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24일 주간 일정
1) 주간 Summary
**[엔비디아는 가격 인상... 랠리 되살릴까?]**
• 이번주는 AI 반도체 슈퍼위크. PCE·엔비디아 실적만 보는 주가 아니라 Hot Chips의 차세대 기술·수요·경쟁구도가 동시에 공개되고, 국채 입찰·PCE·잭슨홀까지 겹쳐 방향성이 결정
- 지난주 30년물 급등으로 10년물이 4.74%까지 오르며 나스닥 -2.05%·반도체 ETF -4%로 3주 상승이 꺾인 터라, 이번주 이벤트가 반등이냐 리셋이냐를 가름
- 주말 사이 나온 최대 재료는 엔비디아의 가격 인상. 8월 22일 엔비디아가 대형 고객들에게 AI 칩 탑재 서버 가격을 내년 초 출하분부터 15% 이상 인상하겠다고 통보했고, 플래그십 베라 루빈과 그레이스 블랙웰까지 대상에 포함
** 원인은 메모리 원가 급등으로, 가장 지배적인 기업조차 원가를 흡수하지 못한다는 점은 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 등 메모리 업체의 협상력이 그만큼 강하다는 뜻. 즉 이 뉴스는 엔비디아엔 마진 부담이지만 HBM·메모리 3사엔 강력한 호재라는 양면성이 존재
• 산업은 오늘 Hot Chips 2026 개막으로, 엔비디아 루빈·AMD MI400·삼성전자·SK하이닉스 차세대 HBM 공정·메타·MS·구글·OpenAI 자체 칩 로드맵이 공개 예정. 이어 수요일 엔비디아, 목요일 마벨 실적이 산업 확장성을 점검. 데이터센터 전력 부족·건설 지연 우려로 밸류 부담이 커진 국면이라 각 발표가 방향을 결정
** 엔비디아 옵션시장은 실적 전후 약 9% 변동을 이미 반영. 예상을 크게 상회하지 못하면 내재변동성 급락·헤지 축소로 상승 탄력이 약해지고, 가이던스·제품 일정이 기대를 크게 웃돌면 델타 헤지가 방향성을 증폭. 기대가 낮아졌고 9% 변동이 선반영된 만큼, 금리만 재급등하지 않으면 관련주는 악재보다 호재에 더 민감하게 반응할 공산
• 이번주 최대 분수령은 수요일 — 엔비디아 실적과 근원 PCE가 같은 날 겹침. 근원 PCE가 전월비 0.2%에 안착하고 2·5·7년물 입찰 수요가 견조하면 금리 하향 안정이 이어지나, 상회 시 10년물 재상승으로 반도체 밸류 부담을 키움. 즉 수요일 밤 '엔비디아 가이던스 + PCE + 금리 반응'의 조합이 주간 방향을 결정
** 금요일에는 워시 의장의 첫 잭슨홀 키노트가 예정. 올해 주제가 '금융혁신: 결제 및 정책 함의'라 단기 금리보다 지급결제·연준 장기 정책체계에 논의가 집중될 전망이나, 물가·긴축·대차대조표에 대한 워시의 평가가 정책 불확실성을 완화할지 확대할지가 관심. 수요일 PCE로 형성된 금리 흐름을 금요일 워시가 되돌리거나 굳힐 수 있어 주 후반까지 변동성이 이어질 소지
2) 주간 주요 일정
• 월요일
- 매크로: 시카고 연은 국가활동지수(7월) / 미 재무장관 대이란 제재 발표
- 산업 및 기업: Hot Chips 2026(엔비디아·AMD·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 / 스몰새트 컨퍼런스(미 우주개발청장 기조연설)
- 실적 발표: 핀둬둬·샤오펑 장전 / 투야 장후
• 화요일
- 매크로: 소비자신뢰지수(8월) / 신규주택판매(7월) / 주택가격지수(6월) / 2년물 국채입찰
- 산업 및 기업: 제프리스 반도체·IT 하드웨어·통신기술 컨퍼런스(~26일)
- 실적 발표: 딕스스포팅굿즈·VIP샵 장전 / 인튜이트·셈텍·줌 장후
• 수요일
- 매크로: ** 근원 PCE 물가지수(7월) / 개인소득·소비지출(7월) / 2Q GDP 수정치 / 내구재주문(7월) / 5년물 국채입찰
- 산업 및 기업: 도이체방크 기술 컨퍼런스(~27일, 인텔·루멘텀 등)
- 실적 발표: 애버크롬비·리오토·콜스 장전 / ** 엔비디아·세일즈포스·크라우드스트라이크·시놉시스·옥타·HP 장후
• 목요일
- 매크로: 도매재고(7월) / 7년물 국채입찰 / ** 잭슨홀 컨퍼런스 개막(~29일)
- 은행: 한국 금통위 / 한국은행 수정 경제전망
- 실적 발표: 베스트바이·달러제너럴·달러트리 장전 / ** 마벨테크·오토데스크·워크데이·어펌·울타뷰티·IREN 장후
• 금요일
- 매크로: 미시간대 소비자심리(8월 확정) / 일본 도쿄 CPI(8월) / ** 워시 의장 잭슨홀 키노트
- 실적 발표: 중국·홍콩 BYD·메이투안·공상은행·농업은행
3) 시장 대응
• 이번주는 수요일 '엔비디아 + PCE'가 최대 분수령이고, 금요일 워시 잭슨홀이 후반 톤을 정하는 구도. 다만 주말 엔비디아 가격 인상 소식이 대응의 결을 바꿈. 지난주 금리 급등으로 반도체가 밀린 만큼, 이 두 축이 반등이냐 리셋이냐를 가름
- 가격 인상의 양면성: 엔비디아의 15%+ 서버 인상은 수요가 그만큼 견조하다는 증거이자 가격 전가력을 보여주는 신호로, 실적 컨콜에서 마진 방어 논리로 확인되면 호재
** 다만 원인이 메모리 원가인 만큼 진짜 수혜는 HBM·메모리 3사 — 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으로, Hot Chips의 차세대 HBM 로드맵과 맞물려 국내 반도체 대형주에 직접 긍정적
** 반대로 인상이 데이터센터 capex 둔화·수요 파괴로 해석되면 부담이 될 수 있어 엔비디아 가이던스의 톤이 관건
- 엔비디아·반도체: 강한 실적 + 자신 있는 가이던스면 AI 리더십이 재개되며 지수 반등 동력. 완벽에 못 미쳐도 9% 변동 선반영·기대 하향으로 하방보다 상방 민감도가 높다는 판단
- 금리·PCE·워시: 수요일 근원 PCE 0.2% 안착 + 입찰 견조면 금리 하향 안정으로 기술주 우호. 상회 시 10년물 재급등으로 밸류 부담. 여기에 엔비디아 실적까지 같은 날 겹쳐 수요일 밤 변동성이 최고조이며, 금요일 워시 발언이 그 흐름을 되돌리거나 굳힐 변수
• 결론적으로 지난주 조정은 실적이 아니라 장기 금리가 주도한 밸류 리셋이며, 엔비디아의 가격 인상이 역설적으로 보여주듯 AI 반도체 수요와 메모리 공급 부족은 여전히 견조
- AI 인프라의 구조적 상승 추세는 훼손되지 않았다는 판단이며, 특히 가격 인상의 최대 수혜인 HBM·메모리 3사는 Hot Chips 로드맵·엔비디아 실적과 맞물려 이번주 관전 포인트
** 금리發 조정은 우량 AI 인프라·메모리의 비중 확대 기회이나, 'PCE 상회 + 매파적 워시'로 장기금리가 재급등하는 조합만큼은 최대 경계 대상
# 활기찬 월요일 되세요