐 투자자의 날, 9일 애플 행사, 10일 오라클 실적이 이어짐


• 집행 계획


@ 연금 투자자: 타이거 전력인프라 액티브는 보유분 유지. 아스트라發 연산량 증가 논리가 전력 수요 기대로 연결되며 컨스텔레이션과 비스트라가 3~5% 올랐으나 GE버노바는 보합에 그쳤다는 점에서, 편입 종목이 발전 쪽인지 기자재 쪽인지 다시 확인하고 11일 물가 지표 확인 전까지 신규 매수는 보류



@ 해외주식: 메모리는 아스트라 논리와 트렌드포스의 3분기 계약가 상승 전망이 겹쳐 하루에 6~12% 급등한 만큼 추격하지 않되, 논리가 실제 수요로 확인되는지를 다음 분기 하이퍼스케일러 자본지출 가이던스에서 점검. 샌디스크는 번스타인 목표주가 1,250달러 상향과 8~9일 컨퍼런스 발표가 예정돼 있어 단기 변동성이 크다는 점을 감안. 광통신은 도이체방크가 병목이 연결성으로 이동한다고 제시하며 코히런트를 최선호주로 지목한 만큼 코히런트를 루멘텀보다 앞에 두고 1차 진입 검토를 재개. 테슬라는 사이버캡에서 숫자가 나오지 않았고 규제 조사까지 붙은 만큼 관망 유지. GE버노바는 기존 보유 유지

# 편안한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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