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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6일 시장동향

Pooler, GA2026.08.251 신고 차단
# 8월 26일 시장 동향

• 다우존스: 53,577.17 (+160.01, +0.30%)
• S&P 500: 7,677.20 (+24.34, +0.32%)
• 나스닥: 26,151.30 (+171.11, +0.66%)
• 러셀 2000: 3,009.35 (+14.27, +0.48%)

[정전 합의 보도에 유가 급락]

•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자유항행을 포함한 정전협정 조항에 합의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유가가 크게 하락해 브렌트유가 85달러대로 내려앉았고, 국채금리가 하락하며 AI 인프라가 전일 낙폭을 되돌림. 반도체 ETF가 1.65% 오른 가운데 정보기술 업종이 0.98% 상승

- 다만 이란 부외무장관은 호르무즈 남부 항로를 폐쇄하기로 합의했고 입항은 이란 수역, 출항은 오만 영해를 경유하는 임시 항로를 30~60일 내 협상으로 확정한다고 밝혀 완전한 해소로 보기는 이른 상황. 트럼프는 해협 내 기뢰가 모두 제거됐으며 신규 부설 시 즉시 파괴하겠다고 경고

- 지표는 일제히 부진했으나 오히려 금리 하락을 도왔음. 8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기대지수가 68.2로 예상 74.2를 크게 밑돌며 7개월 최저를 기록했고 7월 신규주택판매는 전월 대비 10.5% 급감한 60.7만 호로 6개월 최저. 리치먼드 연준 제조업지수도 4로 예상 7을 하회

• 대형 기술주는 엔비디아와 메타가 견인하며 전반적으로 상승

- 엔비디아는 26일 장 마감 후 실적을 앞두고 7거래일 연속 하락을 끊으며 2.19% 반등. 엣지 AI용 로봇 컴퓨터 젯슨 오린 나노 2를 공개하며 동일 크기에서 추론 성능을 2배로 높이고 같은 성능 기준 전력을 40% 낮췄다고 발표한 점도 뒷받침

- 메타는 반독점 소송 부담에도 1.97% 상승. 대형 기술주 중 상승률이 가장 높았고 이번 주 초 낙폭을 대부분 만회

- MSFT는 0.90% 상승하며 대형주 중 세 번째로 높은 상승률. 당일 신규 재료는 없었고, 상업 잔여이행의무가 6,780억 달러로 84% 늘고 애저 연 매출이 1,000억 달러를 넘어선 실적 이후의 재평가가 이어지는 흐름. 다만 이 잔여이행의무 중 오픈AI 비중이 공시되지 않는다는 점은 짚어둘 필요가 있음. 수천 개 기업에 분산된 수주잔고와 지분까지 보유한 단일 거래처에 집중된 수주잔고는 자산의 질이 전혀 다르며, 오늘 오픈AI가 자체 칩으로 GB300을 앞섰다고 발표한 국면에서는 더 그러함

- 애플은 2년 만에 맥미니를 새로 내놓으며 첫 2나노 M6 칩과 M5 프로를 탑재하고 표준 M5는 건너뛰었음에도 0.14% 하락. 8월 27일 예약, 9월 22일 출시이며 9월 1일 존 터너스가 신임 최고경영자로 취임하는 만큼 팀 쿡 재임 중 마지막 신제품이 될 가능성이 거론됨. 지난주 200명 이상 감원을 포함한 AI·신제품 중심 조직 재편이 진행 중이라 하드웨어 발표보다 경영진 교체 이후의 연구개발 예산 배분에 관심이 쏠린 것으로 판단

- 알파벳은 웨이모가 내년 말 뮌헨에서 사람이 운전하는 방식으로 정밀지도 제작과 소프트웨어 검증을 시작해 2027년 말 일반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발표했으나 0.32% 하락. 유럽연합 진출로는 처음이자 세 번째 해외 시장이지만 매출 기여 시점이 2027년 말이라 당일 주가에는 반영되지 못했고, 전일 1.17% 하락에 이은 이틀 연속 약세

- 아마존은 0.39% 하락. 당일 개별 재료는 확인되지 않으며, 8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기대지수가 7개월 최저로 나오면서 온라인 판매 부문 전망에 부담이 실린 것으로 추정. 전일 발표한 루이지애나 180억 달러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는 이날 주가에 추가로 반영되지 않았음

• 반도체는 EDA와 GPU를 중심으로 반등했고, 인프라는 서버와 광통신이 급등, 소프트웨어는 부진

- [반도체] 유가와 금리가 동시에 내리며 밸류에이션 부담이 완화됐고, 26일 엔비디아와 시높시스 실적을 앞둔 선취매가 겹치며 상승

** 스토리지: 웨스턴디지털이 3.53%, 시게이트가 3.40%, SK하이닉스 ADR이 2.68%, 마이크론이 2.48% 상승하며 전일 양쯔메모리 IPO 여파에 따른 급락을 되돌림. 샌디스크는 0.83% 하락해 홀로 약세를 이어갔는데, 낸드 점유율 경쟁에 가장 직접 노출된 종목이라는 인식이 하루 만에 해소되지 않은 것으로 판단

** 팹리스: AMD가 4.91%, 마벨테크가 4.84% 급등. 오픈AI가 자체 설계한 잘라피뇨 칩이 테스트에서 엔비디아 GB300을 앞섰다고 발표하면서 커스텀 실리콘 밸류체인 전반에 재평가가 들어온 것으로 판단. 퀄컴이 1.28%, ARM이 1.16% 상승한 반면 브로드컴은 0.56%, 세레브라스는 0.82% 하락

** 파운드리 & IDM: TSMC가 1.78% 상승했고 인텔이 0.25% 상승, 글로벌파운드리는 0.07% 하락으로 보합. 커스텀 칩 수요 확대가 파운드리 전반에 우호적으로 읽혔으나 온기는 TSMC에 집중

** 장비 및 기타: 케이던스가 5.06% 급등하며 반도체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고 시높시스가 3.62% 상승. 로젠블랫이 26일 장 마감 후 실적을 앞두고 시높시스에 매수와 목표주가 575달러를 재확인했고, 시높시스의 2분기 매출 증가율이 42%로 케이던스의 24%를 크게 웃도는데도 시가총액은 오히려 낮다는 밸류에이션 비교가 부각됨. 램리서치가 1.45%, KLA가 0.97% 상승한 반면 AMAT는 0.86% 하락

- [인프라] 금리 하락에 개별 호재가 겹치며 인프라 전 세그먼트가 강세

** 네오클라우드: 애플라이드디지털이 7.29%, IREN이 6.03%, 테라울프가 5.43%, 네비우스가 5.24%, 코어위브가 2.08% 상승. 조달 구조가 금리에 가장 민감한 구간이라 10년물 6bp 하락에 가장 크게 반응한 전형적인 패턴

** DC 인프라 - 서버: 슈퍼마이크로가 9.35% 급등하며 인프라 최고 상승률. 시스코가 10월부터 AI 팩토리 판매 프로그램을 가동하며 슈퍼마이크로 시스템을 채널에 올린다고 발표했고, 해당 시스템이 엔비디아 클라우드 파트너 레퍼런스 아키텍처 요건을 충족한다는 점이 부각됨. 대만 검찰이 B300 서버 130대의 무허가 중국 수출과 관련해 개인 9명을 기소하면서 모회사를 지목하지 않은 점도 규제 불확실성 해소로 읽혔음. 델이 4.23%, HPE가 1.93% 상승

** DC 인프라 - 네트워킹: 아리스타가 1.48%, 시스코가 0.80% 상승. 시스코 최고사장 지투 파텔이 "역사상 가장 큰 데이터센터 구축의 초입에 있다"고 언급한 점이 뒷받침

** DC 인프라 - 냉각·전력기기: 파워인티그레이션이 2.73%, 나비타스가 1.72%, 버티브가 0.31%, 이튼이 0.13% 상승한 반면 nVent만 1.22% 하락. 캐나다의 보복관세 발효가 예고되며 북미 공급망 노출도에 따라 온도차가 났음

** DC 인프라 - 광통신: 루멘텀이 6.67%, 코히런트가 4.59%, POET이 4.26%, 코닝이 1.11% 상승. 전일 어플라이드옵토일렉트로닉스 증자로 번진 희석 우려가 하루 만에 해소되며 낙폭을 되돌림

** 에너지·원자력: 오클로가 11.54% 급등하며 원자력 전반을 견인. 온타리오 주총리 더그 포드가 캐나다가 미국의 고품위 니켈과 정제 우라늄 접근을 차단할 준비를 해야 한다고 경고하자 우라늄 현물가격이 7개월 최고로 올랐고, 세계 최대 상업용 우라늄 정제시설인 카메코 블라인드리버가 온타리오에 있다는 점에서 공급 차질 우려가 미국 내 SMR 개발사에는 반사이익으로 읽힘. 오클로는 에너지부가 그로브스 동위원소 시험로의 가동 승인을 내준 점도 겹쳤음. 센트러스가 9.17%, 뉴스케일이 8.40%, 라이트브리지가 7.21%, 페르미가 6.94%, 블룸에너지가 6.58%, 나노뉴클리어가 5.31%, 카메코가 4.59%, 컨스텔레이션이 1.82% 상승한 반면 GE버노바만 1.63% 하락

• [소프트웨어] 업종 내에서 방향이 갈리며 IGV는 0.59% 하락. 레딧이 6.39% 급등했고 앱러빈이 4.00%, 오라클이 1.62%, IBM이 1.36% 상승한 반면 줌이 실적 발표를 앞두고 3.73%, 팔로알토가 3.13%, 크라우드스트라이크가 2.78%, 허브스팟이 2.65%, 워크데이가 2.38% 하락. 스노우플레이크가 1.78%, 팔란티어가 1.80% 하락했고 인튜이트는 4분기 매출이 43.5억 달러로 예상 42.7억 달러를 웃돌았음에도 2027 회계연도 매출 가이던스를 232.8억~235.1억 달러로 제시해 예상 238.2억 달러를 밑돌며 시간외에서 부담

• 모빌리티는 전일 관세 충격을 소화하며 반등을 시도했고 우주개발도 금리 하락 수혜로 갈림. 자동차는 관세가 2027년 1월 발효라는 시차가 확인되며 낙폭을 되돌린 반면, 우주는 발사·통신과 방산이 여전히 다른 방향으로 움직임

- [테슬라] 테슬라는 캐나다가 200억 달러 규모 700여 품목에 보복관세를 발표한 가운데서도 0.37% 상승. 전일 트럼프의 50% 관세 경고에 3.83% 급락했던 물량이 소화된 데다, 관세 발효 시점이 2027년 1월이라 당장의 원가에는 영향이 없다는 인식이 확산된 것으로 판단. 

** 기타: 전일 트럼프가 트루스소셜에 2027년 1월 1일부터 모든 승용차와 트럭, 자동차 부품, 철강 관세를 50%로 올리겠다고 밝히며 포드와 스텔란티스가 4%, GM이 하락했던 구간의 되돌림이 이날 나타났음. 다만 캐나다가 미국 철강 관세를 50%로 두 배 올리는 보복안을 확정하면서 원가 부담이 양방향으로 커진 만큼, 관세를 둘러싼 자동차 업종의 방향성은 9월 8일 발효 이후에나 정리될 것으로 봄

- [우주개발] 스페이스X가 2.19% 상승하며 전일 1.44% 하락을 만회. 텍사스 자체 가스 발전소 건설과 사내 천연가스 트레이딩 팀 구성에 이어 AI 개발용 엔비디아 CPU 배치 계획이 이어지는 흐름이 재확인됨. 레드와이어가 0.88%, 방산 ETF가 0.40% 상승한 반면 로켓랩이 2.01%, AST스페이스모바일이 0.55%, 인튜이티브머신스가 0.36% 하락. 전일 9%대 급락했던 AST스페이스모바일과 인튜이티브머신스가 낙폭을 크게 줄인 데 비해 로켓랩만 추가로 밀렸는데, 당일 개별 재료는 확인되지 않으며 뉴트론 발사 일정을 앞둔 관망으로 추정


2) 시장 주요 이슈 정리

(1) 매크로 이슈

• 유가 급락이 오늘 시장의 모든 것을 결정했으나, 합의 내용을 보면 해소가 아니라 관리에 가까움

- 파키스탄 군과 이란 안보당국 소식통을 인용한 보도로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자유항행을 포함한 정전 조항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국제유가가 크게 하락

- 다만 이란 부외무장관 가리바바디의 설명은 결이 달랐음. 호르무즈 남부 항로는 폐쇄하기로 합의됐고 입항은 이란 수역, 출항은 오만 영해를 경유하는 임시 항로를 쓰며, 이란과 오만이 30~60일 내 협상으로 새 영구 항로를 정한다는 것. 이란의 요구가 충족되지 않으면 해협은 계속 폐쇄된다고도 밝혔음

- 이 구조를 완전 개방이 아니라 조건부 관리로 봄. 통항이 이란 수역을 반드시 경유하도록 설계됐다는 것은 이란이 통제권을 유지한 채 물류를 재개한다는 뜻이며, 30~60일이라는 협상 시한이 지나면 같은 리스크가 다시 가격에 붙을 수 있음. 유가 하락을 물가 완화의 시작으로 읽되 추세로 확정하기에는 이른 구간

• 경기 지표는 소비와 주택 양쪽에서 균열이 확인됨. 소비자기대지수 68.2는 사업환경과 고용 전망 악화를 반영한 7개월 최저를 기록 

- 신규주택판매는 남부가 13%, 중서부가 43% 급감해 2012년 이후 최저를 기록. 중간판매가격이 전년 대비 0.9% 내린 39만 3,800달러로 건설사들이 가격을 내리고 인센티브를 얹었는데도 수요가 살아나지 않았다는 점이 핵심

• 보스턴 연은 총재 콜린스는 현 정책이 적절히 자리 잡았고 약간 제약적이라면서도, 금리를 현 수준에서 유지하려면 물가가 내려간다는 증거가 더 필요하다고 언급. 

- 금리 하락이 지표 부진에서 온 것이지 연준의 완화 신호에서 온 것이 아니라는 점은 구분해둘 필요

• 미국 정계 이슈

- 캐나다가 276억 캐나다달러, 약 200억 달러 규모 700여 품목에 15~50% 보복관세를 발표하고 미국 철강 제품 관세를 50%로 두 배 올렸음. 9월 8일 발효 예정이며 관세 피해 기업과 노동자를 위한 75억 캐나다달러 지원 계획도 함께 내놨음. 캐나다 측은 미국이 부과한 50% 관세 대상 규모와 동등한 등가 대응이라고 설명

- 온타리오 주총리 더그 포드가 캐나다가 미국의 고품위 니켈과 정제 우라늄 접근 차단을 준비해야 한다고 경고한 점이 오늘 원자력 급등의 직접 촉매가 됐음. 무역 갈등이 관세를 넘어 전략 자원 공급 차단 카드로 확장되는 국면이며, 우라늄과 니켈은 대체 조달이 어려운 품목이라 실제 실행 시 파급이 큼

- 미 국무부가 이란 혁명수비대 총사령관 등 군 수뇌부에 대한 정보 제공에 최대 1,000만 달러 현상금을 내걸었고, 트럼프는 호르무즈 기뢰에 무관용 방침을 밝혔음. 정전 합의 보도와 압박 강화가 동시에 진행되는 구도

- SMBC 닛코 미국 금리전략 책임자 조셉 아바테는 재무부가 연준 계좌의 1,000억 달러를 국채 매입으로 전환할 수 있다고 분석. TGA의 평균 초과현금을 약 1,650억 달러로 추정했으나 일일 변동이 커 흑자일 기준 표준편차가 약 960억 달러라고 지적해, 재원의 안정성에는 물음표가 남음

(2) 기술주 이슈

• 오픈AI의 잘라피뇨가 GB300을 앞섰다는 발표가 오늘의 가장 큰 이슈

- 오픈AI 칩 책임자 리처드 호는 잘라피뇨가 테스트에서 엔비디아 GB300 대비 단위 전력당 처리 가능한 AI 작업량과 응답 반환 속도 두 축에서 앞섰다고 밝혔음. 700와트로 강력한 성능을 낸다고 설명했으며, 통상 어떤 칩은 연산에 강하고 다른 칩은 빠른 응답에 강한데 잘라피뇨는 둘 다 갖췄다는 것이 요지. 2026년 말까지 자체 컴퓨팅 인프라에 배치할 계획

- 다만 비교 대상이 GB300이었고 차세대인 베라 루빈과는 비교 테스트를 하지 않았다는 점은 명시할 필요가 있음. 엔비디아가 24일 핫칩스에서 루빈을 공개한 직후라 이 생략은 의도적으로 보이며, 실제 경쟁력 판단은 루빈 양산 사양이 나온 뒤로 미뤄야 함

- 지난 22일 시황에서 25일 오픈AI의 첫 칩 발표를 두고 고객사가 공급사가 되는 흐름의 확인이라고 봤는데, 발표 내용은 그보다 한 걸음 더 나갔음. 자체 칩을 만든다는 선언이 아니라 이미 벤치마크에서 이겼다는 주장이었고, 오픈AI가 어떤 모델을 잘라피뇨에서 돌릴지 결정하고 고객은 비용 절감형과 성능 우선형을 선택할 수 있게 하겠다는 상용화 계획까지 제시됨

- 시장 반응이 흥미로운 지점으로 오픈AI 칩의 위협이 GPU 진영 전체보다 커스텀 ASIC 설계 파트너 자리를 두고 경쟁하는 브로드컴에 더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쳤고, 구글의 마벨 계약 이후 이어져온 브로드컴 독점 프리미엄 축소 흐름과 방향이 같음

• 핫칩스 2026이 25일 마무리 - 올해의 주제는 학습에서 추론

- 엔비디아는 루빈 GPU와 베라 루빈 NVL72 랙을 공개하며 발표 상당 부분을 성능이 아니라 신뢰성에 할애. 

** 랙 규모가 커질수록 장애 확률이 누적되기 때문이며, 이는 엔비디아가 칩 성능 경쟁보다 대규모 운영 안정성을 방어선으로 삼기 시작했다는 뜻으로 판단. 

** 네트워킹에서는 블루필드4를 최대 800Gb/s 이더넷·인피니밴드에 64코어 그레이스 CPU와 PCIe 6세대를 얹은 구성으로, 블루필드4 STX는 KV 캐시를 관리하는 스토리지 프로세서로 최대 1.6Tb/s 스펙트럼X 연결을 지원한다고 발표

- AMD는 MI400 시리즈를 아키텍처와 시스템 두 세션으로 나눠 발표. 

** MI455X는 TSMC 2나노 공정의 가속기 컴플렉스 다이 8개에 3나노 공정의 패브릭·캐시 다이와 I/O 다이를 결합한 모듈형 칩렛 구조로 확인됨. 2나노 물량을 가속기에 먼저 태운다는 점에서 TSMC 선단 공정 수혜의 실체가 드러난 대목

- 인텔은 크레센트아일랜드를 추론 전용 GPU로 제시하며 HBM이 아니라 LPDDR5X를 160GB에서 480GB까지 탑재한다고 공개. 

** 와트당 토큰과 에이전틱 AI를 설계 목표로 내걸고 KV 캐시 인지 라우팅과 프리필 최적화 추구로 HBM 중심 추론 시장에 더 싼 메모리로 파고드는 시도로 보며, 실현되면 HBM 수요 곡선의 상단을 누르는 변수가 될 수도 있음

- 메모리 튜토리얼에서는 삼성과 SK하이닉스가 HBM 차세대 로드맵을 제조 관점에서 발표하였고 AI 세션에서는 메타가 자체 실리콘 MTIA를, 마이크로소프트가 마이아 200을, 세레브라스가 웨이퍼 스케일 랙을 공개했고 구글은 노먼 조우피가 학습용과 추론용으로 나뉜 8세대 TPU를 발표

- 마지막 순서였던 오픈AI 세션 제목은 "그냥 만들면 된다… 칩"이었음.

** 잘라피뇨가 초기 설계부터 테이프아웃까지 9개월에 끝났고 회사 스스로 역대 가장 빠른 ASIC 개발 주기라고 밝힌 점이 핵심. 커스텀 실리콘 진입 장벽이 자본이 아니라 시간이었다면 그 시간마저 짧아졌다는 의미

- 이번 학회의 함의를 하나로 정리하면 엔비디아 매출은 여전히 폭발적으로 늘고 있지만, 최대 고객인 메타·마이크로소프트·구글·오픈AI가 같은 무대에서 동시에 자체 칩을 공개했다는 사실 자체가 신호임

** 이유는 메모리 가격 상승에 따른 GPU 가격 부담 및 엔비디아 GPU 서버 출하 대기 시간 증가로 인한 대체 수요도 한 몫을 하고 있다고 판단 

• 무역 갈등이 전략 자원으로 번지며 원자력이 재평가되는 중

- 온타리오의 우라늄 공급 차단 경고에 우라늄 현물가격이 7개월 최고로 올랐고 미국 내 SMR과 핵연료 종목이 일제히 급등. 다만 24/7 월스트리트는 유라늄에너지가 뉴스 없이 6% 오르고 뉴스케일과 오클로가 연초 대비 36% 넘는 손실 구간에서 5% 반등한 점을 들어 이번 움직임을 펀더멘털이 아니라 섹터 포지셔닝 거래로 규정

• 기타 기술주 이슈

- 슈퍼마이크로가 시스코의 10월 AI 팩토리 판매 프로그램에 시스템을 올리며 9.35% 급등. 다만 시스코가 판매 규모를 명시하지 않았고 대만 검찰의 무허가 중국 수출 기소 건이 남아 있어, 상승분에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업적 성과가 선반영된 것으로 봐야 함

- 애플이 2년 만에 맥미니를 새로 내놓으며 첫 2나노 M6 칩과 M5 프로를 탑재했고 표준 M5는 건너뛰었음. 8월 27일 예약, 9월 22일 출시이며 팀 쿡 재임 중 마지막 신제품이 될 가능성이 거론됨. 2나노 양산 물량이 실제로 소비자 제품에 실린다는 점에서 TSMC 선단 공정 가동률의 확인 신호이며, AMD MI455X와 함께 2나노 수요의 두 축이 드러난 셈

- 유럽중앙은행 정책위원들이 이란 사태의 연쇄 부정적 영향을 억제하기 위해 9월 인상을 준비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음. 다만 추가 긴축 신호를 낼 의도는 없다는 단서가 붙었으며, 유럽 금리가 미국 장기금리를 밀어올린 지난 국면이 반복될 수 있어 확인이 필요한 사안

(3) 시장 대응

• 26일 GDP와 PCE 물가, 장 마감 후 엔비디아와 시높시스 실적, 27일부터 잭슨홀이 이어지는 만큼 오늘 반등을 추세로 확정하기보다 이벤트 통과 여부를 먼저 확인할 필요

• 집행 계획

- 연금 투자자: 타이거 전력인프라 액티브는 추가 매수 중단과 보유분 유지를 이어감. 금리가 내려 인프라 멀티플 압박은 완화됐으나 캐나다 보복관세가 9월 8일 발효되는 만큼 북미 공급망 원가 영향을 확인한 뒤 재판단

- 해외주식: 메모리는 전일 급락을 하루 만에 되돌린 만큼 추가 대응 없이 26일 엔비디아 실적에서 HBM 물량과 메모리 원가 언급을 확인하고, 인텔이 추론 GPU에 LPDDR5X를 택한 점이 HBM 수요 곡선에 미치는 영향도 함께 점검. 

** 루멘텀·코히런트는 희석 우려가 해소되며 반등했으나 하루 만에 5~7% 오른 뒤라 추격 진입은 보류하고 관찰 목록 유지. GE버노바는 기존 보유 유지하되 오늘 원자력 급등은 캐나다 발언이 만든 고베타 거래로 보고 우라늄·SMR 신규 편입은 하지 않음

# 활기찬 수요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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